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파크 콘서트’를 연다.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김덕우·설요은 바이올리니스트, 4인조 팝페라그룹 라포엠이 협연을 펼친다.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멘델스존 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왁스만의 카르멘 환타지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 보치아의 그란데 아모레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윤항기의 여러분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령제한 없이 모든 시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돗자리가 있으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다시 잇기 프로젝트’ 상반기 연주회 <이음줄 : 가족>을 개최해 230여 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수료 이후 오케스트라를 떠나있던 단원들과의 협연 및 출연을 통해 신‧구 단원 간의 만남을 주제로 ‘다시 잇기 프로젝트’ 연주회를 기획했다. 상반기에 진행된 <이음줄 : 가족>은 공연 타이틀과 같이 음과 음을 잇는 이음줄처럼 개인으로 나누어진 가족을 하나로 잇고, 함께 음악을 즐기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참여 단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의미를 안겨줬다. 특히 음악적으로 크게 성장한 2021년 수료 단원(황다온)과의 바이올린 협연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다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엘 시스테마 용인’의 취지를 잘 보여줬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용인시 거주 아동,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지난 상반기 공연에 이어 하반기에도 두 차례 공연을 준비 중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다시 잇기 프로젝트’ 하반기 연주회 <홈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총 5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캣츠>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T.S.엘리엇의 시에 곡을 붙여 무대화한 공연으로,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을 작곡한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등을 제작한 ‘카메론 매킨토시’가 함께 작업해 1981년 초연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내한을 위해 전 세계 프로덕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 클래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팬텀 역으로 2,700회 이상 출연한 기록을 가진 브래드 리틀과 세계적인 뮤지컬 디바 조아나 암필, 웨스트엔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잭 댄슨 등 최정상의 배우들이 관객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부활한 젤리클석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젤리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늘부터 5월 14일까지 17일 동안 ‘행주가 예술이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행주산성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꼽힐 만큼 야경 명소로도 이름나 있다. 29일에는 축제 개막을 알리는 특별 공연이 열린다. 오후 7시 30분부터 충의정 정상에서 고양예술고등학교, K타이거즈가 참여해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주가 예술이야’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행주, 한류로 빛나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행주산성 대첩문을 시작으로 정상의 행주대첩비까지 각양각색 12개 테마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특히 매일 밤 행주대첩비에서는 북소리 반응형 미디어아트 ‘승전고를 울려라’를 관람, 체험할 수 있다. 홍익대학교 MR미디어랩과 협약을 맺어 준비한 미디어아트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행주산성 달빛여행’ 충의정·충훈정에서 열리는 ‘산성음악회’ K타이거즈 메타버스 체험부스 LED 신기전·청사초롱 만들기 등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편 관람객들
[경기경제신문]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5월 20일 ,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My Life’를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급 연주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장하은은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 및 앙상블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장하은은 지난 2021년 밴드 ‘포코’ 멤버로 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클래식기타 전공으로 재학 중이며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2년 앨범 ‘Once Again’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다시 만난 날들’,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에 출연하는 등 다재다능한 예술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슈퍼밴드 2’에서 함께 활약했던 포코 멤버들과의 무대가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4인조 기타리스트 밴드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포코는 4대의 기타가 펼쳐내는 환상적인 선율로 기타의 매력에는 한계가 없음을 보여주고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 성곽길을 따라 화성행궁 궁궐의 사계절 야경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2023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이 5월 3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2023년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달빛화담, 花談’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꽃과 식물들을 모티브로 한 조명연출 및 전시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화담’의 동의어 중 ‘話談:정답게 주고받는 말’이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아 야간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꽃들로 수놓아진 화성행궁을 거닐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어린이날 연휴에 연이은 5월 6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2023년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개막공연인 토크 콘서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인간의 심리, 예술,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우리 삶에 관한 이야기와 퓨전국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 예정이다. 토크패널에는 방송인 다니엘 야코프 린데만,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하지영 MC로 ‘문화예술이 우리 삶에게 주는 행복’을 주제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개막공연 1부 토크 스테이지 후, 선보일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5일 쉬자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사람과 자연을 테마로 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럽과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김태균이 지휘하는 양평 포레스트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민형의 솔로곡들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평 포레스트 오케스트라는 2022년 3월에 설립된 양평군민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음악전공자 뿐만 아니라 음악에 취미가 있는 단원들이 모여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양평군 정원문화아카데미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5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클래식 연주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아트센터는 5월 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다시 천명, 춤의 길’을 공연한다. 전통춤 보존·계승에 힘 쓴 고 이애주 명인의 춤 세계를 재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고 이애주 선생의 춤을 끊임없이 수련하고 올바르게 전수하기 위해 결성된 ‘이애주한국전통춤회’와 ‘이애주춤·장단연구회’그리고 전통춤의 명맥을 바탕으로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경기도무용단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다시 천명, 춤의 길’ 1부 첫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 고 이애주 명인의 완판 ‘승무’ 무대를 재현한다. 그동안 무대에서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긴 승무’를 예전 모습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어서 시국 춤의 상징인 ‘바람맞이춤’과 ‘태평춤’도 선보인다. ‘바람맞이춤’은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관련된 민중의 죽음을 진혼했던 춤으로서 씨춤, 물춤, 불춤, 꽃춤 네 가지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평춤’은 한성준·한영숙 선생의 태평무를 기반으로 해, ‘바람맞이춤’의 춤사위를 창조적으로 재구성한 춤이다. 고 이애주 명인의 일생에 걸친 실천춤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2부는 ‘살풀이춤’으로 문을 연다. 전통춤의 즉흥적 요소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연주회 <이음줄 : 가족>을 개최한다. 재단은 ‘용인형 엘시스테마’(엘시스테마 :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음악을 가르쳐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 시스템)를 실현하고자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 지원 사업이며, 이중 ‘다시 잇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2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4월 29일에 선보이는 <이음줄 : 가족> 공연은 이전 꿈의 오케스트라 수료이후 떠나있던 단원들과의 협연을 추진해 신‧구 단원의 만남을 테마로 기획됐다. 이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발전뿐 아니라 다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용인형 엘시스테마’의 취지를 담아냈다고 볼 수 있다. 가족, 사랑, 그리움 등의 주제로 희망과 시작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연주회는 포곡고 3학년 황다온(바이올린, 2016년~2021년 참여)과 함께하는 사계 ‘봄’(비발디)의 협연을 포함해 △영화 어벤져스 OST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OS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클래식 북 콘서트 ‘관.세.페’를 개최한다. ‘관.세.페’는 ‘도서관에서 열리는 마음을 정화하는 축제’라는 의미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복잡한 일상 속 뜻밖의 음악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오는 29일 첫 번째 공연으로는 피아노 이중주 팀 신박듀오와 ‘말러 : 경계 위의 방랑자’의 저자인 노승림 교수가 음악가 말러의 생애와 음악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연주회를 개최하며 ‘관.세.페’의 문을 연다. 신박듀오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로 이뤄진 팀으로 2015년 이탈리아 이스키아 국제 콩쿠르 우승, 2016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 콩쿠르 우승, 2017년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및 최고연주상 수상 등 현재 유럽 무대에서 연 40~50회의 연주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회자되고 있는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의 곡을 연주하며 세계적 수준의 피아노 연주를 지역 도서관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5월에는 첼리스트 양성원을 필두로 2015년 퀸 엘리자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