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리우올림픽의 영웅이 안양시청을 찾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29일 금번 제31회 리우올림픽 유도에 출전한 안바울·김잔디 선수를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 석수초등학교와 범계중학교를 졸업한 안바울 선수는 리우 올림픽 유도 66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으며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안 선수는 중학시절까지를 안양에서 보냈으며, 부모는 현재 석수3동에 거주하고 있다. 여자유도 57kg급 김잔디 선수도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세계적 강호들과 맞서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석수3동 주민인 김 선수도 석수초등학교를 졸업해 안 선수와는 초등학교 동문이다. 이 시장은 두 선수와 만난 자리에서 올림픽 때 보여준 선수들의 투혼은 폭염에 지친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준 감동의 드라마였다고 전했다. 특히 안양연고 선수로서 올림픽에 출전한 것 자체만으로도 자부심을 갖게 했다며 끊임없이 기량을 갈고 닦아 목표했던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2016 평택시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평택시의회 주최 평택시체육회, 평택시배드민턴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 2일간 실시 됐으며, 1,5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혼합복식, 남자‧여자복식으로 나눠 연령별, 급수별로 구분해 진행됐다.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배드민턴대회가 동호인과 클럽 간 유대를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준비를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어 “배드민턴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시민들에게 보편화 돼가고 있는 생활체육의 종목 중 하나” 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시 배드민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배드민턴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9월 7일(수) ~ 18일(일)까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리우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 하였다. 특히 이번 격려는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과 이현호 의원도 함께 방문하여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 기여 했다. 선수단 격려를 시작으로 훈련원 시설 견학 등의 일정으로 격려방문을 진행하였다. 훈련원 격려방문에 역도의 이현정 선수는 도의회 의장님께서 방문 하여 정말 큰 힘이 된다며 패럴림픽 기간에 꼭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고 정기열 도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경기도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꼭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힘을 브라질 리우 현지에 전해주길 바랬으며 이현호 의원도 참석하여 선수단의 패럴림픽 출전을 격려하였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씨앗이 되어 브라질에서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 이라며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경기경제신문】대한체육회 가맹단체인 대한걷기협회(회장:조규정)는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와 지난 5월~7월, 3개월 동안 노화로 인한 체력·균형감각 저하와 관절의 운동범위가 제약을 받게 되어 낙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어르신 매트의 걷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말했다. '매트(Stim Up)위 걷기' 프로그램은 낙상을 많이 경험하는 노인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다. 권훈겸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초빙교수가 4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매트위에서 올바른 걷기와 균형잡기를 통해 균형감각과 하체근육을 강화해 낙상예방과 낙상에 따른 부상을 최소화 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낙상예방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 사후 평가에서도 하지근력이 21.5kg에서 23.0kg으로 증가하고, 동적 평형성(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3m 고깔 돌아오기), 유연성(발목 굴곡,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 뒤로 손잡기), 심폐지구력(2분 제자리 걷기), 협응성(8자 보행), 정적 평형성(매트 위에 서기)도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을 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프로구단 연계사업의 일환인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과 함께하는 희망키움 배구교실'이 26일 기흥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2015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있는 프로스포츠구단 소속 선수들이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화성시 연고팀인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의 재능기부로 추진되었다. 최신식의 기업은행 전용체육관에서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4위에 오른 道 대표 배구선수단 등 장애학생 20여명과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1:1 기본기 강습, 미니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구단에서는 사인볼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 생산품을 기념품으로 맞교환하여 훈훈한 자리가 이어졌다. 이후 구단에서 제공한 환영오찬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IBK 알토스배구단의 윤해균 총괄국장은 “장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도입․추진하여 장애학생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리우올
