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발코니 힐링 음악회’가 어느새 16회 공연을 기록했다. 발코니 힐링음악회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을 위해 드림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 눈시울 culture company 등 관내 공연 단체가 아파트를 찾아가 시민들이 발코니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에서 준비한 음악회다. 지난해 총 12회의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지난 12일 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에서 의왕파크푸르지오와 백운해링턴플레이스 4단지를 찾아가‘너영나영’,‘밀양아리랑’,‘니가 참 좋아’등 10곡의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드림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대명솔채아파트와 동아에코빌아파트를 방문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지금 이 순간’,‘하울의 움직이는 성’,‘보헤미안 랩소디’등 10곡을 공연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발코니에서 박수를 치며 공연을 관람하는 등 코로나로 억눌렸던 문화적 욕구를 마음껏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시에서는 빠른 백신접종을 통해 코로나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 속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 6월 공연‘with안양’을 진행한다. 재단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 밀착형 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에는 안양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양 지역 예술단체 4개 팀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인다. 아코디언이랑 같이 놀아보자는 뜻을 가진 아코디언 연주 그룹 아코이랑은 에델바이스, 사랑으로 모래시계 OST 수록곡 등을 연주하고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비발디 봉사단은 고향의 봄, 매기의 추억 등 익숙한 클래식 7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자로 구성된 아네농앙상블은 캐논 변주곡 등 3곡을 연주하고 안양 플라멩코는 군무와 솔로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프로그램 중 2017년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디토를 거쳐 간 역대 멤버가 모여 공연한 ‘디토 10주년 갈라 콘서트-디토 파라디소’를 상영한다. 재단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6월 26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원에서‘가면&인형극 파티’를 주제로 마토예술제를 개최한다. 마토예술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예술제로 올해는 6월 26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및 로데오 거리에서 총 4회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마토예술제는 가면&인형극 파티 주제에 맞게 인형극 중심 공연이 진행된다. ‘햇님달님’, ‘빨간모자의 소풍’ 등 익숙한 주제의 공연부터, 6M의 대형 인형과 오토마타 등 새롭게 재해석한 예술무대 산의 ‘선녀와 나무꾼’, 그리고 1인만을 위한 힐링 공연 ‘아주 작은 극장’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공연 주제와 연계한 인형 만들기, 나만의 멋진 가면 꾸미기, 안정리 예술인광장 ‘오픈큐브’ 입주작가들이 운영하는 한지 뜨기, 캐리커처 부채 가면 만들기, 바디페인팅, 문인화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토예술제의 꽃, 즉석에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캐리커처로 그려내는 ‘라이브 캐리커처 드로잉쇼’도 꼭 봐야 할 볼거리이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꾼 in 용인 페스티벌>을 오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죽전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각 장르의 뛰어난 연주자들을 모아 음악 축제의 장을 벌인다는 의미인 <꾼 in 용인 페스티벌>은 현대 재즈와 정통 국악의 콜라보 공연으로 진행되며,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한 여름 밤 축제와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야외 공연장에서 운영되어 관객들에게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생황 김효영, 해금 한다혜, 콘트라베이스 전창민, 드럼 신동진, 하프 안승현 등 최정상 뮤지션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지원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 받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을 위해 무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22일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7월 2일과 3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이 함께하는 ‘백조의 호수’ 챔버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유려한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레프 이바노프의 오리지널 안무가 인상적인 발레의 고전 명작 ‘백조의 호수’는 관객이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춘 작품으로 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189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 버전으로 러시아 정통 버전에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유병헌 예술감독 개정 안무가 더해졌다. 특히 1998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의 공연이 세계 최고 권위의 뉴욕타임즈 지면을 통해 극찬을 받음과 동시에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13개국 투어를 거치며 그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의 해설과 함께 짜임새 있게 재구성된 챔버 버전으로 진행되며 오데트와 지그프리드 역에는 화려한 외모 뒤에 숨겨진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한상이·강민우 커플과 마라 바로스·이동탁 두 커플이 출연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일 평생학습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의왕 희망을 노래하다’를 개최했다.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임경택 예술총감독은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이번 합창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찬조 출연한 의왕시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의 베토벤바이러스 등 3곡을 포함해‘노래가 오는 곳’,‘소녀의 꿈’등 총 10곡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합창단에서 자체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송‘쓱쓱싹싹’앵콜 공연으로 정기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감동을 선사한 합창 공연을 준비해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게 감사드린다”며“시에서는 빠른 백신 접종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다시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제5기 '무대예술연수생'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25일(금)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무대예술연수생'은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6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 발표회 및 평가 1주)으로 구성되며,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과 행사 운영에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 수료생 중 선발을 통해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무대기술부 인턴으로 근무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하고, 아르코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는 무대예술전문교육에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무대예술연수생'은 무대예술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기 연수생은 무대장치(감독, 기계 포함),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5명 내외로 선발하고, 용인 거주자, 관련학과 전공자에게는 선발 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선발된 연수생은 재단이 제공하는 모든 연수 프로그램에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id-kan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7월 1일(목)부터 9월 5일(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한국근현대미술명작展>을 선보인다. 용인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근현대미술 대규모 전시이며, 한국 미술의 초석인 작품들로 엄선하였다. <한국근현대미술명작展>은 한국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부터 새로운 표현양식을 지닌 현대 작품까지, 격변하는 역사와 함께 성장한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 작가 70여 명의 작품 80여 점을 시대별로 나열하여 총5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최초로 공개되는 박서보의 <묘법> 시리즈이다. 박서보의 <묘법> 연작 중에서도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초기 시기의 연필 묘법 작품 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김환기의 <월광>, 노수현의 <송하관월도>, 이대원의 <농원>, 이중섭의 <꽃과 노란 어린이>, 장욱진의 <나무가 있는 풍경>, 천경자의 <전설>, 황재형의 <懸念, 탄천의 노을> 등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7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사업 수행 단체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기획 공연 ‘<Russian Rhapsody>’를 진행한다. 본 공연은 2021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되며,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의 협연으로 진행 된다. <Russian Rhapsody>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의 대표 작곡가들의 곡을 중심으로 진행 되며, P.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전악장, M.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S.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 되었다. 방성호 지휘자의 해설과 더불어 진행되는 이번 연주는 협연자와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연주와 함께 러시아 음악의 정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러시아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가 본 공연의 협연자로 출연한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영재 아카데미에서 수학하여, 국제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콩쿠르 2위,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2위를 거쳐 유럽과 아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안’을 주제로 제3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9일(토) 17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등 정통 클래식음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로 구성된 ‘코리아목관앙상블’의 협연으로 공연의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가이며, 15일(화) 12시부터 17일(목) 12시까지 (재)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을 제한하여 300석만 오픈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을 통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