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난타 뮤지컬 <더 사이언스 오브 소리노리>’를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선보인다. ‘더 사이언스 오브 소리노리’는 용인문화재단과 ㈜PMC네트웍스가 공동 기획·제작한 공연으로,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연장 공연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연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2021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가미해 한층 더 풍성해진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리의 원리를 어린이 난타 뮤지컬로 재해석한 ‘더 사이언스 오브 소리노리’는 어린이들이 평소 어렵게 느껴왔던 과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에 참여하고, 공연 종료 후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직접 꾸미고 색칠하며 나만의 악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8천 원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경기도 문화의 날’로 경기도민에 한해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유아놀이터에서 오는 7월 3일(토)부터 영유아특화 문화예술프로그램 '레는 둥근 레코드'가 진행된다. '레는 둥근 레코드'는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어동요와 함께하는 음악놀이’, ‘클래식동요와 함께하는 음악놀이’, 음악과 함께 동화를 읽고 직접 주인공이 되어 체험하는 ‘스토리텔링 음악동화’ 등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됐다. 각 수업은 영유아가 쉽게 접근하여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음악성뿐만 아니라 창의적 표현능력과 언어 및 인지 능력을 자연스럽게 자극하여 발현시키도록 도와준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영유아 주도 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문화교육 거점 공간으로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영유아 가족을 위한 ‘영유아특화 문화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이용 연령을 확대할 계획이다. '레는 둥근 레코드' 프로그램은 회차 당 10가족 소수정예로 운영하여 양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보호자는 1인만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지원사업을 유치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우수한 콘텐츠를 안양아트센터 야외광장 LED전광판을 이용해 6월부터 9월까지 문화의 날 주간에 4회 상영한다. ‘Sac on Screen’은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촬영·편집한 UHD 고화질 영상과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공연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영상으로 옮겨 공연장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 준다. 안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첫 상영은 6월 30일 오후 4시 클래식 공연 ‘디토 파라디소’로 2017년 클래식 연주자‘앙상블 디토’의 10주년 갈라 콘서트를 스크린으로 옮긴 것이다. 바이올리리스트 정경화와 디토 연주자 용재 오닐, 임동혁, 지용 등이 출연한다. 두 번째 상영은 7월 3일 오후 7시에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영상은 2019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로맨틱 코미디로 선보였던 작품으로 2003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연극이다. 날라리 할배 동만과 욕쟁이 할매 점순의 첫사랑보다 달콤한 황혼의 끝사랑을 이야기 한다. 이후에도 8월 25일 넌버벌 매지컬 퍼포먼스 ‘스냅’, 9월 2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3일 오후3시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공감시대’ 공연으로 안양지역예술단체 해오름예술단의 ‘전통예술이야기’를 공연한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과 평촌아트홀 등에서 금년 10월까지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월 3일에 선보이는 ‘전통예술이야기’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해오름예술단의 퓨전장구, 난타, 한국무용,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는 작년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쉼을 위한 문화공간을 콘셉트로 새롭게 조성하고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야외무대와 광장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재단은 “경기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 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공연 관람 시 방역
[경기경제신문] 경기아트센터가 28일 센터 대극장 로비에서 ‘미얀마의 봄 두 번째 이야기: 미얀마 평화사진전’을 개막했다. 경기아트센터, 미얀마네트워크와 푸른아시아센터는 이번 사진전을 이날부터 나흘간 경기아트센터 광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얀마 민주화운동 관련 현지 상황을 알리고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나잉툰 미얀마 민주주의 민족동맹 한국지부장, 이우종 경기아트센터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사회는 미얀마 출신인 찬찬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개막식에서는 이번 사진전을 기념해 작곡가 김형석씨가 작곡한 창작곡 ‘The Prayer’를 가수 정밀아씨와 초연했다. 노래는 ‘함께할 그 봄을 우린 오늘도 기도해’ 등의 가사로 미얀마 평화의 날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이후 사진전 장소인 광장으로 이동해 환경·평화 운동가인 박일선 작가의 안내와 함께 작품들을 관람했다. 