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2017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오후 2시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서 열린 개최 후보도시 사전 설명회에 참석해 직접 브리핑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3년 12월에 U-20 월드컵 대회 유치를 신청했고, 지난해 3월 ‘수원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 대전, 전주, 울산, 인천, 제주, 천안, 포항 등 9개 도시가 대회 유치 신청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각 후보 도시의 개최 의지를 표명하는 이날 브리핑에서 “수원의 3대 강점인 최고수준의 경기시설과 사통팔달의 접근성, 풍부한 국제대회운영 경험과 전문성, 시민들의 축구열기와 볼거리 제공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추어 2017 FIFA U-20 월드컵 성공적 운영을 위한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며 대회유치에 대한 열정과 개최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염 시장은 “특히, 2017 FIFA U-20 월드컵의 흥행요소는 얼마나 많은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느냐하는 것”이라며 “축구도시 수원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여 道 선수단 선발관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공헌을 한 유공자들 중 대표로 도장애인론볼연맹의 남상열 전무이사에게 장호철 사무처장이 표창장을 전달했다. 최근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요강(안)이 발표되어, 효율적인 참가인원편성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기위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각 출전 종목들의 대표자 25명이 모여 도 대표 선수단의 주요추진일정, 선수단 파견계획 및 제반사항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도장애인체육회와 각 종목 대표자들은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연패 달성을 이루자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8일(수) ~ 11월 1일(일) 5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경제신문】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요트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개최하는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가 경기도 화성시 전곡마리나에서 오는 3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 경기도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요트대회에는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 등 10개 국가 총 51여척의 요트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일까지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31일 오후 5시 30분 개회식과 참가선수단 환영만찬으로 시작되며 참가요트 해상퍼레이드는 1일 오전 10시 전곡항~경기수역에서, 대회 경기는 1일과 2일 이틀간 제부도 앞 수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는 경기도가 과거 개최했던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와는 참가규모와 대회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정상급 요트 선수들의 프로대회인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경기국제보트쇼와 함께 개최했었다. 먼저 참가선수단 규모도 2013년 총 12척의 요트와 60명의 선수가 참여했던 규모에서 대폭 확대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를 연고로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고 있는 수원시민프로축구단 ‘수원FC’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김재웅(27)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수원FC에 입단한 김재웅 선수] 수원FC는 9일 구단 사무국에서 김재웅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김재웅 선수는 용인 백암고, 경희대 출신으로 지난 2011년 공개테스트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의 연습생으로 프로에 입단한 뒤 1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뽑아내며 ‘연습생 신화’를 썼다. 또한, 지난해에는 FC안양에 임대돼 27경기에서 7골로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으며, 특히 6월 6일 고양 HiFC와의 13라운드 경기에서는 K리그 챌린지 최장거리골(52m)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김재웅은 중앙과 측면이 모두 가능한 미드필더 자원으로 볼터치와 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전방으로의 날카로운 킬러패스가 장점”이라고 소개한 뒤 “미드필더 이외에도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활용이 가능해 후반기 전술 운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전라남도 무안군 소재)와 지부간 장애인체육 교류 및 장애인체육 자문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전라남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 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 전남장애인체육회 고병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15여명이 참석,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발전방안을 적극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도소속 선수 및 팀간 교류, 각종 사업에 있어서의 적극적인 홍보 및 자문에 관한 사항, 기타 우호증진 및 상호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으로 권역별 화합 및 발전을 위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장애인분들의 건강, 더 나아가 복지실현을 위해 존재하는 양 기관이 권역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과 자문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생명의 땅' 전남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약속해서 매우 뜻 깊고 가슴이 벅차다."고 전했다. 