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53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6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5년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더 건강하고 빛나는 수원시, 새빛 수원시에 건강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보건의료유공 표창 수여, 이재준 수원시장의 기념사,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보건의료인, 보건의료 공무원 등 24명에게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3명), 보건의료유공 표창, 건강관리사업 유공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보건의 힘으로 그동안 고비를 극복해 왔다”며 “보건의료인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신 영웅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헌신하시는 모든 보건의료인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감염병 예방 수칙 퀴즈 ▲혈압·혈당 검사 ▲정신건강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4월 30일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취약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홀수년도 출생 51~70세(1955년~1974년생) 여성농업인이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을 받는다. 검진 희망자는 생명산업과 또는 주소지 구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원시 검진 지정병원인 화홍병원(권선구 호매실로90번길 98)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1인당 검진 비용 22만 원 가운데 90%인 19만 8000원을 지원하며, 자부담금은 2만 2000원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025년 3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팔달구 안전건설과 김동년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3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동년 주무관을 3월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김동년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요양원 앞 하천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김동년 주무관이 적극적으로 공유수면 점용 허가를 내줘서 요양원 어르신들이 꽃을 심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지금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공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동년 주무관은 “국공유재산 관리를 소홀히 하면 무단 점유, 유휴·누락 재산, 체납 등 여러 문제가 생긴다”며 “공직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주민들께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줬다’며 칭찬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1월까지 관내 소규모 노후건축물 점검을 하고, 건축 안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는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안전 점검을 하는 사업이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연면적 1000㎡ 이하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집합건축물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대상 건축물이 선정되면 수원시 건축과는 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안전자문단 전문가를 투입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건축물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부등침하(不等沈下), 주변 옹벽과 담장 안전 상태, 비구조체 결함 여부 등을 점검한다. 1차 점검 결과, 위험성이 높은 건축물은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이 구조 안전, 화재 안전, 에너지 성능 등 39개 세부 항목을 정밀 점검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새빛톡톡 앱 또는 홈페이지 내 ‘신청접수’에서 ‘건축안전 맞춤컨설팅’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 점검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축물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경기경제신문] 수원 송죽동 만석공원에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자전거 연습장이 생겼다. 수원시는 만석공원 내 운동장과 족구장 사이에 1050㎡ 규모의 자전거 연습장을 조성하고,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연습장은 다양한 교통표지판, 횡단보도, 원형·지그재그형 자전거 도로 등으로 구성됐다. 6일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에서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의 기본 개념, 안전 수칙, 교통법규, 안전장구 착용법 등을 알려주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4~11월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연습장에서 자전거의 기본 개념, 안전 수칙, 교통법규, 안전장구 착용 요령 등을 알려주는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가족,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5시(2시간씩 2회)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1회당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 자전거 교육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익히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교육생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22기 여성지도자대학은 4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여성의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강의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 주제는 ▲미래사회 리더십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리더의 소프트 파워 ▲관계와 소통의 심리학 ▲리더의 말하기 ▲작은 변화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ESG) ▲리더의 워킹과 메이크업 등이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수료생들은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2004년 출범 이후 한부모가정 지원, 수원시장학재단 후원, 저소득층 물품 나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5월 2일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 등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는 공공성이 있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유형은 시·구 단위 사업과 동 단위 사업이 있다. 시·구 단위 사업은 2개 동 이상 소관 사업,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민 제안 사업(시·구·사업소 소관 사무)이고, 동 단위 사업은 1개 동 소관 사업,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동 단위 생활 밀착형 사업(동 소관 사무)이다. 새빛톡톡 앱에서 ‘주민참여예산 제안’ 배너를 누르거나 수원시 홈페이지검색창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을 검색해 안건 올리기 게시판에 제안하면 된다.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있는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시·구·동 주민참여예산 담당자에게 제출해도 된다. 수원시는 ▲소외계층 의견 수렴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주민 불편 해소 생활밀착형 사업 확대로 시민 체감도 향상 ▲제도 이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 교육 운영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운영을 통한 마을 공동체적 사업 보장 ▲예선 전 과정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안전점검의 날’(매달 4일)을 맞아 지난 4일 수원시청역 인근 대형복합시설인 파비오더씨타의 방화문을 점검하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번 점검에는 수원시 안전정책과, 수원남부소방서 화재 예방과, 의용소방대, 복합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방화문 닫아두기’ 스티커 10만 장을 제작해 수원소방서와 수원남부소방서에 보급했다. 방화문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확산을 지연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방화문은 항상 닫혀 있어야 하고, 주변에 장애물을 방치하면 안 된다. 위반하면 ‘소방시설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화문은 닫혀 있어야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동주택 고성능, 고층화, 표준화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공모에서 GH‧한양대 ERICA 연구단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탈현장건설(OSC) 실증사업에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이 배정됐다. PC 공동주택은 PC공법이 적용된다. PC공법은 철근 기둥, 보, 슬래브, 벽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건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기존 현장 타설 방식의 철근콘크리트(RC) 공법 대비 인력난 해소, 안전사고 감소, 공기(工期) 단축, 먼지 및 소음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GH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A1블록(통합공공임대)에 PC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PC 공동주택의 고성능, 고층화, 표준화 실증사업을 구현할 계획이다. 하남교산 A1블록은 올해 민간 참여 사업자를 선정해, 2029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GH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20층 이상 고층화를 목표로 하는 공정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사비 절감과 공기 단축이 가능한 표준설계안을 수립하는 등 기존 재래식 PC 공법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진주 LH 본사 사옥에서 예식 공간 개방 후 첫 번째 일반인 결혼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23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개방 활성화 방안에 따라 LH는 임직원 대상으로 운영하던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 예식장을 무료로 개방했으며, 진주 본사에서는 첫 결실로 이번 결혼식이 성사됐다. 진주 본사 사옥 예식장은 평소 회의실로 이용되나 예식이 있는 주말에는 무대장식과 꽃길로 꾸며진 200석 규모의 웨딩홀로 변신한다. 하객을 맞이하는 신부대기실부터 폐백실, 200여 석 규모의 피로연 공간, 넓은 주차장도 갖춰져 있으며, 이 공간들 모두 결혼을 희망하는 예비부부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사옥 야외에 조성된 조각공원, 숲꽃길 등 다채로운 조경공간을 활용하여 야외 스몰웨딩이나 웨딩 촬영도 가능하다. 예식장은 단독 2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예식 진행 업체도 자유롭게 선택하고 계약할 수 있어 맞춤형 예식이 가능하다. LH는 그간 예식장 방문자 의견 등을 수렴해 지난해 △ 신부대기실 리모델링 △ 웨딩 비품 구매 △웨딩용 특수조명 설치(무빙, 집중) △ 음향 시스템 보완 등 새 단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