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성남시 사회복지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9월 7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됐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 증진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개식 선언,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식에 이어 각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를 여는 복지, 함께 만들어 가는 성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투명한 재정 운영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각 부서 회계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방회계 찾아가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e)-호조 사업단의 임수정 강사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 ▲회계지출 ▲재무결산 등 주요 회계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랜 경험을 가진 외부 전문가의 교육으로 직원들이 회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업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계 담당자들을 위한 직무 교육과 연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투명한 회계처리와 재정 집행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에 대비해 시민들이 양수기 사용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30초 내외의 간단하고 직관적인 양수기 사용법 숏츠(Shorts) 영상을 제작해 시와 행정복지센터가 보유한 396대의 양수기 상단에 큐알(QR)코드 스티커를 부착했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해 언제든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 ‘광명시_별관’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양수기는 저지대 침수 초기 대응에 필수적이지만, 평소 사용법을 몰라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교육 영상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신속한 대처로, 이번 큐알코드 영상이 위기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더욱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예방과 대응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기후변화와 돌발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돌발기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취약지역에 양수기를 선제적으로 전진 배치하고 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9월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각 동 협의체 위원장과 신규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소개와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촉식은 8월과 9월에 위촉된 신규위원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특히 지난 8월 25일 발대식을 가진 광명1동 협의체도 위촉식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신규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며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개 동, 총 47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연계, 특성화 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명을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며 “광명시가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특화 주제별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돌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지역사회의 돌봄 수요를 충족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합돌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돌봄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커뮤니티, 시민,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아동돌봄, 노인돌봄, 먹거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돌봄 모델과 아이템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과정으로 맞벌이 가정과 1인 고령가구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돌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경력단절 여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주민이 직접 돌봄 주체로 참여하는 ‘서로 돌봄’이 돼야 한다”며 “광명시가 지역공동체의 힘을 바탕으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는 생산, 수확, 유통 과정에서 농약, 중금속, 잔류 유기오염물질, 유해생물 등 다양한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한 제도다. GAP 교육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GAP 인증을 희망하거나 기준에 맞춰 농산물을 생산·관리하려는 농업인이라면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GAP 인증의 필요성과 절차,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 위해요소 분석 및 관리계획,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Positive List System), 실제 사례 등을 다뤘으며, 신규 인증 신청자와 기존 인증 농가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GAP 인증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준 높은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인의 역량을 높여 건강하고 신뢰받는 고양시 농산물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일산로 345-1에 위치한 정발산파크골프장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 8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투입해 진행됐으며, ▲천연잔디 식재 ▲인조잔디 포장 ▲OB네트 설치 ▲안내판 교체 ▲흙먼지털이기 설치 ▲관목 이식 ▲그늘막 설치 등 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개선이 이루어졌다. 특히 잔디의 건강한 생육을 위한 관리와 함께 이용자들의 편리한 이동을 고려한 동선 정비가 병행돼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서의 기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정발산파크골프장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2025년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대기환경 개선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한‘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경기융합타운(광교)에서 개최됐다.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숨쉬는 미래, 푸른하늘을 위한 글로컬 연대’를 주제로 동아시아 지방정부, 국제기구, 국내외 전문가, 도민 등과 대기오염 및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및 체납관리 등 징수실적 60.1%를 달성해 대기환경 개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제고율 평가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로 이루어진 1그룹 내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시는 체계적인 체납자 관리를 위해 상하반기 체납중점관리단 및 체납자별 징수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했으며, 체납 안내문 일제 발송, 체납 법인(사업장) 현장 실태조사 등을 실시해 적극적인 체납 예방에 나섰다. 또한, 고액‧고질 체납자의 경우 자동차 압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GCC Goyang) 조성 사업을 통해 글로벌 MICE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전시·컨벤션 시설과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셔틀버스 운행부터 국제회의 복합지구 내 새로운 안내체계 도입,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025 고양 MICE 셔틀버스 운행’이다. 9월부터 11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이 버스는 킨텍스 1·2전시장, GTX-A 킨텍스역, 소노캄 고양, 원마운트, 현대백화점 등을 순환한다. 셔틀버스 도입으로 방문객들의 이동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인근 쇼핑·숙박 시설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는 또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일대에 종합 안내판 및 방향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의 정보를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시설의 특성과 역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존 스마트 광고판(사이니지) 운영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서울 접근성 개선과 수도권 서북부 교통환경 혁신을 위해 본격적인 광역철도망 확충에 나섰다. 특히, 민선8기 주요 시정목표인 ‘사통팔달 교통 허브망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해 5월과 11월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은 고양은평선(새절~고양시청)을 식사 지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식사~고양시청~새절~서울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도시경쟁력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대광위는 현재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금년 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은평선은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까지 15km를 잇는 노선으로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고양시는 경기도 ․ 김포시 ․ 인천시와 협력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