[경기경제신문] 백경현 구리시장은 22일 구리시청 본관 4층 기자실에서 최근 언론을 통해 논란이 된 비상근무 중 지역 단체 야유회 참석에 대해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백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7월 20일 경기 북부 일대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구리시도 새벽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큰 상황이었다’라고 밝히며, ‘이런 상황에서 송구하게도 관외에서 열린 지역 단체 야유회에 참석하는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었음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어떠한 질책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의 최우선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해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우수 공무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반기별 운영되는 ‘민원처리 단축 우수부서 선정제도’에서는 최우수 부서에 주택과, 우수 부서에 보육아동과, 장려 부서에 복지지원과가 각각 선정됐으며,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된다. 본 평가는 ▲민원 단축 점수 ▲민원처리 준수율 ▲민원 만족도 등 종합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부서들의 민원처리 준수율은 평균 99.9%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파주시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효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분기별로 운영되는 민원처리 실적보상(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법정처리기한 보다 단축한 일수를 기준으로 단축 점수를 산정해, 단순민원 및 복합민원 분야에서 총 6명의 공무원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단순 및 복합민원 중 ‘해결’로 처리된 건을 대상으로 분기별 운영되며, 단축 일수에 민원 유형별 가중치를 적용한 점수를 기준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된다. 파주시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우수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업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3년 10월부터 추진해 온 향양지구 등 3개 지구 884필지, 404,612.1㎡에 대해 지난 18일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지구는 향양·장산·덕은1지구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동의, 사업지구 지정, 토지소유자와 경계 조정 협의를 통해 경계를 설정했으며,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 완료 공고 후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시는 이번에 3개 지구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함으로써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1개 지구 9,594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진입도로 확보 등 토지의 가치를 높여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농업경영 현장애로 합동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자문은 ▲새싹삼 ▲산란계 ▲수도작 ▲장단콩 ▲국화 ▲로즈마리 등 지역특화작목을 재배하는 8개 농가를 대상으로 자문상담을 진행했으며, 경영‧가공‧치유 등 3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접수된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가공시설 인허가 절차 ▲체험 콘텐츠 기획 ▲경영개선방안 등 농가별 핵심과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의 면밀한 농가 여건 분석과 실행 가능한 대안 제시로 농가들의 만족도 및 호응도도 높았다. 향후 시는 이번 상담·자문을 토대로 8월에는 젊은 농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영일지 작성’을 주제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자문은 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응답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4일부터 유통 수산물 및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수산물 등 소비 증가 품목들의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원산지 표시제도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관내 대형마트·식자재마트 등 수산물 취급업소를 중점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품목은 뱀장어, 미꾸라지 등 소비 증가 품목과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등 원산지 표시 위반 빈발 품목, 냉동 고등어 등 수입이 확대된 품목이 포함된다. 또한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높은 돼지고기, 소고기, 인삼 등 농축산물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를 중점으로 하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한다. 거짓 원산지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표시 누락이나 표시 방법 위반 시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등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원산지 표시 제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읍 민방위 교육장에서 산림사업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사업은 야외에서 작업하는 만큼 뱀, 벌 등 예상치 못한 위험요소가 많고 예초기, 기계톱 등 장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관련 재해율도 높아 안전 장비 착용 등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정원과 기간제근로자 약 70명(등산로관리원, 가로수관리원, 산림병해충예찰단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 강사를 초빙해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해사례 및 대책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파주시 안전총괄과 안전·보건 담당자의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예방,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과 주요 사고에 대비하는 안전 수칙 이행을 위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는 “매일 작업 시작 전 자체 안전교육을 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진행된 안전사고 예방 교육사항도 숙지해, 건강하게 근무를 마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태 산림정원과장은 “신속한 민원 처리와 질 높은 산림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시는 근로자분들께 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정확성을 제고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될 예정으로,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조사(7.21.~8.31.)를 진행한 후 이·통장 및 공무원 방문조사(9.1.~10.23.)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 참여방법은 세대별 대표 1인이 스마트폰에 ’정부24 앱‘을 설치한 후 ’2025년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메뉴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진행하고 자신의 세대 정보를 확인한 후 위치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비대면 조사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내에서 진행하여야 하며, 신고 내용을 잘못 선택했을 때 재참여 및 데이터 수정이 불가해 방문조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는 이·통장 및 공무원의 방문조사가 진행되며 ▲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실태 ▲사망의심자 생존 여부 ▲복지 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보건복지부 협조)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조사(교육기관 협조) 등 중점 조사대상 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청, 광탄면,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를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기기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서비스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외국인이나 외국어 사용자도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외국어를 지원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전환 방법은 무인민원발급기 초기 화면에서 해당 언어 선택 배너를 눌러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이후 메뉴가 해당 언어로 전환되어 발급이 필요한 민원서류를 선택하면 된다. 무인민원발급기 기기 모델에 따라 외국어 지원 민원서류와 언어가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파주시청 무인민원발급기에는 7종 민원서류(주민등록 등초본 등), 4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가 지원되고, 광탄면,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64종 민원서류(주민등록 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등), 5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가 지원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서비스 운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언어장벽으로 발급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족 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2일부터 8월 말까지 야외 생수냉장고 ‘한모금 쉼터’를 운영한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한모금 쉼터’는 도심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생수를 비치하여 무더위 속 시민들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치한 폭염대응 시설이다. 올해는 ▲GTX 운정중앙역 ▲야당역 앞 횡단보도 ▲문산 북파주농협 앞 ▲조리 봉일천중학교 사거리 ▲금촌 주말농장 앞 등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밀착형 대응책으로 해당 장소에는 생수가 비치된 전용 냉장고가 설치되며, 시민 누구나 1인당 1병씩 생수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시는 생수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개소당 1회 200병씩 하루 3회 600병을 보충하여 올해 총 123,000병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더위 속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하는 시민 중심의 다양한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8월 말 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가 ‘수육대(수원에서 육아하는 대디들)’에 참여할 수원시 거주 5~9세 자녀를 육아하는 아빠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부터 11월까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미션, 케이크 만들기, 반찬 만들기, 야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7월 31일까지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앱·홈페이지'‘신청접수’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아빠들이 육아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 안에서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민·관이 함께 저출생 극복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