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일 경과원에서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 기관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비롯해 의료기관, 시험기관, 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기업을 대상으로 병원·연구원이 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 등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병원-기업간 1:1 상담을 추진했다. 경과원의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 및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와 함께 각 협력 기관별로 특화된 의료기기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아주대학교병원은 ‘국산의료기기 AAA 프로그램: 전주기 지원시스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의료기기 스타트업 및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병원 기반의 기술 실증과 연구 연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의료기기 시험 및 인허가 지원 사업’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기관 소개와 함께 ‘의료기기 분야 맞춤형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설명회 후에는 28개 의료기기 기업과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4개 기관 간 1:1 맞춤형 상담회도 진행됐다. 상담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3일 화성시 수촌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현장에서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가 접하지 않는 맹지에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첫 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총 38회의 위원회를 개최했고, 이번 위원회의 경우 사업지구 현장 확인과 함께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 활용을 위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개최했다. 도는 최신 드론 기술로 확보한 3차원(3D) 영상을 활용해 지적불부합지 현황, 경계조정, 토지현황조사, 측량검사 등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실제 지형의 입체적 분석을 통해 성과검사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활용을 위해 해당지구를 시험지구(테스트베드)로 선정하고, 3D 융합 데이터 및 모델을 구축해 기술과 효과를 검증했다. 현장 회의가 열린 화성시 수촌1지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비정형적인 토지의 정비와 건축물과의 경계 불일치가 해소됨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3일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 식초학교의 6회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식초학교는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 초 새롭게 조성된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처음 진행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누룩 띄우기, 오디식초 만들기, 매실액 와인 만들기, 현미 막걸리, 과일 식초 음료 제조 등 전통 발효식초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했다. 또한 교육 수료 이후에도 생활 속 실천이 이어지도록 자조모임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대관, 재료비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식초학교는 전통 발효문화와 한국형 식생활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는 계기였다”며 “지속가능한 ESG 실천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초학교를 주관한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바른 식생활 교육관을 거점으로 친환경 먹거리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징수활동비 1천1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과 체납 정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광명시는 6개 시군이 속한 4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2025년 이월 체납액 220억 9천만 원 중 86억 1천500만 원을 체납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48억 4천만 원을 정리해 56.1%의 정리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한 결과로, 시는 가택수색, 동산 압류,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함께 분양권 압류라는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해 체납액 정리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미 광명시 세정과장은 “2025년에도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가겠다”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와 정리 보류 등 맞춤형 징수 전략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중장년·노인 저소득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성화 사업 ‘함께 가꾸는 행복, 힐링가든’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레크리에이션과 원예 체험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꽃을 활용한 활동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고길수 위원장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가 인상 깊었다”며 “내년에도 이처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형식 동장은 “이번 힐링가든이 참여자들이 마음의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정성을 다해 함께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보행기(8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연 5회(격월)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하고, 생필품, 가전제품 등 가구별 욕구에 맞는 물품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해당 어르신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로, 이번 기회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엄영기 위원장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전하는 맞춤형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 참가작을 공모한다.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은 ‘순환성(Circularity) ‘을 주제로, 숲과 공간을 잇고 예술과 일상, 예술가와 비예술가를 연결하며 공존과 순환의 의미를 공유하는 실험적 예술축제이다. 이번 공모는 예술가의 다채로운 시도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을 드러내고 변형하여 일상의 공공공간을 예술의 장으로 바꾸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건축, 조경, 퍼포먼스, 시각, 공연, 거리예술, 일상적 행위 등 다양한 방식의 공간을 활용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운영은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무인 전시 또는 체험 공간 형태로 진행되며, 10월 11일과 12일에는 작가 또는 단체가 직접 운영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나이·지역 제한 없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기획 역량을 갖춘 개인 및 단체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접수는 7월 15일부터 18일 17시까지이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공모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단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6월 25일 평생학습센터 남부학습공간 로비에서 월간학습동아리 6월호 '우!사!평!(우쿨렐레를 사랑하는 평택사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평생학습센터 우쿨렐레 강좌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 ‘우!사!평!’(회장 강인배)이 준비했으며, 즐거운 연주와 공연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새내기 수강생들의 무대도 함께해 세대 간 화합과 감동이 더했다. ‘월간학습동아리’는 매달 시민과 동아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한 ‘천연 미용비누 만들기, ‘맑은 물 초록 및 힐링’ 수경식물 심기 체험, 플롯 앙상블 연주회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학습동아리 활동은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하고, 지역공동체의 정서적 풍요로움을 높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열린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자원 재활용과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위한 헌 옷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거된 헌 옷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8개월 동안 각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역사회 주민들과 힘을 합쳐 모아 온 것으로, 약 4.3톤에 달한다. 이날 수거된 헌 옷을 판매해 모인 수익금은 새마을부녀회에 전달돼 각 마을의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노미화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웃 주민과 헌 옷 모으기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헌 옷 모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매년 자원재활용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하고 계신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 활동을 비롯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번 7월에는 여름철 복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헌 옷 수거 활동을 통해 총 930㎏의 헌 옷을 수거했다. 모아진 헌 옷은 저개발 외국에 지원돼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하게 되며 일부 수익금은 김장 나누기 등 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경숙 회장은 “이번 헌 옷 수거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수거된 헌 옷은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 외에도 앞으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