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최근 1주간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옥외집회 및 시위에 대해 ‘집회제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의 50인 이상 집회 신고 대상은 24일부터 광명시 전역에서 집회를 할 수 없다. 이를 어길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방역비용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으며 행정명령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이하로 발령 시 해제 된다. 또한 광명시는 집회제한 행정명령과 함께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선다. 시는 24일부터 위생과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등의 9시 이후 운영 중단을 단속할 예정이다.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탁자를 1m 이상 띄워야 하며 카페는 시간과 무관하게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음식점도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PC방을 비롯해 학원·교습소, 이·미용업 등에도 음식 섭취와 인원 제한이 강화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서운면의 농가 주택에서 신고 된 수돗물 유충을 인천시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 분석 의뢰한 결과, 깔따구 유충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별됐다고 23일 밝혔다. 시 상수사업소는 11월 21일 오후 2시 10분 경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되어 민원인이 제출한 유충을 23일 국립생물자원관에 신속하게 분석 의뢰한 결과, 깔따구 유충이 아닌, 연가시 유충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연가시 유충은 주로 곤충의 장내에서 기생하는 선형동물로 웅덩이, 연못 등 물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이에 따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서운면 농가주택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된 기사는 현재 알러지 반응을 유발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깔따구 유충이 아닌, 연가시 유충으로 밝혀져,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가시 유충은 수돗물에 남아있는 염소 등에서 살기 어려워 수돗물이 아닌, 농지주변에서 가정으로 유입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발생지인 농가주택의 수돗물은 수도권 광역상수도로 성남정수장 및 수지정수장에서 정수처리 공정을 통해 공급돼 유충이 생성될 수 없는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입산자 실화, 불법소각 및 군사훈련 등으로 예년 대비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산불가해자에게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징수하고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한 사법처리 등 현행 조치는 물론 산불진화에 소요된 인건비와 장비사용료, 훼손된 산림의 복구비 등을 발화 원인자인 산불가해자가 부담하도록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시는 각 읍·면·동 및 현수막 게시를 통해 홍보하고 지역 내 군부대에 상황 전파를 추진하고 있다. 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문책을 예고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 및 부담감을 높여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담뱃불, 산림 내 취사 및 불 피우는 행위, 산림 연접지내 소각 및 군사훈련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건수가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책임감 있는 초동대처를 통해 산불확산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경기도에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자체로 산불로 인한 산림자원의 소실 및 인명,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산불예방 및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사업 중 하나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대상자 추가 발굴을 위해 신청 기한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소득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기준은 3억 5천만원 이하의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및 소득이 일부 감소한 가구다. 소득감소 증빙이 어려운 경우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 및 통장거래내역을 제출하는 경우도 인정된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며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비 등 동일목적의 타 사업 중복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대상 가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 감소율 정도를 비교해 우선순위에 따라 12월 중 지급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신청기간 연장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코로나19 피해 위기가구를 추가 발굴해 이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4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2주간 파주시 지역 내 모든 편의점을 대상으로 특정시간대 취식을 제한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흥주점, 음식점 등의 영업이 제한돼, 다른 곳으로 인파가 몰리는 것을 우려해 내린 조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유흥·단란주점은 집합금지,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 음식점은 오후 9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목욕장업은 음식 섭취가 금지되는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이행해야 한다. 파주시 내 모든 편의점에서는 오후 9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영업장 내·외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시설 소독 및 환기 시설 내 이용자 간 2m 간격 유지 등 핵심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면서 운영해야 한다. 시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어겨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방역 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으며 위반 시 집합금지로 조치를 강화하고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수도권 일평균 확진자가 1주 만에 2배로 증가하는 등 급속한 확산이 진행돼 코로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23일 저녁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고 24일 5명이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601번 확진자는 고양시 597번 확진자의 가족이고 602번 확진자는 하남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저녁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603번 확진자는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고 604번 확진자는 세종시 8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605번 확진자는 고양시 59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606번 확진자와 60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들은 24일 확진판정 받았다. 고양시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경기도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4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607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581명이다. 한편 596번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 23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등 340여명에 대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 확인됐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23일 코로나19 155~15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55번 확진자는 평택 15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2일 검사, 23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156번 확진자는 양천구 2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2일 검사, 23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제조기업 10곳 중 7곳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등록 제조기업 1247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장기화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71.3%가 “경영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별 영향 없다’는 18.1%였고 ‘좋아졌다’는 기업은 0.96%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 1247개사 중 91.8%가 노동자 50인 미만 소기업이었고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7.8%, 300인 이상 기업은 0.4%였다. 제조기업에 종사하는 전체 노동자는 6만 6545명이었고 업종은 ‘전기·전자·기계’가 67.2%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가 43.1%로 가장 많았고 ‘대면 행사 취소로 인한 영업 기회 축소’, ‘수출 지연·취소 등으로 수출 감소’, ‘원자재·부품·물류 통관 차질’, ‘생산 효율성 감소’, ‘방역·소독 비용 증가’가 뒤를 이었다. 기업의 42.9%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는 데 1~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고 3년 이상 장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13.4%였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19일 저녁 4명, 20일 11명 등 총 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에는 파주시민 1명도 포함됐다. 덕양구에 함께 거주하는 564번과 565번 확진자는 56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9일 저녁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이 다니는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인데, 중학교 116명 대상 검사결과 현재까지 55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초등학교 58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30명이 현재 음성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566번과 567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일산병원 안심외래 검사를 통해 19일 저녁 늦게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파주시민인 568번 확진자는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일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20일 양성판정을 받았고 덕양구에 거주하는 569번 확진자는 20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서울 마포구 확진자와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덕양구에 거주 중인 570번 확진자는 부산에서 안양306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고 역시 덕양구에 거주하고 있는 571번 확진자는 친척인 강서구 확진자의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17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위생업소 10,04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실태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고양시청, 구청 위생부서 및 경찰서 합동으로 12개반 26명의 점검반을 긴급 편성해 시행하고 있는데, 수능시험과 송년모임 등이 이어지는 올해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출입자 명부 관리와 마스크 착용 등 1단계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업소 종목별로 강화된 방역조치가 추가된다. 유흥시설은 춤추기 및 좌석 간 이동의 금지 등 조항이 추가되고 목욕장업과 이·미용업은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등이 추가되며 음식점의 경우는 영업신고 면적 150㎡이상에서 50㎡이상으로 낮춰져 대상 업소 수가 확대된다. 이에 고양시는 추가 및 확대된 방역수칙에 대한 신속한 전파와 안내를 위해 위생부서 위생관련 협회를 중심으로 긴급 비상 체계를 구성, 영업주들에게 긴급 안내 문자를 전송 완료하고 강화된 방역수칙 홍보물 배부 등 현장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이동 인구가 많고 음식점이 모여 있는 상업지역 30군데에 마스크 착용 현수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