고병수 사무처장은 "양 기관 업무협약은 권역별 발전과 화합을 의미하며, 장점의 극대화·단점의 최소화 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 4월초 부산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6일 오후 2시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홍지선 도로정책과장 주재로 도내 국가지원지방도 및 일반 지방도(이하 ‘지방도’)의 도로·접도구역 재정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접도구역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이날 보고회에는 시군 도로부서장을 비롯해 자문 역할을 할 경기 연구원과 대한지적공사, 용역사인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방도 도로·접도구역 재정비 용역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도내 지방도의 도로 및 접도구역은 개설 이후 주변 지역의 여건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실제 도로와 상이한 도로구역 지형도면의 오류, 불합리한 접도구역 설정 등으로 인해 도로변 토지 활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현재까지 도로변 미보상 사유지 현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음은 물론, 불필요한 접도구역에 대한 해제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도로용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재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도는 6월부터 불합리한 도로·접도구역의 전수조사와 재정비 추진, 효율적인 도로용지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방도
【경기경제신문】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세계적인 명문 구단인 ‘셀틱 FC’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유소년 영어 축구캠프(Y.E.S.C)'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유소년 영어 축구캠프는 셀틱 FC의 경력이 풍부한 유소년팀 축구 코치진을 초빙하여 영어마을 잔디구장에서 축구도 배우고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흥미롭고 유익한 영어수업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이다.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4박5일 일정으로 8월 10일(월)부터 8월 14일(금), 8월 17(월)부터 8월 21일(금)까지 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4박5일간 영어마을 원어민 선생님들로부터 20시간의 영어 수업을 받으며, 셀틱 FC 유소년팀 코치진이 진행하는 20시간의 축구 트레이닝과 셀틱 FC가 별도로 준비한 체험프로그램과 Evening Activity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KBS TV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촬영장으로 널리 알려진 영어마을 스포츠센터의 안전한 환경에서 흥미롭게 진행되는 유소년 영어 축구캠프는 선착순으로 모집되고, 참가자 모두에게는 공식
【경기경제신문】2015년 경기도 장애인풋살대회가 오는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풋살파크장에서 개최된다. [풋살대회 장면] ‘경쟁이 아닌 화합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장애인풋살클럽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도내 만 18세 이상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풋살대회를 열어왔다. 도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통합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에는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우승, 안성시장애인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경기경제신문】지난 주말 상주전에서 멀티골을 쏘아올린 FC안양 공격수 고경민이 벌금 5만원과 멀티골을 맞바꾼 사연이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은 지난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 날 경기에서 고경민은 전반 9분과 후반 14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비록 팀은 2대 3으로 패했지만 전역 직 후 가진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직 후 고경민은 자신의 멀티골 비결을 벌금 5만원과 맞바꾼 늦잠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안산경찰축구단에서 전역한 고경민은 사회의 공기를 제대로 느낄 시간도 없이 곧바로 팀에 합류했다. 그리고 하루 만에 상주 원정에 따라 나섰다. 17일 경기 당일 고경민은 11시로 예정되어 있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야 나타났다. 같은 방을 쓰는 안성빈 선수와 오전 11시가 넘도록 꿀잠(?)에 취했다고 한다. 저녁에 잠들어서 한 번도 깨지 않았다고 한다. 덕분에 두 선수는 선수단 벌금 규정에 의해 나란히 5만원씩을 내야 했다. 5만원의 벌금에도 고경민의 얼굴은 싱글벙
【경기경제신문】전국 생활체육동호인의 큰잔치인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5월 14일 부터 5월 17일까지 나흘간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12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건강해요 생활체육, 행복해요 경기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만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38개 정식종목과 8개 장애인종목, 10개 시범종목 경기에서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전라북도 우슈 선수로 출전하는 신홍균(90) 옹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부산광역시 인라인스케이트 선수로 출전하는 김윤원(8세, 남) 어린이다. 아울러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베트남, 캐나다 등 6개국에서 재외동포 선수단 130명이 7종목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한일 생활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선수단 195명이 농구, 배구 등 10개 종목을 통해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축전 기간 동안 이천종합운동장과 이천시 곳곳에서 풍성한 부대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15~16일 이틀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는 지역문화, 관광, 축제 정보와 지역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홍보부스 53개동이 운영된다. 뉴스포츠 체험, 체력센터, 길거리 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