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2020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강정구 시의원, 유승영 시의원, 박명호 경기일보 부장, 최승호 협치회의 위원과 5개의 참가팀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언택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소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희망톡톡 평택TV로 생중계 됐다. 시민과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공모선정, 워크숍, 현장조사와 시범프로그램 운영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민 참여형 정책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에 다섯 팀이 나와 발표했다. 혼밥 아이들을 위한 마을식당, 우리동네 건강지킴, 자유와 배움이 있는 청소년 드림 아지트, 사랑愛 아침밥을 아이들에게, 독거노인 119!!, 공유케어팜으로 5팀이 참가했다. 더 많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정책에 공감하는 과정으로 앞으로의 정책수립과정에서 정책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 참여 평가를 위해 오프라인 사전투표(15%)와 온라인 투표(15%)를 진행했고, 현장발표에서 심사위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17일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염원을 담은 슬로건을 선정해 본격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슬로건은 ‘사람중심 용인! 하나되는 경기도민!’으로 시정 비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표현했다. 대회 슬로건은 개최 확정 이후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대회 유치를 바라는 용인시의 염원을 표명하기 위해 미리 선정한 것이다. 시는 이 슬로건을 오는 2021년 개최지 최종 선정시 까지 각종 유치・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300여만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인 종합체육대회를 용인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선정된 슬로건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유흥업소, 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최대 3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해당 업소 종사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명령을 이행하며 고통을 분담하고 있지만, 사태 장기화로 이제는 이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어서다. 특히, 유흥업소의 경우 부정적 인식으로 대부분의 정책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원책은 지난 4일 경기도가 발표한 영세업자 특별경영자금을 보완해 추진한 것으로 모두 화성시 자체 재원이 투입된다. 특별경영자금 대비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휴업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시는 이를 통해 정책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향후 정부·지자체 방역 정책에 대한 업주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지난 5월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해 온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업소와 코인노래연습장에게는 임대료를 지원한다. 집합제한 조치 기간 동안 10일 이상 자진 휴업한 PC방, 일반노래연습장도 대상에 포함된다. 총 780곳의 업소가 혜택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벽보·전단 등 불법 광고물 사전 차단을 위한 부착방지시설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송탄역 광장 주변, 송탄역 사거리 ~ 일신가든연립(500m) 및 복창지업사 ~ 유니타워 구간(1Km) 양방향의 가로등, 전주, 버스정류장 및 표지판 등 도로변 지주시설물 617개소에 총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특수도료를 도포하는 방식으로 설치됐다. 이 도료는 특수기능성 물질로 접착제, 벽보 등이 붙지 않아 불법 광고물 부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송탄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전주와 가로등의 불법광고물로 인해 지저분해 보였으나 이번 사업으로 깨끗하고 단정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의 지속적인 단속과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00년 대비 2019년 말 도내 토지 면적이 안양시 전체면적(58.5㎢)에 버금가는 57.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의 지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말 기준 경기도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기도 면적은 1만192.5㎢로 2000년 1만135.0㎢보다 57.5㎢가 증가했다. 지적(地籍)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땅의 주민등록’이라 불리며, 지적공부는 이를 공적으로 증명하는 장부다. 지적통계는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 등을 기초로 행정구역(시·군·구)별, 지목별, 소유구분별 등 토지의 면적과 필지수를 집계한 통계다. 면적 증가는 ▲연천군 민통선과 DMZ 일원 미복구 토지 32.8㎢와 더불어 공유수면 매립으로 조성한 ▲안산·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사업부지 10.2㎢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사업부지 8.5㎢ ▲평택항 3.1㎢, 이밖에 지적공부 등록 누락 토지 신규등록 2.9㎢ 등이 새롭게 지적공부에 추가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대지나 창고, 공장용지 등 생활관련 토지는 2000년 670.3㎢에서 2019년말 1,223.9㎢로 553.6㎢,
[경기경제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하이트진로(주)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목) 오전, 하이트진로(주)와 FC안양과의 후원 협약이 FC안양 장철혁 단장, 하이트진로(주) 김성철 특판경기서부지점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4년부터 FC안양과 함께한 하이트진로(주)는 이로써 올해로 7년째 FC안양을 후원하게 됐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하이트진로(주)는 FC안양에 하이트진로(주)의 생수 및 블랙보리, 각종 이벤트 행사에 사용 될 기념품(쿸밥, 캔컵, 호올스맨토립터스) 등을 후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FC안양은 경기장 내 광고물 설치 및 전광판 광고 노출, 각종 이벤트 행사 운영 간 하이트진로 광고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하이트진로(주)와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주) 김성철 특판경기서부지점장은 “올해도 다시 한 번 FC안양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FC안양과 하이트진로(주)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올 시즌도 지난해처럼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인권센터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체행동 금지 등 시설 종사자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규정, 특정 종교 등으로 제한된 고용차별 규정 등 11개 인권침해 운영규정에 대해 개선을 권고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인권센터는 지난 25일 경기도 인권보호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개선안을 의결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시범 모니터링 과정에서 시설 운영규정에 유사한 인권침해요소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올해는 모든 시설에 권고하기 위해 2월부터 3월까지 장애인 거주시설, 자립지원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6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규정을 대표로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 인권침해 요소 11건을 도출, 이날 심의주제로 제출했다. 이날 의결된 구체적 권고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설 내 집회․시위 등 단체행동을 금지한 규정과 문서와 전단 같은 유인물의 배포와 게시를 금지한 규정이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규정의 삭제를 권고했다. 또한 ▲종사자의 ‘선동’ 행위를 징계하는 규정은 징계권자에 의한 자의적 해석과 적용이 가능해 시설 종사자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선동 행위를 보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여론조사 신규 패널을 모집한다.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홈페이지'에 가입해 패널로 활동할 수 있다. 새로운 조사가 시작되면 패널들에게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며, 패널들은 PC 또는 휴대전화로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에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기간 중 신규 가입한 패널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도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모전 온라인 투표 ▲2021년 예산 중점투자부문 선호도 조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OX 퀴즈 등 다양한 분야의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도정에 반영해 왔다. 이강희 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모인 도민의 생각이 도 정책에 실제로 반영되고 있다”며 “이번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0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진행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도내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도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매해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람회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이며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이 아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생산품은 복사 용지, 토너 같은 사무용품과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위생용품 등이며 각 기관은 홍보 책자를 참고해 해당 판매시설에 이메일로 직접 구매신청을 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용호 재무담당관은 “각 기관에 상반기 안으로 생산품 구매신청을 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며 “비대면 박람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증장애인 자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더민주, 광명2)위원장이 오늘 2시 광명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광명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광명시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발전방안을 검토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광명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감소, 지역상권 침체, 중소기업의 계약파기, 수출대금 미회수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정대운 위원장이 도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기적 긴급 자금지원부터 장기적 지역 내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나상준 광명시 소상공인 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상권이 위축됐다”면서 “긴급자금 지원이나 경기도 기본소득 지원금 등의 방안이 투입됐지만 단기적인 숨통을 틔우는 일일뿐 코로나19 이후의 장기적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대출 자격의 문턱도 낮추고 신속하게 자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