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023년 새해 표어를 ‘일심단결 목적 달성의 해’로 발표하고 올 한 해 ‘10만 수료식’을 또 한 번 이룰 것을 다짐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표어를 제시하고 ‘요한계시록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깨닫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매년 1월 1일 송구영신 예배에서 새해 표어를 발표하며 한 해 동안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해 왔다. 이 총회장은 “지난 한 해 10만 수료식이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엄청난 일을 했다”며 “핍박 중에 핍박을 받으면서 (2019년)서울과 지난해 대구에서의 10만 수료식은 하늘이 도와줘서 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년 안에 다시 10만 수료해서 하나님께 영광 올리고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알려줘 그 길로 나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는 영원한 복음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예배에서 “계시록이 이뤄질 때 하늘에서 이뤄진 것같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고, 천국과 하나님이 이 땅에 오
[경기경제신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수원교회(신천지 수원교회, 담임강사 김동성)는 20일 대영프라자 4층 행사장에서 '10만명의 시온의빛 사진전'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10만명의 시온의빛 사진전'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변천사부터 10만 수료식의 큰 규모감, 생생한 현장감을 담은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커팅식에는 김동성 신천지 수원교회 담임강사, 가재춘·남재한·신하철 전 국회의원, 한풍교 세계평화봉사단문화원 상임고문, 배재화 무궁화K나라사랑연합회 회장, 양종천 전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교회 목사, 언론인사들도 함께했다. 김동성 담임강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신천지예수교회는 대구에서 10만 수료식을 올렸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사람들의 인식 등 여러 가지 안 좋은 조건 속에서도 진행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수료식을 했다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의 역사가 아닌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남은 연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신하철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말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조수미 콘서트 – In Love(사랑할 때)>를 선보인다. 세계가 사랑하는 프리마돈나 조수미가 용인포은아트홀 무대를 찾는 것은 지난 19년 4월에 진행된 <마더 디어(Mother Dear)>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공연에서 티켓을 매진시킨데 이어 이번에도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일 공개된 조수미의 한국노래 앨범 <사랑할 때(In Love)>의 발매에 따른 행보로, 앨범에 수록된 한국 노래들과 조수미가 애정을 담아 직접 선곡한 곡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조수미는 용인문화재단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노래는 고국에서 만들고 부를 뿐 아니라, 우리말로 부르는 것이어서 다른 어떤 언어로 부르는 곡들보다 친근한 느낌으로 부를 수 있고, 다양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어 음악적으로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고 한국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조수미와 오랜 시간 호흡을 같이한 지휘자 최영선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테너 장주훈, 해금 연주가 나리가 함께하여 무
[경기경제신문]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24일 ~ 25일 이틀간 인형극 ‘해를 낚은 할아버지’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김정미 작가의 그림 동화를 재창작한 작품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독창적인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인형극이다. ‘해를 낚은 할아버지’는 낚시를 잘하는 할아버지가 실수로 해를 낚아버리면서 벌어지는 위기, 그리고 할아버지와 동물들이 이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담아낸다. ‘해와 달이 사라진 세상’이라는 독특한 상상을 바탕으로 어린이 관객에게 ‘함께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교육적인 작품이다. 또한, 환상적인 영상미술과 연출, 그리고 인형극으로 표현한 동물 주인공들의 모습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극단 로.기.나래는 국내 대표 인형극단 중 하나로 지난 1997년부터 무대 인형극을 창작하고 공연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창작 인형극을 국내 무대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공연해온 바 있다. 극단은 이번 무대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제작된 인형을 활용해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립합창단은 <요한슈트라우스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왈츠&폴카’>를 2023년 1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용인시립합창단이 2023년을 맞아 신년을 기념하고 관객들에게 신년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500곡 이상의 왈츠를 작곡했고 왈츠의 왕이라고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Johann StraussⅡ)는 왈츠를 단순히 춤을 위한 곡이 아닌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작곡가다. 