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노후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로 만난 사이_스스로 온(ON, 溫)’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매월 모금된 후원금을 활용해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9명을 대상으로 반찬 만들기, 건강 운동, 숙면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온(ON) 동네 복지관, 1동(洞) ‐ 1복지관’ 민관협력에 기반한 권역별 통합 돌봄 체계와 동별 맞춤형 특성화 사업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1인 가구는 “혼자 지내며 우울감이 컸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또래와 만나 즐겁게 웃을 수 있었다.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효정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도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맞춤형 복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 20일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의 첫 교육을 열었다. ‘지속가능성 실천학교’는 시민들이 지역 축제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적ㆍ사회적 측면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시흥갯골축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에는 시민들이 실제 축제 현장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첫 회차 교육은 ‘지속가능발전과 축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시흥지속협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천학교를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축제가 더욱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실천학교는 총 7회차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후 시흥갯골축제 현장 모니터링, 결과 분석, 제안서 작성 등의 과정으로 이어질 예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025년 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4~5월) 동안 총 14만 5905건, 1245억원의 세액이 신고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16억원(34%)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접수 건수는 1364건 늘어난 14만 5905건으로 나타났다. 지방소득세는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납세지인 지방자치단체에 매년 4월(법인)과 5월(개인)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이번 확정신고에서 기흥구의 세입은 용인시 전체 지방소득세 2167억원 중 57.5%를 차지해 시 재정에서 높은 비중을 보였다. 기흥구는 신고율 제고와 시민 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납세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4월에는 법인지방소득세 미신고 사업장 4,656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5월에는 개인지방소득세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또 국세청과 협업해 영세사업자 등 6만 8500명에게 ‘모두채움’ 안내문을 사전 발송하여 납세자가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기흥구청 내에 마련된 지방소득세 신고창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년보다 21명 증가한 753명의 납세자가 이곳을 이용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했다. 더불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중원유스센터의 직원 3명이 산불 발생 당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소방서로부터 민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창은 지난 6월 5일 둔촌이집묘역 인근 대원근린공원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당시 중원유스센터 직원들이 현장을 빠르게 인지하고 119에 즉시 신고하는 동시에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이들의 기민한 대응 덕분에 화재 확산이 사전에 차단됐다. 불은 초기에 진화되지 않았을 경우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으나, 현장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상황이 조기에 마무리돼 인명 피해 없이 종료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기민하게 움직여 주도적으로 대응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위기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및 모의훈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제10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으로 최종진 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이 취임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제10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은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수원시에서 36년간 지역경제과장, 기업일자리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4월 공개채용을 통해 재단 이사장에 지원한 최종진 이사장은 수원시의회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청문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종진 이사장은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이 행복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청소년·청년의 참여확대, 정서적 건강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 공간 조성, 신뢰받는 인재경영 실천이라는 다섯 가지 방향의 경영방침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09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으로 시작하여 2023년 전국 최초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재단으로 확대 출범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회장 이인영)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기로문학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회엔 ‘기로문학’ 기고자 44명을 비롯해 이상일 시장, 이인영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로문학 창간호엔 어르신 44명의 시와 한시, 시조, 콩트, 수필, 기행문, 인터뷰 등이 담겼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44분의 삶과 경험, 지혜가 응축된 '기로문학' 창간은 참으로 뜻깊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저희 후배 세대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실 것으로 믿고, 저희들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많이 배우고, 새로움을 창조해 용인특례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회장은 간행사를 통해 “공자는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가히 남의 스승이 될만하다는 말을 남겼고, 조선 시대 실학자였던 연암 박지원은 법고창신이란 말을 남겼다”라며 “한발 더 나아가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자고 한 박지원의 말이 공자보다 좀 더 진취적이며 적극적이고 참신했다는 느낌에서 창간 정신으로 삼았다”고 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5월 WHO 고령친화 도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9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4개 초등학교 대상 안전등교 우산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성초, 부용초, 송화초, 팽성초 등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투명우산 제작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나눔센터 운영위원 20명이 참여해 총 150개의 안전우산을 정성껏 제작했다. 제작된 우산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 제한 스티커와 팽성 자원봉사 나눔센터 로고가 부착돼 실용성과 상징성을 더했다.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나눔 활동은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은희 나눔센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추후 4개 초등학교와 일정을 조율해 우산을 전달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성껏 우산을 제작하신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업글인생(upgrade+인생) ‘업사이클처럼 인생도 계속 업그레이드’ 특성화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웰다잉 강의 2회,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 공예 수업 4회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위원들과의 유대 강화로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만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용운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장년과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일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규 위원 1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일직동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번 위촉으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총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위원들은 임기 동안 마을 의제 발굴 및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자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 모여 일직동의 더 큰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살기 좋은 일직동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효순 회장은 “일직동을 위해 힘쓸 12명의 신규 위원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화합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20일 0~3세 자녀를 둔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초보 엄빠 부모자녀교육’프로그램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아에 대한 막연한 부담과 불안을 줄이고, 직장 내에서 출산,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용인도시공사’라는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저출생 문제가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출산·양육 친화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도시공사는 초보 부모 직원들이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전문가의 양육코칭을 통해 안정적으로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가족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과 저출생 대응 전략의 실천적 기반 마련이라는 조직적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초보 부모의 심리적 어려움과 자녀 발달 이해를 중심으로 한 기초 양육 교육이 이뤄지며, 부부 소통법, 육아스트레스 관리, 놀이 중심 양육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천적 내용이 다뤄졌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교육은 초보 부모 직원들의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