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2일부터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겨울 특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겨울 특강은 AI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포함해 총 12개의 인기 강좌로, 겨울방학 기간 유아·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쉽고 재미있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강좌로는 ▲AI 작곡 수업 '안녕~ AI로 노래하는 나!' ▲디지털드로잉 픽셀아트 애니메이션 '네모네모 픽셀아트', ▲함께 만드는 그림책 인형극 '양말하는 인형', ▲ 사진으로 2026년 달력을 만들어보는 '반짝이는 찰칵', ▲감각 예술놀이 '우연이 예술로 변신하는!' 등이 있다.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겨울 특강은 단순한 취미 교육이 아닌, 창의력·소통·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실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을 통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싶은 유아·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겨울 특강은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용인미르스타디움 내)
[경기경제신문]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 국내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을 받고,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상반기에만 3,480만 회 시청되는 등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부천시는 콘텐츠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K-콘텐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 1980년대 제조업 중심의 공업도시였던 부천은 1990~2000년대 신도시 개발과 함께 늘어난 문화 수요에 대응해, 영화·만화·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문화도시’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처럼 지금까지 쌓아온 문화 기반 위에 전문 인력 양성, 인프라 확충, 투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더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육성하며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AI영상교육센터·스토리텔링아카데미 통해 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K-콘텐츠 생산기지로 발돋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AI영상교육센터부천’을 운영해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창작 인재를 키우고 있다. 재직자·구직자·영화인·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아동 정서튼튼ㆍ신체튼튼 놀이교실’ 프로그램을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총 10회기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아동복지 사업의 하나인 ‘플레이스타트’ 사업과 협업해 마련된 것으로, 놀이를 매개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활동 증진, 또래 간 사회성ㆍ협력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센터 이용 아동 30명이 참여한다. 놀이교실은 전래놀이, 뉴스포츠, 놀이상자 만들기, 협력 중심 신체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들이 스스로 놀이의 주체가 되어 자유롭게 몸과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37종 전래놀이카드를 활용한 놀이활동을 통해 놀이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교실은 전문 놀이강사 ‘플레이스타터’가 참여해 놀이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강사 진행 프로그램 이후에는 센터가 자체 놀이활동을 연계해 지속적인 놀이환경 조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놀이교실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올해 개발부담금 징수 과정에서 전년도 하반기 및 2025년 1~3분기 국가귀속분에 대한 징수 위임수수료 4억 2천만 원을 세입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토지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제도로, 이 중 50%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에 귀속된다. 이 가운데 국가 귀속분을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징수한 경우 납입 금액의 7%를 징수 위임 수수료로 지급 받는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약 60억 원의 국비 귀속분을 징수하며 이에 따른 수수료 수입을 확보했다. 이는 개발부담금 관리 체계를 강화한 결과로, 시는 납부 기한 도래 전 사전 안내를 통한 체납 예방, 체납 발생 즉시 우편·문자 안내를 통한 납부 독려, 장기 체납 시 재산 압류 및 보증보험 청구를 통한 강제 징수 등 ‘3단계 관리 체계’를 운영해 징수 효율을 높였다. 또한 납부 의무자의 납부 여력이 부족한 경우 일부 납부 후 납부 기한 연기나 분할 납부를 유도해 단순 체납을 줄였으며, 장기·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제 징수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부담금은 지역개발로 발생한 이익을 사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UAM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UAM 수도권 실증사업과 연계한 중장기 산업육성 및 기업유치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항공대학교와 ㈜와이젠글로벌 연구진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포스코,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UAM 관련 산학· 전문가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에서는 △ UAM 산업연구 및 국내외 사례 검토 △ 수도권 및 고양시의 단계별 목표시장 평가 △ 고양시 UAM 사회적 수용성 조사 및 대응방안 △ UAM 산업육성 및 기업유치를 위한 로드맵 △ UAM 실증단지 인근 UAM MRO(정비·유지·보수) 단지 조성 가능성 △ 국내외 UAM 산업 분석 및 유치 가능 기업 발굴·제안 등이 종합적으로 보고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도심항공교통(UAM)은 교통체계와 도시 구조를 동시에 바꿀 수 있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이라며 “킨텍스–김포공항 UAM 실증을 계기로 버티포트 입지와 교통연계, 산업·연구 클러스터 조성 등 