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3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정책 리더십 아카데미 국제 학술회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선진국의 환경·보건 정책을 학습해 양평군의 건강 정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가 주최하며, 광주 동구(의장도시), 양평군 등 정회원 15개 도시에서 지자체장, 학술위원 등 3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연수 국가인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보건·환경·도시재생 분야의 우수 사례를 직접 탐방하고, 정책 토론 및 발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평군 건강도시 연수단은 친환경 지역 문화 교육 시설인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엔틀레부흐 자연공원을 시찰하며 자연친화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마테호른이 보이는 체르마트 지역을 탐방하며 자연보존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방안을 연구하고 양평군의 도시환경 정책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8일은 프랑스 리옹시 세계보건기구(WHO)를 방문해 보건교육 시설과 시뮬레이션룸을 견학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84억원 규모의 예산을 수립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파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대상 시설은 ▲보행대기 잔여시간 표시장치(35개소) ▲옐로카펫(13개소) ▲방호울타리(21개소) ▲LED바닥신호등(18개소) ▲보행음성안내보조장치(4개소)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6개소) ▲보행신호자동연장시스템(10개소) 등이다. 시는 8월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07곳에 보행대기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하고, 경찰서와 어린이보호구역에 일시정지 표지판을 확충한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23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이 취약한 구간과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107곳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하고, 무신호교차로 일시정지 표지판을 확충해 사고예방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5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서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농산물의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평택시민들을 대상으로 슈퍼오닝 홍보관 부스를 운영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슈퍼오닝 농산물을 홍보했으며, 특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식코너는 대회를 마치고 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의 취지에 맞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슈퍼오닝 농산물을 선보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각종 박람회 및 직거래 등 관내·외 행사에 참여해 평택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5일 토요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목일에 내 나무를 심어봐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 어린이들은 도시농업 강사와 함께 나무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묘목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이 환경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처음으로 나무를 심어봤는데 재미있었고, 내가 심은 나무가 크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10월 16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행을 앞두고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의 안전 점검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 시설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산사태취약지역, 낡은 건축물 등이다. 다만, 관리자가 관리 중인 시설물, 공사 중이거나 소송 등 분쟁 중인 시설물,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점검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할 수 있다. 신청된 시설은 1차 현장 조사 후 위험성과 노후도에 대한 안전관리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시설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실시되는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내에 20종 유형에 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 결과와 보수 방법 등을 신청인에게 통보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시설 외에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점검 대상 확대를 통해 안전관리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한 평택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5년도 평택시 시민안전보험’을 이달 1일 갱신했다고 밝혔다. 보장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가입이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2025년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사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장해 비율에 따라 1천만 원 한도로 보장되며,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시 사망보험금 1천만 원이 지급되며,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의 경우 1인당 50만 원 한도로 치료비를 보상한다. 또한, ▲상해사고로 의료비(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X선 검사비, 입원비 등)가 발생한 경우 1인당 15만 원 한도로 보장(청구 시 3만 원 공제), ▲상해사고로 사망해 장례비가 발생한 경우 1인당 5백만 원 한도로 지급된다. 평택시 시민안전보험은 보장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경기경제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8일(화) 1,443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신보는 이에 더해 피해 현장 복구 등 실질적인 자원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실질적인 회복과 지역 재건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주요 재난 발생 시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고객 편의 증진과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구리지점을 확장 이전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구리지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7일(월) 구리지점 이전식을 개최하고,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구리시(시장 백경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구리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한층 강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구리지점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위치하여 고객 접근이 다소 불편했으나, 이전한 지점은 토평동 및 수택동 주거단지 인근에 자리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이에 따라 고객의 방문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백경현 구리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구리가), 김용현 구리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리가)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홍기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4월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혁신적인 모유 수유 케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했다. 이 사업은 모유 수유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1:1 맞춤형 교육과 산모의 유방울혈 감소 및 통증 완화, 모유 수유를 촉진 시켜 산모의 건강 회복과 영아의 건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유 수유는 아기에게 가장 건강한 영양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특히 다문화가정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언어 장벽으로 인해 모유 수유에 대한 정보와 지원이 부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이 보다 쉽게 모유 수유를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1:1 맞춤형 모유 수유 교육으로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개인화된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가가 제공하는 마사지 기술을 통해 모유 수유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모와 아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한다. 또한 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언어 장벽 없이 부모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모유 수유는 아기에게 가장 좋은 시작을 제공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장기적인 의료 공백에도 지역 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 보건의료 분야에서 시민 건강 증진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시민의 건강과 파주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의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돌고래 형상의 멋글씨(캘리그래피)로 표현한 기념 공연을 통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파주시 보건소의 부서별 주요 사업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해 말라리아 예방 사업, 알레르기 예방 사업, 문산 산부인과 운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등 보건 사업을 소개하고, 상담 등의 보건 서비스도 제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향상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숨은 보건의료 관계자와 함께 시민 건강 증진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