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 4층 회의실에서 ‘제27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과 이종문 부천시의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적’ 보고와 ‘2026년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에 대한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이어 ESG 우선구매 박람회,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사회적경제 캐릭터 고도화 등 올해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사회연대경제기본법안’ 발의와 행정안전부 내 사회연대경제국 신설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부천시의 정책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부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부천시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부천시 사회적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일방적인 행정과 고질적인 '불통'이 민생예산 삭감 및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를 낳았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한 의원은 현재 무기한 단식 농성 중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국민의힘, 성남4)의 투쟁에 동참하며 민생예산 원상복구를 촉구했다. 최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은 경기도가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생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행정사무감사 출석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에 항의하며 무기한 삭발 및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백 대표의원의 투쟁에 연대하며 민생예산 복구와 김 지사 정무·협치 라인의 파면을 요구했다. 한원찬 의원은 2025년 12월 2일, 백현종 대표의원의 단식 농성 현장에서 "김동연 지사의 고질적인 '불통' 행정이 결국 경기도의회와의 대결 구도를 넘어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농성 현장의 모습을 언급하며 "백현종 대표를 비롯한 동료 의원들이 차가운 도의회 로비에서 삭발과 단식으로 '민생예산 원상복구'를 외치고 있다"며, "이는 김 지사가 도의회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025년 12월 2일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및 동료의원들과 함께 경기도 민생예산 복구를 촉구했다. 김호겸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민 민생예산을 삭감한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경기도민을 설득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일갈한 후 “경기도지사는 1,420만 경기도민의 살림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책무가 무거운 자리”라고 김동연 지사의 안일한 현실 인식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 11월 5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정책의 개선을 촉구하면서 경기도가 농어민에 대한 지원 정책을 설계할 때 농어민 의견을 청취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대하여 “경기도는 농어민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해 놓고도 경기도가 축산 예산을 삭감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도 없는 처사”라고 질타했다. 김호겸 의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임금께 드리는 ‘농책(農策)’에서 “농사일의 고통스러움을 근심하지 않고서 어찌 왕업의 터전이 굳건하길 바랄 수 있으며, 농민의 고달픔을 어루만지지 못하면서 어찌 모든 백성의 평안함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2일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원구지회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지회장 이·취임식, 표창장 수여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지회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지회에서 준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은 시민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성남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부동산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2일 성남시청 로비 및 시청공원(의회동 앞)에서 열린‘2025년 시청 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식전 연주 및 캐럴 공연을 시작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며 성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점등식은 신상진 시장과 김병삼 목사의 성탄 메시지와 신우회·교우회·만나교회의 특송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시청공원으로 이동해 안광림 부의장의 축사 후, 부의장·시장·김 목사 등 5명이 함께 트리를 점등하며 겨울밤을 밝히고, 찬양과 함께 행사는 마무리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찬빛으로 가득한 오늘의 점등식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더 밝은 성남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형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장학금 전액(140만 원)을 기부했다. 형 박민준(19)군은 2024년 11월, 동생 박이안(17)군은 2025년 11월 각각 수원시장학재단으로부터 효·선행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형제가 기부한 14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중대 시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1월 20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10개 실·국, 사업소, 구청 소관 281개 공중이용시설이다. 교량, 터널, 옹벽 등의 시설물과 문화·체육·복지·상업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이 포함된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시설물을 자체 점검하고, 안전점검표 등 결과보고서를 총괄 부서에 제출한다. 총괄 부서는 관리부서에서 제출한 시설물 관리 카드와 점검표를 바탕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의무이행 실적과 개선 사항을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위험 요인은 즉시 개선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창룡도서관은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그림책 거장의 세계를 함께 거닐다: 토미 웅게러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특별 강좌를 연다. 두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며 현대 그림책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강좌다. 강좌는 총 2회로 진행된다. 16일에는 손희정 노트르담 그림책 인문연구소 대표가 토미 웅게러의 유머와 풍자를 중심으로 독창적 세계관을 해석한다. 23일에는 김태리 공존의 가치연구소 대표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품 속 철학적 사유와 성찰의 메시지를 설명한다. 그림책을 성인 독자도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소개한다. 참여자는 ‘세 강도’, ‘달사람’, ‘두 사람’, ‘마음의 집’ 등 주요 작품을 함께 읽고 감상하며 그림책의 예술성과 표현 기법을 경험할 수 있다. 창룡도서관 홈페이지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강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창룡도서관 관계자는 “두 세계적 작가의 작품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그림책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2일 센터에서 ‘2025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쉼터·가족교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40여 명이 참석했다. 환자와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이어 내년 운영 방향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자유 토의를 하며 참여자 의견 수렴했다. 올해 쉼터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157회 운영했고, 53명이 참여했다.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헤아림 프로그램은 5기를 운영해 5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에게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해 치매 증상 악화를 늦추고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가족에게는 정서적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비약물적 인지 재활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키겠다”며 “어르신들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참여 중심의 ‘파주형 디지털 지역 경제 플랫폼’구축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경제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경제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돼왔다. ‘상생경제 플랫폼’은 단순한 온라인 거래를 넘어 디지털 공동체(커뮤니티)·정보 공유·일자리 창출·정책 연계 등 지역의 여러 활동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시민참여 디지털 공동체(커뮤니티) 구조 ▲‘상생몰(온라인 쇼핑몰)’구축 방향 ▲참여 활동 보상 체계 ▲청년·소상공인 지원 모델 ▲단계별 실행계획 등이 제시됐다. 파주시는 ‘상생경제 플랫폼’을 지역 경제의 공공 디지털 기반 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의 소비·정보·참여가 연결되고 다시 지역 경제로 환류되는 구조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한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소비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디지털 공동체(커뮤니티)·콘텐츠·참여 보상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