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영화 ‘엽기적인 그녀’와 ‘클래식’ 등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수원 출신 영화감독 곽재용의 영화음악 스토리를 수원시립예술단의 고품격 연주로 들려주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가 성료했다. 수원시는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영화감독 곽재용 X 수원시립예술단 ‘시네마 뮤직 콘서트 Ⅱ’’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수원시민들을 위로했다.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빛나는 영웅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특별한 관객들도 자리했다.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탠 임시선별진료소와 각 동 주민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에서는 관객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익숙한 영화음악 레퍼토리가 연주됐다. 곽재용 감독과 수원시립예술단의 협업은 지난해 8월 ‘영화감독 곽재용과 함께하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덕분에 곽재용 감독은 노련하게 자신의 영화에 삽입된 곡과 영감을 받은 음악들을 직접 소개하며 영화 명장면과 경험담을 들려줘 관객들의 흥미를 높였다.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세계적인 바이올
[경기경제신문] 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애매모호한 갈라쇼’를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12월 11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애매모호한 갈라쇼’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15년 동안 진행해온 수많은 음악에 대한 분석과 안무 작업으로 완성한 작품들 중 12개의 베스트 작을 엄선한 공연으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고자 기획한 신작이다. 김보람 예술감독은 현대무용 분야에서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갈라쇼 형식의 공연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앰비규어스’스러운 쇼로 구성했다. 총 12개 작품 중 하이라이트 14장면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각 장마다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며 갈고 닦아 만든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서 관객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춤의 언어화’라는 그들의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2개의 주요 작품으로는 2010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공존’을 비롯해, ‘소울’, ‘바디콘서트’, ‘인간의 리듬’과 같은 초창기 작품에서부터 최근 작품인 ‘피버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토요키즈클래식 – 신비한 나라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를 오는 27일(토)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2021 <토요키즈클래식>은 용인문화재단의 어린이 클래식 상설 공연으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어린이들과 부모님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클래식 요정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오케스트라 연주가 결합된 음악극 형태로 세계 각국의 대표 작곡가들을 소개하며 낯선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11월 공연은 ‘신비한 나라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라는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1월 <토요키즈클래식>은 오는 3일(수) 오후 2시에 티켓 오픈 예정이며, 만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연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전화(031-260-3355/3358)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시화] 빛나는 꿈을 꾸는 사람들’ 11월 12일부터12월 12일까지 유튜브 ‘생태문화도시 시흥’에서 송출된다. [시화] 빛나는 꿈을 꾸는 사람들은 2021년 시흥시 문화예술 창작 활동 작품으로 문화발전소 창공을 배경으로 한 가슴 따뜻한 ‘가족 뮤지컬’이다. 음악에 대한 꿈을 잊고 있었던 시흥스마트허브 사람들이 정왕동에 위치한 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열린 가수 오디션에 도전하며 펼쳐지는 따뜻하고 희망찬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기획 및 예술감독에는 함희경, 총연출에는 김거성, 안무감독 김도후, 제작감독 신상진, 조연출 고건호, 극본 최은영, 작곡 김준범, 무대진행 김예지, 반주에는 MMC밴드가 참여했다. 출연진으로는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정시윤, 정하은, 배준성, 윤영진, 최윤정, 임덕수, 임준성, 박찬우, 박은선, 함창규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선정했으며 전문배우 및 대학교 교수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인샬라벨리댄스협회가 지난 10월 31일 제주글로스터호텔에서 개최한 "2021년 제5회 제주WITH 밸리댄스 페스티벌 대회"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뮤즈밸리댄스협회 서울본원 강미진 대표가 이끌고 있는 우리뮤즈팀 허윤지 학생(중학교 3년)이 '오리엔탈, 포크, 퓨전'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고 프리댄스부문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등 4관왕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인샬라벨리댄스협회 박윤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주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없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꿈나무들이 무대 위에 올라 자신의 꿈에 대해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이 많이 마련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민예총이 수원시가 후원하는 전시회 ‘2021 동네야놀자展―일상으로의 초대’가 11월 7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2005년부터 열린 동네야놀자展은 예술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열린 예술을 지향하는 수원민예총의 정신을 볼 수 있는 전시다. 