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농업인 온라인 홍보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농산물과 농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실전 중심의 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채널 기획과 흐름 이해, 농장 콘셉트 및 키워드 도출, 온라인 스토리텔링 콘텐츠 작성, 1인 미디어 활용, 네이버 검색 최적화 전략,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으로,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분야에서도 온라인 홍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1일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안성 푸드뱅크와 함께 ‘김치보릿고개’ 해결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겨울에 담근 김장김치가 거의 떨어져 가는 ‘김치보릿고개’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지원과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자원봉사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모두 600kg, 300박스에 달한다. 모두 공도읍 관내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때 이른 무더위에 입맛을 잃으실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제철 열무로 담근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지속되어 지역사회의 봉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변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열무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드림테라피 프로그램 ‘달콤한 마음 한 조각, 휘낭시에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3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의 지도 아래 프랑스식 구움과자인 ‘휘낭시에’를 직접 만드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반죽을 섞고 오븐에 굽는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제과 체험을 넘어 아동 스스로가 재료를 다루고 완성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은 “내가 만든 휘낭시에를 가족들과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6월 27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시민 대상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환경이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과 정서,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건강한 양육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 오산시보건소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은 오산문화원 독산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며, 온라인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교사 및 청소년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홍종우 센터장이 직접 진행한다. 1부는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2부는 '흔들리는 아이들 – 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기'를 주제로 구성됐다. 홍종우 센터장은 “디지털 기기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에 주의력 저하, 언어 및 사회성 발달 지연, 충동성 증가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4대 중독 예방을 위한 안양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전용준 다사랑중앙병원(의왕시 소재) 대표원장은 ‘술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현재 지역사회의 음주 현황 및 술이 신체 기관에 미치는 영향, 술로 인해 생기는 갈망감에서부터 알코올 의존에 이르기까지의 실제 사례 등 일상생활에서의 절주 실천 수칙과 행동 지침을 전달하여 늘어가는 중독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도왔다. 2007년 7월에 개소한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대중독에 대한 폐해 예방교육과 중독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중독상담,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권 유일의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수행 기관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좌를 통하여 알코올 중독문제와 생활 속 절주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중독 문제 인식개선 및 조기발견으로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도서 대출을 시작했다.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는 포일어울림도서관 특화자료인 그림책 중 아동의 흥미를 고려하여 엄선된 1,000권의 도서로 책 꾸러미를 만들고 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어린이 천 권 읽기’사업 지원을 받아 포일어울림도서관 만의 특성을 살려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90여 명의 참여자들은 한 번에 10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1개를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기록이 가능한 스탬프 북을 별도로 제공받게 된다. 앞으로 프로그램 참가 아이들은 천 권을 다 읽고, 스탬프 북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이후 우수참여자를 대상으로 의왕시장 표창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생애주기별로 지원되는 평생 독서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10일 수지문화복지타운 청사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지구는 수지구청, 수지구보건소, 수지장애인복지관, 수지노인복지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중 이용 공공시설이 함께 입주한 복합청사인 수지문화복지타운에서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이곳은 하루 수백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점검이 필요한 주요 시설이다. 이날 훈련에는 수지구 공직자와 입주 기관 직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인원들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피난계단을 활용한 대피 절차를 숙지하고, 중앙광장으로의 신속한 이동 방법 등을 훈련했다. 이어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설비 사용법 사용법을 익혀 인근 차량과 인명에 대한 초기 보호조치 상황에도 대비했다.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고온 열기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수지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하고, 복합시설 내 화재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전기차는 배터리 화재 특성상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위험이 높은 관내 주요 취약시설 10곳의 현장을 점검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공무원들은 급경사지 위험지역, 도로·하천 침수지역, 공사장 주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역을 철저하게 세심하게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집중호우 시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배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차단 및 통제시설 설치 상태 ▲예·경보 시스템 작동 상태 ▲인근 대피시설 안내 및 접근성 등이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빠르게 보완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말구리고개 인근 급경사지의 낙석 가능 구간 및 상습 침수 구간은 사전 차단 장비와 통제 안내체계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재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예찰활동과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18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정규직 7명(사무, 고객서비스, 전기에너지설비, 운전) ▲기간제 11명(관광책임위원, 시설관리보조, 안내사무보조, 청년 체험형 인턴)이다. 공사는 직무중심 기반 공정채용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하며, 지역인재고졸자청년층 등을 위한 제한경쟁을 포함하여 채용의 형평성과 다양성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원자 접수는 6월 11일부터 7월 1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형별 절차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직무중심 공정 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사회 고용 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제도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용인중앙시장에서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처인구는 종이 없는 고지서 이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전자송달 신청자는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 1건당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까지 함께 신청하면 1,600원까지 공제된다.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를 받지 않고 모바일 앱이나 이메일 등으로 고지서를 전달받는 서비스로,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주요 정기분 지방세에 적용된다. 신청은 카카오톡, 네이버, 위택스(WETAX) 등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거나, 구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송종률 처인구청장은 “지방세 전자송달은 친환경 행정과 시민 편익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도”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디지털 전환을 연계한 행정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