“후배들아! 홈 이점 마음껏 살려 꿈 이뤄내렴” 【경기경제신문】올림픽대표팀 권창훈(22, 수원 삼성)과 류승우(23, 레버쿠젠)가 24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개막 D-300일을 기념해 아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달 3일부터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올림픽을 위해 현지 적응 훈련 중인 두 선수는 2017 피파20세 월드컵조직위원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후배들의 꿈을 응원했다. 권창훈과 류승우는 2013년 터키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각각 1골과 2골을 터뜨리며 한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바 있다. 둘은 U-20 월드컵을 미리 경험한 선배들답게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류승우는 “후배들이 한국에서 홈 이점을 갖고 U-20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내가 FIFA U-20 월드컵을 통해 유럽에 진출할 수 있었듯이 많은 후배들도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권창훈은 “적응이 필요 없는 한국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가진 기량을 다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 공식SNS는 후배들에 대한
【경기경제신문】수원FC와 성남FC ‘깃발더비 2차전’을 앞두고 구단주간 자존심 대결이 달아오르고 있다.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또다시 SNS 설전을 벌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이재명 구단주님 깃발전쟁때 ‘패배’ 예감? 점잖게 나오시네요”이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수원서 비겼으니 성남에서는 살짝만 이겨드리지요. 수원FC 깃발 폼나게 걸게 탄천 게양대 청소 좀 해두세요. 비기면 번외 구단주간 승부차기합시다”라며 이재명 성남FC 구단주의 ‘도발’을 맞받아 응수했다.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시장은 21일 SNS를 통해“수원FC, 요즘 좀 힘들어 보이던데 미안하군요. 그래도 어쩝니까. 더비는 더비이니 수원에 성남깃발 꽂아야지요. 염태영 구단주님 넘 섭섭하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라고 했다. 승리한 팀이 패한 팀의 홈구장에 구단 기를 게양하는 ‘깃발더비 1차전’은 1만2825명의 구름관중이 찾아 '흥행대박'을 터트렸다. 깃발더비 1차전에선 1-1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번 2차전으로 연기됐다. 1차전에서 나란히 앉아 경기를 지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 구성을 마친 가운데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320회 정례회 기간 중 4일부터 시작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2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종헌(더불어민주당, 영통1․2,태장동) 기획경제위원장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펼치겠다"며 특히, "청년문제 해결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공직자 인력부족에 대한 근본적 원인 파악과 대안 마련 등 짚어볼 사항들이 많다"며 위원회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 전했다.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동)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추진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남은 하반기에 미비점이 보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이어 "아동, 교육 및 청소년, 노인복지, 체육진흥 등 소관하는 부서 예산이 위원회중 가장 많다. 복지혜택에 누수는 없는지 꼼곰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은수(새누리당, 파장,송죽,조원2동) 안전교통건설위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30일 양일간,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장애인체육 중장기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16년 상반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단체 워크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기관현황과 부서별 전략과 목표를 공유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미션&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 실무‧소양교육(성매매, 반도핑, 인권, 회계 교육 등) ▶ 주요사업 개선(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규정 변경 사항 등)방안 논의 ▶ 신규사업 설명 등, 1박 2일 동안 진행 되었다. 특히 좌식배구(Sitting volleyball, 하지장애인들이 앉아서 하는 배구)를 도장애인배구협회 정두원 사무국장의 강의로 좌식배구의 역사와 경기방식을 배우며, 친목도모는 물론, 강습과 체험을 통해 이해를 높여, 향후 종목 보급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유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적으로 전체 체육예산에서 장애인체육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5%미만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기초자치단체는 재정이 부족해서
【경기경제신문】제13회 안양시(시장 이필운) 근로자 체육대회가 일요일인 26일 안양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안양시노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OX퀴즈 등 4개 종목에 걸쳐 28개 조합에서 근로자 및 가족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체육대회로 치러졌지만 승패보다는 노조회원 서로 간에 우애를 나누고 노사화합을 도모하는 잔치마당이 됐다. 이필운 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축사를 낭독했다. 축사에서 이 시장은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근로자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시가 제2의 안양부흥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노사화합을 통해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1999년 5월 7일 지역의 28개 노동조합 2천707명이 가입한 가운데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