중장기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년 차를 맞아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미래교육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46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공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배운 역량을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는 ‘학습–경험–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현재까지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초·중·고, 대학교, 공공기관 등 15개 기관이 부스를 운영해 교육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길영, 박용후, 이호선 등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AI·로봇·스마트팜·미디어영상·항공우주 교육과정 운영…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나서 올해부터 시는 관내 4개 대학과 협력해 첨단 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해 왔다. 교육 대상은 초·중·고 학생부터 교원까지 폭넓다. 체험–실습–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도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2025 경기국제포럼’세션가운데 하나로 돌봄세션을 개최한다. ‘경기국제포럼’은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의 새로운 명칭이다.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다. ‘AI 시대 돌봄ㆍ복지의 전환: 기술을 넘어 사람으로(Tranformation of CareWelfare in AI Era: Beyond Technology to People)’라는 주제로 11일 오전 열릴 예정인 돌봄세션에서는 인간 중심 복지사회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과 쟁점,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구현 때 윤리적 고려사항과 책임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집중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지타운대학교 예술과학대학원 매리매든 네스퍼 겸임교수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구현에서 윤리적 고려사항과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다니엘 호프만 미국 버지니아주 헌든시 행정책임자는 윤리적 인공지능 도입과 돌봄의 인간 중심 패러다임에 관해 증감 공감력(Augmented Empathy)이라는 개념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미래분과(대학생분과) 활동공유회’를 열었다. 미래분과(대학생분과)는 경기도 33개 대학 총학생회장단 64명으로 구성된 참여기구다. 대학생의 도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작년 12월 기존 청년참여기구 안에 신설됐다. 행사는 2025년 대학생분과 해단식을 겸해 지난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권역별 정책 제안 가운데 우수 제안을 선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서·남·북부 4개 권역으로 나눠진 각 분과는 간담회와 토론을 진행하고 지난 9월 1차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완성된 최종 정책 제안이 이날 소개됐다. 발표된 정책은 대학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대학생 연구·창작 공유 공간 조성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마일리지 장학제도 ▲청년 친환경 이동수단 무료 대여 및 녹색생활 확산 프로젝트 ▲청년 안심주거를 위한 기본 생활가전·가구 지원사업 총 4개 안이다. 첫 번째 제안은 ‘청춘 공유LAB’ 조성으로, 도내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가 자유롭게 연구·실험·창작 활동을 시도할 수 있도록 공유형 연구·창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화물운수분야 적극 행정 장려를 위해 올해 처음 ‘2025년 화물운수분야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의정부시를 최우수 기관에 선정했다. 평가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등록·관리, 임시주차장 조성, 불법행위 단속, 특수시책 발굴 등 7개 분야에 걸쳐 31개 시군의 연간 업무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곳과 우수 2곳을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군부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 ▲영업용 화물차 차고지 설치기간 만료 알림제 운영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자 합동점검 협력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우리동네 화물주차장 조성’ 등 민·관 협력 주차환경 개선 사업 ▲화물차 인허가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안산시는 ▲불법 밤샘주차 해소를 위한 ‘안전한家 프로젝트’ ▲임시주차장 개장·운영 홍보 및 단속 강화 활동을 통해 우수 기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 남양주시, 안산시, 파주시, 성남시, 평택시 등 평가 상위 지자체 소속 담당 공무원 6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화물운송 종사자 13명과 관련 협회 등 5개 단체도 도정 협력 공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겨울철을 맞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안전관리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 강화를 추진한다. 도는 재해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취약시설 213개에 대한 버팀목 설치, 연약 시설물 교체, 단열시설 설치, 급수시설 피복 등 사전 시설점검 및 보완조치(′25.10.17.~′25.11.10.)를 추진했다. 또한 도는 축산 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은 ▲총괄지원반 ▲시설지원반 ▲환경관리반 ▲상황관리반의 4개 분야로 구성 운영되며, 피해예방을 위해 기상 특보 발령시 문자(SMS), 축산단체, 축협과 연계한 재난정보 실시간 전파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현황 파악과 분야별 응급조치 및 지원에 나선다. 축산 농가에는 대설·한파 피해 예방 이외에도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도는 농장규모에 맞는 전력사용,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점검, 먼지나 거미줄 제거, 축사 전기설비 및 전기기구의 정기적인 점검 실시와 함께 가축재해보험 가입 시 가축과 축사까지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도 겨울철 재해 예방을 위한 가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