이번 공연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오페레타 <박쥐> 중 ‘박쥐 왈츠’ 등 요한 슈트라우스의 대표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됐으며, 국내 정상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무대를 함께해 다채로운 하모니 제공한다. 2023년 새로운 한 해를 풍요롭게 채워줄 2023년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21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브레멘 음악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로 오페라에 비해 작은 규모의 연기와 노래, 합창 등이 섞인 어린이 오페레타이다. 세계 명작 동화 ‘브레멘 음악대’는 주인에게 버림받고 자신들의 일을 잃은 동물들이 함께 헤쳐 나가는 내용으로 혼자 해결하려다 포기하는 일이 많은 요즘, 친구와 부모님과 함께 나누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파주 도시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학업을 병행하며 열심히 준비한 첫 정기연주회인 만큼,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11월 창단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남자 9명, 여자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기획 연주회 ‘가족과 함께 부르는 파주의 꿈’을 통해서 합창단의 기량과 성장한 모습을 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17일 , 클래식 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의 2022년 마지막 무대 ‘고전적 음악, 오후’를 선보인다. ‘고전적 음악’ 시리즈는 해설이 있는 친절한 클래식 공연으로 이번 12월 공연에서는 현악 3중주 그룹 ‘칼라치 스트링 트리오’의 수준 높은 연주와 김호정 음악전문기자의 해설이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로 구성된 ‘칼라치 스트링 트리오’는 이번 무대에서 슈베르트의 ‘현악3중주 제1번’, 글리에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작품번호 39번 중 1, 2, 3, 5’, 장 프랑세의 ‘현악 삼중주’, 그리고 베토벤의 ‘현악3중주 C단조 작품번호 9번’ 으로 총 네 곡을 선보인다. 고전과 현대곡이 가진 각각의 매력과 더불어 현악 삼중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창단 10주년을 맞은 그룹인 만큼, 멤버들의 견고한 호흡과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주와 함께 이어지는 김호정 음악전문기자의 친절한 해설과 토크가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호정 기자는 지난 9월 ‘고전적 음악, 아침’ 공연에서도 흥미로운 해설과 진행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세계 3대 발레 명작에 서울발레시어터만의 색채를 입혔으며,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단장의 해설이 더해져 공연의 이해도를 높인다. 가족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용인문화재단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진행되며,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2막으로 구성되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사탕 나라를 여행한다는 내용으로 화려한 의상과 무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자아낸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로 기존 의 작품과의 차별성을 가진 안무가 ‘제임스 전’의 재안무 버전으로 2막을 각 나라의 전통 춤으로 이어가는 일반 버전과 달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안무와 한국 춤이 추가된 서울발레시어터의 버전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24
[경기경제신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세헤라자데와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부터 뮤지컬 대표곡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천일야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 모음곡 ‘세헤라자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를 연주하고 소프라노 여나현, 테너 배은환 등 유명 성악가가 함께 출연해 ‘메모리’,‘남몰래 흐르는 눈물’,‘오 신성한 밤’등을 노래한다. 민명희 문화체육과장은 “추운 겨울밤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시간을 선사할 이번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2022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수상한 집주인> 공연을 실시한다.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공연되며 공연 시간은 90분으로 12월 3일과 4일 1일 2회 총 4회 실시된다. 연극 <수상한 집주인>은 정리 해고당한 주인집 남자 우연히 걸려 온 전화, 그 전화 한 통에 지옥으로 바뀌어 버린 자신의 인생을 바로 잡으려는 주인집 남자, 자신의 거짓말 대상을 한명 씩 죽이기기 시작하는데 거짓말은 더 눈덩이처럼 커져만 가고 사회보장제도를 이용한 주인집 남자의 횡령 사건을 그린 코미디 연극이다.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모순과 아이러니를 그린 코미디 연극으로 현대사회의 고단한 일상, 생존을 위한 거짓말, 거짓말로 가득찬 사회구조, 이를 둘러싼 사회적 관계 등을 해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공연은 영화 ‘아이덴티티’와 ‘잭 프로스트’의 연출·각본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영국의 천재 작가 마이클 쿠니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저기서 웃음을 터지게 하는 독창적인 위트와 숨 돌릴 틈 없는 전개로 21세기 코미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탄탄한 구성력과 적절한 웃음 포인트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유쾌한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