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멀티 플레이어’ 주현우를 FA 영입했다. 보인고-동신대 출신의 주현우는 지난 2015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축구선수로는 드물게 동신대 재학 도중 육군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광주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은 그는 세 시즌 동안 73경기에 나서며 광주가 두 시즌 연속 K리그1에 잔류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후 성남FC로 이적한 그는 두 시즌 동안 61경기에 나섰고 2020 시즌 여름 임대를 통해 안양에 합류했다. 임대를 통해 안양에 합류했던 주현우는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안양의 측면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그는 사이드백과 윙포워드,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안양의 공·수 양면을 이끌었다. 주현우의 완전 영입으로 안양의 옵션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주현우의 K리그 통산 기록은 153경기 6골 13도움.안양의 선수가 된 주현우는 “작년에 임대 신분이었지만 팀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매 경기에 임했다 그런 부분을 구단에서 좋게 봐주셨던 것 같고 나를 믿어준 구단과 새로 부임하신 감독님 및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며 “안
[경기경제신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중앙 수비수 윤준성을 FA로 영입했다. 안양덕천초-안양중-대신고-경희대 출신의 윤준성은 2012 시즌 포항스틸러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2014 시즌 포항에서 11경기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K리그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 시즌 대전시티즌으로 이적한 그는 군복무를 위해 상주상무를 거친 뒤 다시 대전으로 돌아와 2018 시즌까지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2019 시즌 수원FC로 팀을 옮겼던 그는 2020 시즌 태국 1부리그 나콘랏차시마FC를 통해 해외 생활을 경험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98경기 1골 1도움.그는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수준급의 빌드업 능력을 갖춘 수비수로 평가 받아왔다. 특히 수비 지역에서의 커버 능력과 수비라인 조율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안양의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윤준성은 “FC안양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안양 덕천초와 안양중을 나왔기 때문에 안양은 내 축구 인생의 출발점이며 제2의 고향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 안양으로 원정 경기를 올 때마다 FC안양 유니폼을 입고 꼭 경기를 해보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
[경기경제신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제 6대 감독으로 이우형 감독을 선임했다.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오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감독 임명식을 통해 FC안양의 제 6대 감독으로 이우형 감독을 선임했다. FC안양의 최종 결정은 ‘덕장’ 이우형 감독이었다. 이우형 감독은 지난 2004년 KB국민은행 축구단에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내셔널리그 우승 2회, 전국체전 금메달 2회 등 굵직한 성적을 냈다. 내셔널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00승을 기록했으며 2006년과 2008년 FA컵에서 K리그 팀들을 연파하며 4강에 두 번이나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2013년, FC안양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그는 2015년 중반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팀을 이끌었다. 취임 후 두 시즌 연속으로 5위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 경쟁권에 안착시켰던 이우형 감독은 FC안양의 초대 감독으로서 팀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6년에는 중국 프로축구 선양 둥진의 감독을 역임했다. 오랜 지도자 경험은 물론, FC안양의 초대 감독을 역임했던 이우형 감독의 선임으로 FC안양은 내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 FC는 내년에 신명나는 ‘수원더비’를 펼치고 ‘축구명가’의 전통을 새롭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 FC 구단주인 염태영 시장은 지난 29일 수원 FC가 승격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후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올해 수원 FC의 승격을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지만 우리는 운이 아닌 실력으로 큰일을 해냈다”며 “수원시민과 축구팬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원 FC는 경남 FC와 1대 1로 비기고 5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로 승격했다. 무승부일 때는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승격하는 규정에 따라 정규리그 2위였던 수원 FC가 승격했다. 극적인 승부였다. 수원 FC는 전반 26분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경남 FC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안병준 선수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K리그1 승격 티켓을 거머줬다. 2003년 3월 아마추어팀으로 창단된 ‘수원시청축구단’을 모태로 하는 수원FC는 실업리그인 내셔널리그와 K리그2, K리그1을 모두 경험한 국내 유일의 팀이다. 2007~2008년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201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통영시에서 펼쳐진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해 4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요트팀은 총 4차 레이스 중 3차 레이스까지 퍼펙트게임을 이루어 마지막 날의 레이스 결과와 상관없이 7일 우승을 확정지으며 국내 최강 요트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태정 감독은 “선수단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요트의 기본 원리에서부터 경기전술까지 세 달여간의 세미나를 거치며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얻어 더욱 뜻깊은 대회였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 남자 일반부에 참가해 그레고로만형 87kg 1위, 그레고로만형 63kg 1위, 자유형 79kg 1위, 그레고로만형 87kg 3위의 성적을 거두며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준형 선수는 결승에서 박상혁에게 7-7 판정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으며 송진섭 선수도 결승에서 김은빈에게 7-7 판정승을 거뒀다. 