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난 7월 29일 낮 12시 안양시립합창단의 합창‘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이 평촌역을 지나는 바쁜 시민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했다. 안양시는 5일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안양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 또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힘든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내 공원이나 역사, 아파트 단지 내 공용시설 등 시민들이 모이는 곳 어디든지 공연장이 될 수 있으며 좋아하는 클래식과 가요를 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을 함께 했던 시민은 “흥겨운 노래를 따라 부르고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함께 박수치면서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활 속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지친 마음을 나누며 함께 큰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세심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추진하기 위한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 8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YHMD> 8월 프로그램은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그의 영향을 받은 예술가들의 음악을 통해 아르헨티나 항구 도시 이민자들의 격정적인 삶과 청년들의 열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태호(아코디언), 박영기(피아노), 최인환(베이스), 송정민(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탱고 프로젝트 그룹인 라 벤타나가 공연을 선보인다. 라 벤타나는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 오버 음반상 수상, KBS 1 ‘열린음악회’, EBS ‘스페이스 공감’ 및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8월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ScVeLgF)을 통해 진행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yic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청년 테마 렉처 콘서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문화재단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연습공간을 거점으로 공연의 창작부터 쇼케이스까지 주체적으로 진행할 ‘청년 공연 커뮤니티’ 참여자를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전문 공연예술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을 조성했다. 해당 공간은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연습공간의 제공을 위해 정기 및 수시 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습공간을 예술 실험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매년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 공연커뮤니티’는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창작 공연을 제작하고 쇼케이스까지 함께 만들어나가는 워크숍이다. 화성시 청년 공연예술인의 거버넌스를 통해 주체적 예술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발적인 소통망을 구축해 지역의 예술인으로서 정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기획 프로그램에는 전문 멘토진으로 수원대학교 문화예술학부장 양기찬 교수와, 관내 지역 극단에서 연출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항석 감독이 함께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기간은 8월 5일부터 19일까지며 모집대상은 만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공연놀이터와 예술놀이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신규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 <가루가루 얍!> 과 어린이 전시 프로그램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를 진행한다. 공연놀이터 신규 프로그램인 이영란의 밀가루 뮤지컬 <가루가루 얍!>은 밀가루를 통해 어린이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오브제(물체극) 뮤지컬이다. <가루가루 얍!>공연은 극 중 주인공 '가루'가 밀가루를 활용해 반죽을 만들고, 만들어진 반죽들이 다양한 장난감이 되어가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선보이며, 공연 후 관람객들이 직접 반죽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여 색다른 재미와 건강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놀이터 신규 프로그램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종이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 활동과 공연이 어우러진 참여형 체험전이다. 그리기, 색칠하기, 종이접기 등 종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놀이와 종이를 뿌리고 던지기 등에 참여하고 블랙라이트 어린이 디제잉쇼를 즐길 수 있다.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는 평일(수~금)에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8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민대학 주말 특강으로 최형배 마술사를 모셔 ‘소통의 정석, 소통의 마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형배 마술사는 현재 원더매직 대표 및 I.M.S.세계마술협회 정회원으로 소통이라는 주제와 마술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강연을 할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2022 군포시민대학은 직장인이나 학생, 가족단위를 위해 저녁 강의, 주말 특강을 구성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민대학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하며 군포시 유튜브와 온라인 줌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또는 녹화방송으로 볼 수있다. 한편 군포시민대학 다음 강좌는 8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는 주제로 김경일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음악협회가 오는 8월 20일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클래식 가족음악회 ‘밤의 요정 빅토리아’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밤의 요정 빅토리아’은 지난 2017년 초연된 작품으로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의 우수작품 재연 부문에 선정됨으로써 이번 연주회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명물인 빅토리아 연꽃을 소재로 한 음악과 동화, 극과 안무가 어우러진 가족음악회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람 예약은 오는 8월 5일 네이버에서 오픈되는 티켓 예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가족예약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관람 연령은 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입장 시 연령 확인 서류를 확인한다. 시흥시 음악협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시흥시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이번 공연으로 좋은 추억을 쌓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 <음악 더하기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음악 더하기 발레> 공연에서는 낭만시대의 발레부터 현대의 창작발레까지 시대별 대표적인 발레 작품들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생동감 있는 무대 영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소재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프로 무용수들로 구성된 엘리트발레컴퍼니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라라랜드(LaLa Land)’ 등 평소에 친숙하게 만났던 프로그램을 발레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 301이 준비한 연극 ‘건달은 개뿔’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연극 ‘건달은 개뿔’은 살인죄로 누명을 쓰고 10년간 옥살이를 한 춘배의 이야기 등 파편처럼 흩어진 다섯 편의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구성돼 잔혹한 폭력 세계의 정당성을 비판하고 죄와 벌에 대해 논하는 누아르 작품으로 비장함과 코믹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TV 브라운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한일규, 대학로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는 배우 박신후 등 스크린, 드라마, 연극 등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들이 출연해 순도 높은 연기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신천지예수교는 대법원이 28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사명자들에 대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에 대한 무죄 선고와 관련해 "정의와 진실이 승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는 28일 대구교회 사명자 대법원 판결에 대한 신천지예수교회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사건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나 방역 지침이 전무한 상황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 책임을 신천지예수교회에게 추궁하여 희생양 삼은 사례"라며 "검찰의 무리한 압수수색과 구속기소는 1심, 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 판결로 마무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법원 결정에서 밝혀졌듯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초기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에 대해 우려를 표했을 뿐, 방역을 방해한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방역당국에 최선의 협조를 다했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는 "당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을 범죄자, 바이러스 취급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2명의 부녀자가 가정폭력을 당하며 목숨을 잃고 수많은 성도들이 강제퇴직, 이혼, 폭행, 차별, 테러 등 돌이킬 수 없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신천지 대구교회는 첫 코로나19 발생 후 2년 2개월이라는 최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4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한국을 대표하는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인 정명훈이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정명훈은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1990년부터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전속 아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피아니스트로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의 후기 작품들을 수록한 피아노 연주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비올리스트 김사라, 첼리스트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까지 세계무대에서 주목하는 연주자들이 앙상블 멤버로 참여하여 더욱 관심이 높다. 이들은 정명훈과 함께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 3번 c단조와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A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가는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이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전화(031-260-3355)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