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끈한 ‘막공’(막을 수 없는 공격)으로 수원FC를 이끈 조덕제(51) 감독이 내년에도 수원FC 지휘봉을 잡는다. 수원FC는 23일, “2017년에도 조덕제 감독에게 수원FC의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며 재신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조 감독은 6년째 수원FC와 함께하게 됐다. 조 감독은 “내셔널리그, K리그 챌린지를 거쳐, 클래식으로 승격한 최초의 팀으로서 한국 프로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온 것처럼, 내년에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수원FC에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3년 K리그 강등제가 시행된 후, 강등 후에도 감독을 재신임한 팀은 군팀(상주 상무)을 제외하고 수원FC가 유일하다(2013년 대전 시티즌과 2015년 부산 아이파크는 강등되던 해 10월 감독 교체). 수원FC 이사회(이사장 김춘호)는 22일 조덕제 감독의 재신임 안을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제출, 최종 승인받았다. 염 시장은 “수원FC의 첫 번째 목표는 2017년 K리그 클래식에 재승격하는 것”이라며 “2017년에는 더 분발해 다시 K리크 클래식에 진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수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국제리틀 야구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지난 19일 동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제리틀야구연맹 총회는 2017년부터 2년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의 아시아 지역예선인 ‘Asia-Pacific and Middle East Regional Tournament(이하 APT 대회)’를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APT 대회는 아시아·태평양과 중동지역 12개국의 12세 이하 및 13세 이하 청소년이 참가하는 리틀야구대회이다. 이날 총회에는 B.H.차우 리틀야구 아시아연맹 회장을 비롯해 패트릭 윌슨 세계리틀야구연맹 수석부대표,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틀야구 12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각국 대표단은 총회 후 화성드림파크 공사현장을 방문해 내년 6월 대회 개최 전까지 공사를 잘 마무리해달라는 부탁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유치결정은 채인석 화성시장이 직접 지난 6월 발리오스CC에서 열리 APT 대회 유치 설명회에서 화성드림파크의 우수성을 알리며 각국 대표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채인석 시장은 “세
【경기경제신문】용인시축구센터는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러스크병원과 진료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병원측은 선수단의 부상치료 및 재활 치료에 도움을 주고 각종 진료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러스크병원은 관절재활센터 클리닉, 척수손상 클리닉, 양·한방 통합 클리닉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선수들이 건강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재활치료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지역에 양방‧한방을 같이하면서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좋은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내년 5월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패키지 티켓을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 티켓은 총 2,017매로 수원에서 치러지는 예선 6경기와 16강전 경기 총 7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예선경기는 5월 21일(일) 2경기, 5월 24일(수) 2경기, 5월 26일(금) 2경기다. 16강 경기는 5월 31일(수)에 열린다. 가격은 좌석에 따라 성인은 53,000원~70,000원, 유소년은 23,000원~32,000원으로 일반 티켓에 비해 30% 저렴하다. (성인은 16세 이상, 유소년 4세~15세, 48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아울러 수원화성 행궁과 수원박물관, 수원미술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원FC 연간회원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패키지 티켓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홈페이지(kr.fifa.com)에 접속하거나, 전화(1544-1555)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온라인 구매 시 티켓은 1인당 5매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그 이상을 구매할 경우 전화로 구매해야 한다. 수원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제4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개인부문 대통령상 등을 포함 총 33점의 작품이 입상됨에 따라, 2년 연속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이로써 지난해 45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 기술을 계승발전하고 새로운 공예품을 개발해 수출 및 판로개척 기반을 조성하고자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단체상 부문은 참가 지자체별 입상자 수와 수상등급을 고려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올해는 전국 시‧도 지역예선을 거친 437개 작품이 출품돼 이중 237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열린 도 대회에서 특선이상으로 입상했던 44점의 작품들을 출품해 ▲대통령상 1점, ▲후원기관장상 1점, ▲장려상 7점, ▲특선 11점, ▲입선 13점 등 총 33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통령상을 받는 경기도 안성시 출신 김상인씨의 ‘백자 테이블세트’와 후원기관장상을 받은 성남시 출신 홍연화씨의 ‘쉼’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찬영)이 운영중인 서수원칠보체육관 탁구장이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1일 개관을 앞두고 시범 운영중인 서수원칠보체육관 탁구장] 서수원칠보체육관 탁구장은 서수원권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31일 공단에 따르면 체육관 1층에 마련된 서수원칠보체육관 탁구장은 총면적 662.56㎡ 규모로 탁구대 11대와 샤워장(탈의실), 화장실 2개소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평일 1인 3시간 기준 1,100원(야간 1,650원), 주말 1,650원(야간 22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월 회원권(3시간 기준)은 27,500원, 월 강습료(주2회)는 60,000원이다. [서수원칠보체육관 전경] 김찬영 이사장은 “서수원권 탁구장 확보는 이 지역 탁구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면서 “이번 칠보체육관 탁구장 개관으로 수원지역 탁구발전은 물론, 동호인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금곡동에 위치한 서수원칠보체육관
【경기경제신문】2016 전국 대학장사씨름대회가 27~28일 수원 이의동 광교씨름전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초의 씨름전용 체육관인 광교씨름전용체육관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대, 용인대를 비롯한 13개 대학 1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7일 오전 11시부터 단체전,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개인전(7체급)이 시작된다. 단체전·개인전 결승전(오후 4시)은 KBS N 스포츠가 생중계한다. 대회는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씨름협회, 경기도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체육관 개관식이 열린다. 경기대학교 내에 건립된 광교씨름전용체육관은 지상 2층, 전체면적 2251㎡ 규모로 관중 8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 경기대 씨름부가 연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건립비용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청 씨름단’을 운영하며 민속 씨름에 관심을 쏟아왔다. 씨름단은 지난 ‘추석 장사씨름대회’에서 4체급 가운데 3개 체급을 석권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이 22일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마련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사회복지현장 관계자, 경기도 복지기준선 정책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중 경기도 복지기준선 정책단은 이번 공청회를 위해 특별 선발된 도민 217명으로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선발됐다. 이번 도민 공청회는 경기복지재단에서 마련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에 대해 현실적인 의견을 더해 최종적인 복지기준선을 확정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이란 지역에 관계없이 도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적정한 수준으로 분야는 소득, 일자리, 주거, 노인 및 장애인 돌봄, 건강, 복지인프라 등 7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경기복지재단은 영역별 기준선을 마련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도민 30,918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복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현장 직원과 학계전문가, 담당 공무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경기경제신문】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76회 수원포럼’의 강사로 나선다. 안 지사는 지난 6년 간 도지사로 재임하며 느낀 점을 50분 동안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열어 서로의 철학과 가치관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광역자치단체장이 수원 포럼 강사로 초청된 것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제68회)에 이어 두 번째다. 2010년 제36대 충남도지사에 당선된 안 지사는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 2011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선정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 시‧도지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등이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프로구단 연계사업의 일환인 '성균관대 축구부와 함께하는 희망키움 축구교실'이 10일, 성균관대 대운장에서 진행되었다. 경기도 수원 율천고 장애학생들과, 성균관대 축구부와 개최된 이번 어울림 행사는 경기도내 대학 운동부로서는 첫 번째로 장애학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성균관대 축구부의 재능기부로 추진되었다. 전국 대학 최강팀으로 손꼽히는 성균관대 축구부는 율천고 학생 11명과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기본 패스, 1:1 맞춤형 강습, 미니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제공하는 저녁식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성균관대 축구부 설기현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희망키움 축구교실 계기로 우리 선수들이 장애학생들과 교감하고 함께하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내년에도 본 행사를 개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성균관대 축구부를 통해 프로구단 뿐만 아니라, 준프로격인 대학 운동부와의 재능기부를 보다 확대하여 추진해보겠다"고 밝혔고, "우리 경기도내 장애학생, 장애인선수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