전시 사진 50여점은 박일선 작가가 찍은 과거 미얀마 사진과 미얀마네트워크에서 받은 미얀마 민주화운동 현장 사진 등이다. 쿠데타 이전인 2000년대 미얀마에서 미소를 지으면 카메라를 바라보는 소녀, 맑은 하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용인시청 광장에서 이동식 무대인 ‘아트트럭’의 기획공연 시리즈 <멜로디 시티>를 무료로 선보인다. 7월 31일, 8월 21일, 9월 11일 총 3회 진행 예정인 이번 공연은 재즈, 어쿠스틱, 국악과 레게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자연에서 휴식하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용인시청 잔디 광장에 텐트와 돗자리로 만든 객석을 마련해 좌석간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최대 70명까지 가능하다. 오는 7월 31일 첫 공연 ‘멜로디 시티- 재즈 인 멜로디’에서는 빅마마 출신의 소울 보컬리스트 ‘신연아’와 ‘이지연컨템포러리재즈앙상블’, ‘경기남부재즈’가 여름밤에 감미로운 재즈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 용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7월 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5월 대규모 출범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시문화재단이 올 하반기 남한산성아트홀의 기획공연으로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공연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전막 오페라 공연이다. 이 작품은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가 남긴 가장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의 오페라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절제된 화려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미장센으로 ‘작품의 본질을 꿰뚫은 탁월한 연출’이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같은 익숙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 모두 자연스럽게 극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인도할 예정이다. 이어서 7월 30일에는 젊은 마에스트로 김선욱과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및 아시아인 최초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후 스타 피아니스트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지난 1월 지휘자로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립합창단의 제12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평촌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의 다양한 명곡들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황소명, 성악가 양귀비, 김세린, 허남원, 우경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2부에서는 모차르트 레퀴엠을 연주한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클래식방송채널인 아르떼TV와 안양시립합창단 유튜브를 통해 당일 생방송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시립합창단의 노래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도 집이나 직장 등 어디에서나 모차르트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모차르트 페스타’를 오는 6월 24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올 해 총 5회 예정되어 있으며 브람스, 베토벤 등 매회 선정된 거장 작곡가의 교향곡 페스타로 마련된다. 두 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페스타’로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 디베르티멘토 K.136, 교향곡 35번 ‘하프너’를 김광현 지휘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노부스콰르텟의 멤버로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비올리스트 김규현이 협연하는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는 모차르트가 뮌헨, 만하임, 파리 등을 여행하고 잘츠부르크로 돌아온 뒤 발표한 대표작으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중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2악장의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애절하고 우수에 찬 이중주가 돋보인다.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협주 교향곡이라는 뜻으로 바로크 시대의 콘체르토 코르소가 고전시대의 협주곡과 교향곡으로 세분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수원형 공공예술실험 사전프로그램‘교동예술실험단展’을 교동갤러리벨트에서 개최한다. ‘교동예술실험단’은 문화도시 수원의 인문적 가치와 방향을 어떻게 예술 언어로 드러낼 것인가에 대한 과정을 보여주는 작업인‘수원형 공공예술실험’의 사전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수원향교, 부국원 등 문화유산을 끼고 있는 오래된 동네 교동의 풍경에 새로운 예술실험을 함께할 주체로 MZ세대 20~30대 청년작가에 주목했다. 10명의 작가들은 도시 안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의제와 공간을 중심으로 각자의 방식대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전시를 위해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교동 일대와 교동갤러리벨트의 지속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도시-공공公共-예술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며, 수원형 공공예술실험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공공이라는 이름으로 예술을 손쉽게 도구화하거나 수단화하지 않고,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역할에 대해 눈감지 않도록, 예술가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