오만호 선수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이승봉을 5-3 판정승으로 올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웅 선수는 준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인 최준형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전으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46회를 맞이했다. 이정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레슬링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해 체육진흥과 직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와 오산시배구협회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전 프로배구선수를 초청해 배구 유망선수 육성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지역 내 배구 유망 선수를 발굴, 엘리트 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배구 꿈나무 선수 40여명이 참여했다. 강습은 경기도체육회 공모사업 신청 결과에 따라 선수출신 코치가 직접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본기·개인스킬·팀플레이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연습경기를 치루며 실전중심 행사로 진행해 참가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우리시는 체육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혁신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학생의 자율적 의지를 존중해 종목을 선택하게끔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 전 국가대표이자 현직 코치분께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을 못한 실망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어린 학생들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제17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광명시청 검도부가 통합부 개인전 우승, 7인조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준호 선수는 통합 개인전 8강전에서 남양주시청 유재혁 선수를 손목치기로 1대0으로 이기고 4강전에서 무안군청 유하늘 선수를 머리치기 한판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남양주시청 박성호 선수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손목치기 한판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또 7인조 단체전에서 광명시청은 무안군청과 4강에서 맞붙었지만 1대2로 아쉽게 패배해 3위를 차지했다. 2000년 1월 1일 창단한 광명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부는 광명동초, 광명중, 광명고등학교를 졸업한 광명시 출신의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현재 정병구 감독과 김윤순 코치의 지도 아래 10명의 선수들이 활동 중이며 지난 7월 올해 첫 대회로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제5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7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전대회 마다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정병구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회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검도장에서 매일 운동하고 체력훈련 등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매송중학교를 거쳐 유신고등학교 야구부에 들어간 김기중 선수가 한화이글스 프로구단에 입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태백에서 오로지 야구를 하겠다는 일념 하에 초등학교 4학년 때 의왕시 부곡초등학교 야구부에 문을 두드린 김기중 선수는 초등학생 때부터 이미 타고난 피지컬과 힘으로 장래가 촉망되던 선수였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김기중 선수는 고등학교 통산 성적 7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전국 대회 청룡기 유신고 4강 진출의 주역이다. 의왕 부곡초등학교 야구부의 미래는 밝다. NC 김진호 투수에 이어 3년 만에 김기중 선수의 지명으로 의왕 부곡초등학교 야구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안양 충훈고등학교 유격수 김민서 선수가 의왕 부곡초등학교 선배들의 뒤를 이어 프로의 호명을 기다리고 있다. 김민서 선수는 기본기가 튼튼한 선수로 좋은 타격과 유연하고 안정된 수비, 빠른 발로 공·수·주 3박자를 두루 갖춘 선수이다. 의왕시 체육회 관계자는“앞으로도 부곡초등학교 야구부 출신 선수들이 매년 프로의 문을 열어줄 것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독립야구단 파주챌린저스 소속 김동진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돼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번 2021 KBO 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856명, 대학교 졸업예정자 269명, 해외 및 독립야구 등 기타선수 8명 등 총 1,133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00명의 선수가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아 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한 경기도리그 참여선수는 4명으로 각 구단 스카우터들이 가장 주목한 파주 챌린저스의 내야수 김동진 선수는 지난해 경기도 독립야구리그에서 타율 1위에 이어 올해에도 리그 타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으로 전국 최초 경기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운영 중이다. 연천미라클, 파주챌린저스, 고양위너스, 용인빠따형이 소속돼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108경기와 결선리그 5경기 등 총 113경기를 치른다. 도는 리그 운영뿐만 아니라 프로구단을 초청한 자체 드래프트를 통해 경기도 독립야구 소속 선수들이 프로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