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오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World Humanities Cities Network) 총회’ 정책세션에 참석해 ‘용인 르네상스, 미래 인문도시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용인특례시와 인문가치에 중점을 둔 용인의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번 총회는 경상북도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했으며,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19개국 38개 도시·기관 대표단이 참석해 도시 간 인문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안동시의 초청을 받아 총회에 참석했으며, 이상일 시장은 총회 둘째 날 진행된 정책세션 2부 ‘공존과 다양성을 위한 포용의 도시정책’에서 발표자로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영어로 자신을 소개한 뒤 발표를 통해 “2022년 7월 취임한 이후 시정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로 정했는데, '용인 르네상스'란 말에서 느낄 수 있듯 저는 시정 전반에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시민의 삶을 여러 차원에서 보다 윤택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1월 7일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농정 성과 종합 평가로, 도는 지역 여건에 따라 도농복합형, 농촌형, 도시형 등으로 2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도농복합형 중 도시형 그룹에 속한 15개 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최우수상으로 도시농정 추진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평가 항목은 ▲농정 주요 업무 추진 성과 ▲시군 특수시책 ▲도정 기여도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으로 특수시책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사업은 학교급식 과정에서 남는 예비식을 친환경 식재료로 조리해 청장년층·어르신 등 지역사회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시흥형 상생모델로, 음식물쓰레기 절감과 복지 증진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시는 농업인 역량 강화,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지역 먹거리 유통 기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농정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8일 토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김장 봉사활동과 주민자치발표회 등에 참석하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역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용인역삼봉사회 주관으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봉사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회원 50여 명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고 담소도 나눴다. 이날 봉사회가 담근 김치 4000㎏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무려 4000㎏ 분량 김장김치를 담가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용인역삼봉사회 회원님들께 시장으로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마음이 가득 담긴 이 김치를 받게 될 이웃들도 여러분이 전해준 사랑의 마음을 온전히 느끼며 용기를 얻고 생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서농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2025 서농동 주민 화합의 날’과 ‘제1회 서농동 주민자치작품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정 발전에 공헌한 시민 3명을 표창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서농동의 주민들께서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셔서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것을, 그
[경기경제신문] 지난 1일 성공적으로 폐막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관계가 복원되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국 교류가 재점화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통해 한중 지방정부 간 네트워킹 강화와 실질적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화성특례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중국 쑤저우시 우장구를 방문해 쑨다오쉰 우장구장과 공식 환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쑨다오쉰 구장의 신규 취임(2025년 9월)과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한 우장구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양 측은 지난 10년간 단절됐던 문화·체육·경제·기후 정책 등 여러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정례 교류 재개와 새로운 협력 모델 창출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우장구의 대표적 명소인 동태호 생태공원에 화성특례시의 시화인 목백일홍을 기념식수로 식재하며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한중 관계의 새로운 교류 기반을 다지겠다”며 “우장구는 화성특례시 최초의 해외 자매도시로 오랜 친구이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보상ㆍ이주를 돕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고,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ㆍ이동ㆍ원삼~안성 일죽)와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포천~세종 고속도로 동용인IC(양지ㆍ고림 지역) 신설 사업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는 등 시의 중요한 사업들이 진전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핵심사업들이 중대관문을 통과하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시의 공직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필요한 일, 해야 할 일들을 잘 찾아서 하기 때문이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중앙정부와 관련기관에 잘 설명하고 협력을 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26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이주민에 대한 비과세 대상이 축소되면 안 되는 만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용인특례시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수용될 토지가 지난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용도가 바뀜에 따라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주택 부수토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8일 바쁜 주말 일정에도 수지청소년축제 ’꿈머굼‘, ’우리동네 별별축제‘, 2025년 도전 크루 글램핑 등에 참석해 청소년과 청년들을 응원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상일 시장은 8일 오후 수지구청 광장에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5년 수지청소년축제 ’꿈머굼‘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운영된 20여 개 부스를 돌며 청소년과 청소년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무대에 올라 축제 개회를 선언했다.