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2년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으로 연극<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11월 12일(토)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개최한다.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2020년 전태일 50주기를 맞이하여 제작된 연극으로 열악한 노동현실에 맞서 항거한 청년노동자 전태일의 삶을 통해 인권과 평화, 노동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본 연극은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서사음악극으로 열 명의 전태일이 등장해 노래와 춤으로 삶과 희망을 노래한다. 마당극과 무대극, 노래와 춤, 대사와 움직임을 융합한 독창적인 표현양식으로 공연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박효선 연극상을 수상했다. 2020년 구로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인천, 강동, 대구 등 매해 순회공연을 통해 각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모집한 광명시 관내 청소년 배우들과 함께한다. 광명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나이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전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광명 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공연 무대인 ‘아트트럭’의 <슬세콘-시즌2>를 ‘그 해 가을, 재즈 앤 발라드 콘서트’라는 부제로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수지아르피아 광장에서 무료로 용인 시민에게 선보인다. 재즈&발라드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감성을 지닌 국내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와 독보적인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차세대 정통 발라드의 계보를 잇는 감성 발라더 ‘정승환’, 고품격 재즈 밴드 아임버스커 ‘튠어라운드’와 함께한다. 가을밤, 깊은 울림이 있는 발라드와 재즈의 향연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이 기획한 <슬세콘>은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 시설을 이용한다는 의미인 ‘슬세권’과 ‘콘서트’를 합친 말로, 공연장까지 가지 않아도 산책하듯 편안한 복장으로 우리 동네, 내 집 앞에서 즐기는 콘서트라는 뜻을 담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공연 공간 확보가 제한되어 상대적으로 야외 행사 진행이 어려웠던 수지구에서 오랜만에 야외 콘서트가 진행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낭독콘서트 ‘크로이체르 소나타-베토벤과 톨스토이의 만남’을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듣고 영감을 받은 톨스토이가 결혼과 사랑, 남녀 간의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낭독콘서트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주인공 포즈드니셰프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낭독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연출은 단국대 함영준 교수가 맡았으며, 배우 박희진과 장재호의 섬세한 연기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나승준, 피아니스트 장희진의 연주로 관객들을 만나 볼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전석 1만5천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 전화(031-260-33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 ·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18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미아 엘레조비치’ 초청 음악회를 진행한다. 미아 엘레조비치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로 비엔나와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크로아티아 현대 클래식 작곡가들의 주요 곡을 연주해 크로아티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과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대표 작곡가 이신우의 ‘코랄 판타지 5번’을 연주하며 피아노와 전자음을 결합한 실험적인 공연 형태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만 10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오전동 소재 경기중앙교회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대중적이고 친숙한 영화와 뮤지컬 등의 대표적인 곡들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교향시‘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 중‘인터메조’등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장유리, 바리톤 임창한 등 유명 성악가가 함께 출연해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투우사의 노래’,‘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을 노래한다. 민명희 문화체육과장은 “가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경기중앙교회에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ATTENTION-MZ Live : 커피소년×제이레빗’ 공연 티켓을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M세대와 Z세대가 모두 만족할 공연’을 주제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ATTENTION-MZ Live는 청년층이 가장 사랑하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을 저렴한 관람료로 관람할 수 있는 MZ세대를 위한 맞춤 공연이다. 2010년 ‘사랑이 찾아오면’으로 데뷔한 후 낭만 가득한 목소리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커피소년과 ‘인간 쥬크박스’로 불릴 만큼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정다운과 청아하고 감성적인 보컬 정혜선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 제이레빗이 각각 ‘행복의 주문’, ‘이게 사랑일까’, ‘모두 이루어져라’, ‘Wake Up’ 등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26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을 선보인다. 뮤지컬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은 구독자 140만 명, 총 조회수 17억 회를 기록한 인기 유튜브 채널 ‘급식왕’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영상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 세트, 특수효과 등의 화려한 무대 연출과 음악, 안무 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발가락쌤, 구구쌤, 초아, 반희, 생글이 등 12명의 출연진이 유튜브 스타가 되길 원하는 아이들이 도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급식왕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의 단골 가게인 <할매 떡볶이>를 둘러싼 음모 등을 관객 참여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은 24개월 이상 관람가로 공연은 총 70분간 진행된다. 티켓은 R석 7만 원, S석 6만 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인터파크 티켓, 전화(1544-1555)로 예매 가능하다. 참고로,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3일과 4일 각각 15시, 18시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연극<아몬드>를 총 4회에 걸쳐 공연한다. 월드스타 BTS 추천도서이자 청소년 필독도서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손원평 작가의 베스트셀러로 2017년 출간 이후 누적 100만부를 판매했으며, 미국 아마존 ‘Best Book of May 2020’ 선정 및 아시아권 최초 ‘2020 일본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수상 등의 화려한 이력과 함께 세계 20개국에 번역되었다. 연극 <아몬드>는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소년 선윤재가 뜻밖의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게 되고, 세상에 발을 내딛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1인극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비롯하여 <아들>, <크리스천스>, <요정의 왕> 등의 작품을 통해 진지한 시선과 연극적 감각을 확장시켜 온 민새롬 연출가와 소설과는 다른 구조와 각색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 오세혁 작가가 참여했다. 중학생이상 관람 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주제로 한 미디어전‘찬란하게 울리는’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개최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국내에서 가장 큰 도심 속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찬란하게 울리는’은 자연을 품은 아트스페이스광교가 인류의 미래와 환경에 대한 다채로운 담론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혁신을 이끄는 박형근, 부지현, 양민하, 에이스트릭트, 장종완, 전소정 등 총 6인의 작가가 참여해 미디어, 설치, 사진, 회화 등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류가 직면한 생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과 자연은 어떤 관계를 맺고 공존해야 하는지 1부, 2부에 나눠 그 해답을 찾아본다. 1부 ‘중첩된 교차’는 과거,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지금’을 탐색한다. 인류가 자연을 입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했던 과거와 공생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현재를 중첩시켜 탈인본주의, 자연 생태 등 다양한 층위의 사유를 제시한다. 전소정 작가는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비무장지대를 조망한 작품 ‘그린 스크린’을 선보인다. 이
[경기경제신문] 고양문화재단은 2022‘어울림공연나들이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라흐마니노프’를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세종문화회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년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재공연을 이어오며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으로 관객들의 호평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부터는 원작 프로덕션 그대로 사용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중국에 수출해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시안 등 전역으로 투어 공연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예그린어워드 극본상 및 문화일보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뮤지컬' 7선,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년 가을, 고양에서 만나는 공연은 지난 시즌들에 함께한 배우들이 다시 돌아옴과 동시에 새로운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