수원민예총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잃어버렸던 기쁨과 즐거움을 예술로써 찾기를 바라며 2021년 동네야놀자展의 주제를 ‘일상으로의 초대’로 정했다. 마을마다, 골목마다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며 피어났던 사람들이 웃음을 되찾길 하는 염원을 담아, 수원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들의 활동 결과물들을 전시한다. 삶의 현장을 천착하는 수원민예총 산하 시각예술위원회의 작가 30명과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한빛학교,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수원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보리아트 작가 이수진, 수원민예총 문학위원회와 사진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또 수원민족미술인협회의 ‘올해의 작가’상 제4회 수상자인 이주영 작가의 전시부스도 있다. 시대의 한복판에서 가장 어두운 곳을 묵묵히 그려온 이주영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위태로운 소시민들의 모습을 천착해낸 드로잉으로 동료 작가와 평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거나 이웃과의 만남이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11월 한 달간 공동체예술 프로젝트 <펼쳐서 용인 속으로!>를 실시한다. 문화예술을 통해 용인 시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1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문화예술교육기업 ㈜심률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용인의 역사·명소·예술·인물 등 지역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으로 녹여낸 ▲팝업(pop-up) 보드게임 키트와 ▲이웃과 함께하는 ‘비대면(ZOOM) 보드게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팝업 보드게임 키트’는 각 가정으로 배송된 키트를 집에서 가족들이 모여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비대면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키트 신청자 중 지역구(수지구·기흥구·처인구)별로 총 60팀을 선발하여 온라인에서 이웃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만남이 줄어든 요즘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만나 소통할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원화성 화서문과 장안공원, 행궁동 일원에서,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사업의 하나인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9월 24일에 개최했던 이번 행사는 중대본의 권고로 10월 한 달간 중단되었다.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펼쳐졌던 축제는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화서문을 캔버스로 조선 후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던 정조의 문무예법(文武禮法)을 스토리텔링하여 영상과 조명으로 융합했다. 처음 개막했던 9월 당시 화려한 영상으로 연출된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화서문 일대의 특수조명과 야간경관조명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11월 1일 재개와 함께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실경 야간공연과 워킹스루 형식의 시화전도 새롭게 준비했다. 실경 야간공연인 ‘미디어 퍼포먼스-만천명월 태평서곡’은 미디어파사드 중 ‘정조의 예(禮)’ 작품과 경기도무용단의 미디어 퍼포먼스를 융복합한 실감(實感) 공연이다. 인간 정조의 고뇌와 이상향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지역 밀착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고전소설 ‘심청전’의 내용을 각색해 물질 지향적이고 생활력 강한 뺑덕어멈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고전의 탄탄한 내용과 마당극 특유의 재치와 웃음을 신명나게 표현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 공연을 제작한 극단‘무아몽’은 2008년 안양을 기반으로 지역의 사회적 문제와 역사를 연극공연으로 제작하고 문화에 소외된 시민을 위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 ‘뺑덕뎐’은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임홍빈이 연출하고 예술감독 안교영과 무대감독 현용호, 음악감독 양윤정이 참여해 제작했다. 예매는 코로나 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1인 2매만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운영한다. 공연관람은 만7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45회 정기연주회로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노래한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낙관주의와 젊음의 활력을 잘 보여주는 걸작이다. 성경에 기록된 엿새 동안의 천지창조의 여정과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이 브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공연은 콘서트 홀 1층 300석 규모의 대면 공연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된다. 공연티켓은 전 좌석 5,000원이다. 성남시립예술단 및 성남아트센터 회원, 성남시민에게 30%의 할인율이, 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50%의 특별 할인율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