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을 더욱더 발전시켜줄 터이니, 기성세대인 우리들이 여러분들을 적극 응원하고, 여러분들이 희망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잘 만들어 나가겠다”며 “오늘은 특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 여러분이 역사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하는데, 우리 청소년들이 잃었던 국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고 희생했던 애국선열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뮤지컬을 통해 우리 역사에서 새겨야 할 의미를 공유하는 것이 참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광복 80주년을 맞아 용인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고(故) 오희옥 지사에게 바치는 헌정곡 ’13살 소녀의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7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100만 대도시, 화성의 내일을 묻다’을 부제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화성특례시가 직접 주관한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1일 화성특례시가 공식 출범한 이후 특례시 권한 발굴 위주로 진행된 논의를 넘어, 10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대도시형 행정체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연구기관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발전 방향과 도시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주제 발표 1부에서는 상지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자 전(前)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분과 위원장인 박기관 상지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특례시의 이해와 화성시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도시문헌학자이자 ‘한국도시의 미래’ 저자인 김시덕 박사가 ‘대한민국의 축소판, 화성-염전부터 반도체까지’을 주제로, 화성시의 도시 변화와 성장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지난 8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4개 일반구 설치를 행정안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는 오는 11월 29일 토요일, 의주길에 위치한 파주 혜음원지 일대에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추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차(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로 나누어 운영되며, 회차별로 12가족씩 총 24가족, 약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가족들은 고려시대 교통의 요지였던 혜음원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경기옛길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협동과 창의성을 유도하는 세 가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혜음원지 현장 탐방’에서는 문화재 해설과 함께 유적지의 주요 지점을 둘러보며 고려시대 여정의 흔적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어 실내 교육실에서는 ‘옛길 퍼즐 & 목간 만들기’ 활동이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 옛길 지도를 퍼즐로 맞춰보고, 나무판 모양의 목간에 오늘의 여정을 기록해 나만의 유물을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이다. 마지막으로는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옛길 보드게임’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개경에서 혜음원까지의 여정을 모형 게임판 위에서 따라가며, 중
[경기경제신문] 다가오는 11월 14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문화다양성 가치의 확산과 실천을 위한 ‘움직이고 말하는 문화다양성 포럼’을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에서는 도민의 삶과 일상으로 스며드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목표로 문화다양성 촉진 사업을 공모와 교육 등의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포럼은 문화다양성 또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이들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직접 ‘움직이고’ 주제별로 함께 ‘말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움직이고 말하는 문화다양성 포럼’은 크게 네트워킹과 포럼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네트워킹은 점심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이후 세 가지 포럼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첫 번째 ‘움직이는 포럼’에서 참여자는 장애인 당사자들과 움직임, 춤으로 만나온 최원 강사(모두의춤 원댄스)와 함께 내 몸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움직이고 말하는 포럼’은 3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하며, 참여자는 참여 신청 시 주제 하나를 선택하여야 한다. 주제별 전문가와 참여자가 이야기 나누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문화다양성×문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제16호 ‘풍덕천 골목형상점가’와 제17호 ‘누리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5호 ‘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바 있다. 제16호 풍덕천 골목형상점가는 수지구 풍덕천로 119 일원에 위치하며, 구역 면적 9899㎡ 내 99개소 점포가 밀집돼 있다. 제17호 누리 골목형상점가는 기흥구 죽전로 20 일원에 위치하며, 구역 면적 1만 5743㎡ 내 200개소 점포가 밀집돼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12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완화된다. 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화폐 매출기준 완화와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많은 상인들이 바라고 있어 시가 지정 요건을 체계화해서 계속 지정하고 있다"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상인들의 매출이 향상되고 지역 상권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 7기 때엔 하나도 없던 용인에 골목형 상점가를 17개나 지정한 것은 지역 곳곳의 상권이 보다 활기를 띠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