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용인서부의용소방대에 현장 출동차량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서부소방 공무원, 용인서부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 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달 13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카니발 차량 한 대를 지원한데 이어 이날 용인서부의용소방대에도 동일한 차량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3000만원 일부와 시비를 포함해 총 9000만원을 투입해서 의용소방대 현장 출동차량 두 대를 구입했다. 용인서부의용소방대에서는 이날 이상일 시장에게 소방대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의용소방대원님들을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차량을 지원했다”며 “지난 2월 의용소방대 월례회의에서 두 대의 차량 지원 요청을 받은 그 자리에서 바로 지원하겠다는 답을 했는데, 이는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훌륭한 활동을 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은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28일 경기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스타트업 ESG 해커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스타트업 ESG 해커톤 대회에는 도내 예비·초기창업자, 창업기업 재직자, 대학(원)생 등 총 11개 팀이 참여해 ESG관련 창업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집중 개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커톤은 스타트업들이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분야에서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피칭 컨설팅을 시작으로 11개 팀의 ESG 아이디어 발표와 홍석일 우림바이오 대표의 ESG 경영 성공사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종빈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 업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해 ESG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심사 결과, 물에 녹으면서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친환경 포장재 아이디어를 제안한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2일 장안구 파장초등학교, 망포동 먹자골목을 찾아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먼저 지난 8월 장안구 권역 새빛만남에서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아파트 주민이 ‘통학구역 조정’을 건의한 파장초등학교 일원을 찾았다. 이재준 시장은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입구에서 파장초등학교 후문까지 이어지는 통학로를 걸으며 안전을 점검한 후 파장초등학교 앞에서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이 수원시 곳곳에서 이뤄지면서 학군 조정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민원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통학구역 조정을 건의한 시민은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아파트에서 파장초등학교 정문으로 통학하려면 북수원시장을 지나가야 하는데, 보행로가 따로 없고 좁은 길에 차량 통행이 잦아 위험하다”며 “안전하게 통학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파장초등학교 후문에서 정문까지 걸으며 통학로를 점검하고, 심우현 북수원 상인회장을 만나 “아이들 등교 시간에 안전을 위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고, 심우현 상인회장은 “상인들과 논의한 후 적극적으로 검토하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 수원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토크콘서트’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사업의 주역으로서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간을 통한 새로운 변화, 연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는 이재준 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 도시재생 유공자 표창 수여, 연무동 도시재생추진단 성과 공유, 세류2동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연무동은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국·도비, 시비 등 183억 원을 투입해 ▲연무마을 거점공간 ▲주거환경개선 ▲생활인프라 개선사업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 시작됐다. 서지연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에는 안태순 행궁마을관리사회적협동
[경기경제신문] 고유한 지역 문화와 특성을 담아낸 축제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그 자체로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이 되고, 도시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화려한 흥이 넘실대는 브라질 리우 카니발, 생토마토를 던지는 것이 유명한 스페인 토마토 축제, 독일의 맥주 문화가 총집합하는 독일 옥토버 페스트 등이 그렇다. 수원에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조건을 갖춘 대표 축제가 있다. 수원의 가을을 활기차고 화려하게 장식하는 수원화성문화제(10월4~6일)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6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28일~10월20일) 등 3대 축제다. 수원의 자랑스러운 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수원만의 문화를 담아내는 데 성공한 3대 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를 타고 세계로 뻗어 나가 K-축제의 반열에 오르는 꿈을 꾸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의 ‘수원 3대 가을 축제 모니터링’ 결과는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주며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다. 모니터링은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현장평가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감모니터링단(전문가, 시민, 외국인) 139명과 현장에 참여한 외국인 100명이 진행했다. 참여자 설문조사에는 1460명이 응답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2월 6일 오전 9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기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기업설명회에서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ITS 관련 기업에 소개하고, 전시‧후원에 참여하도록 홍보한다. 수원시‧한국도로공사·ITS KOREA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5 한국도로공사 ITS 사업설명회’와 병행해 추진한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는 ITS 기업 전시부스 182개를 운영한다. 현재 국외는 ITS 일본·대만·호주·싱가포르, 국내는 에스트레픽·비트센싱·핀텔 등에서 참여 신청을 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오토에버, 경기도청, 인하대 등 산‧관‧학에서 전시 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ITS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최신 ITS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하며 ITS 관련 기술을 홍보·수출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라며 “ITS 관련 국내 기업들이 수원 ITS 아태총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독창적인 ITS 기술을 세계에 널리 홍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중대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한다. 2025년 1월 20일까지 수원시 8개 실·국, 사업소, 구청 소관 277개 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교량, 터널, 옹벽 등의 시설물과 문화·체육·복지·상업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등이다. 우선 시설관리 부서가 시설물 자체 점검을 하고 시설물 관리 카드와 안전 점검표(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총괄 부서에 제출한다. 총괄 부서는 이를 토대로 의무이행 실적과 개선 사항을 검토·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진 만큼 교량, 지하차도 등 공중이용시설 이용객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시설물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2일 파주시에 따르면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친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에도 자진시정을 이행하지 않은 위반건축물에 대해 용역인력 260명, 시 공무원 20명, 소방서와 파주경찰서의 협조 인력 등 4일간 총 636명을 동원해 최대 규모의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철거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영업 중인 건축물 6개동을 포함해 위반건축물 총 14개동에 대하여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영업공간으로 사용하는 대기실을 중심으로 9개동에 대한 부분 철거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에는 현재 영업 중인 건축물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종사자들의 격렬한 저항이 잇따랐다. 그중 한 업주는 흉기를 소지한 채 경찰에 맞섰고,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자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시가 이번 대집행대상에 올린 불법건축물은 모두 14개 동으로 흉기 사고가 발생한 영업동 1개동과 대집행 전 건물주가 자진해 부분 철거를 진행한 4개동을 제외하고 총 9개 동의 건물에 딸린 대기실에 대한
[경기경제신문]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PC(개인용 컴퓨터로)만 할 수 있었던 주택임대차계약 신고를 12월 2일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할 수 있게 됐다. ‘주택임대차계약 신고’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톡, 네이버 등을 활용해 간편인증하고 이용하면 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의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시민 부담,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2025년 5월 31일까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으로 운영한다. 계도기간이 종료 후에는 신고 의무 위반 시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많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7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4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중점시책 추진실적 및 자체 우수시책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시행되는 평가다. 파주시는 평가항목 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과 와 ‘경기도 역점사업 시책주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가 ‘우수시책’으로 평가되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파주시는 2021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연속 4년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 ‘장려’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로 선정되어 건축행정 우수지자체의 입지를 굳혔다. 파주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건축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타 시군의 우수 시책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건축행정 실무와 관계 공무원의 노력한 결과”라며, “건축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