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안양의 대표 박물관으로서 공립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전시·교육·연구사업의 활용을 위해 5월 2일까지 유물 공개 구매를 시행한다. 구매 대상 유물은 안양박물관의 장소성에 기반을 둔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이를 통해 고대의 유물뿐만 아니라 안양의 근현대 자료수집의 기반을 닦을 예정이다. 2021년에는 청자 및 분청자 다구류 및 회화, 고지도, 근현대의 안양 자료를 비롯한 건축물 사진 및 도면 등을 우선구매 예정이다. 매도 희망 시 신청방법은 유물구매 공고 기간인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유물매도 관련서류는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구입예정유물은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해 접수한 뒤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법 문화재 검증 절차 이후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책을 쓰는 곳, 열린도서관’으로의 도서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내책쓰기 in 작가의 집필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 18일부터 운영된 이번 프로젝트는 열린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실제 책과 유사하게 제작된 <내책>을 구입하고, <작가의 집필실>의 오두막 나무집에서 다양한 필기구가 들어있는 <필통>을 빌려 혼자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오감으로 느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 세상에 한 권 뿐인 <내책>을 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 작가의 정식 출판 책, 책쓰기 방법을 다룬 책, 다른 어린이들이 쓴 <내책>도 참고할 수 있으며, 11월경 <내책 콘테스트>에 책을 출품하여 특별 전시에 참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문화도시 용인의 어린이 대상 문화교육 거점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각종 문화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성인대상 무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어른들의 예술감상 놀이터-클래식한 토요일'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본 프로그램은 2021년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기획되었다. 강의 진행은 클래식 칼럼니스트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수민 강사가 맡아 베토벤, 슈만, 모차르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어서 고품격의 감상 수업을 기대할 만하다.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4주간 운영될 본 교육은 밀집도 완화를 위해 총 2회로 나누어 반을 구성했다. 1기는 12시, 2기는 16시부터 총 3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기수당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다음달(5월) 14일과 15일 2021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설문초등학교, 신비로운 여신수업’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설문초등학교, 신비로운 여신수업’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제주신화 스토리 공모전 대상수상작인 ‘설문초등학교 수업일지’를 기반으로 제작한 공연이다. 제주 산방덕이 신화에 홀로그램과 프로젝션 맵핑 등의 첨단 기술을 융합한 실감형 가족 뮤지컬이다. 그동안 뮤지컬 무대에서 불가능했던 다양한 판타지 요소를 가상현실로 구현하여 생생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준비한 실감형 뮤지컬인 ‘설문초등학교, 신비로운 여신수업’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흥미로운 스토리에 홀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루젼 매직, 플라잉 퍼포먼스, 인라인 슬라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며, “코로나 19로 오랜 실내생활에 지친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여가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은 지그재그 띄어 앉기(공연장 수용인원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진행되는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의 어린이날 및 주말 공연 회차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종이아빠’는 이지은 작가의 동명 그림책 원작 공연으로, 주인공 은지와 아빠의 모험을 아름다운 음악과 마법 같은 화려한 색채로 그려내며 가족 단위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지난 4월 공연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어린이날 및 토요일 오전 공연 회차 추가를 통해 ‘문화도시 용인’에 거주하는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5월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5일(목)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종이아빠’는 전석 8천원으로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 종료 후에는 ‘연극놀이와 함께 하는 블랙라이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 관객이 직접 그리고 색칠하며 블랙라이트 손전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3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의 발대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의 음악 활동을 통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했던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인 ‘엘 시스테마’의 한국형 사업이다. 구리문화재단은 2020년 예비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운영 사업 공모에서 신규 거점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 단원과 음악감독, 교육 강사 임명장 수여식과 교육 강사들의 축하 공연 무대가 이어졌으며 함께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앞으로의 꿈의 여정에 기대를 높였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의 오케스트라에 모여 악기 연주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위하고 서로 챙겨주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배울 기회가 될 것이다”며 “무한한 꿈이 자라날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의 시작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무대 체험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를 4월부터 진행한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공연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관객들이 궁금해 하는 무대 뒤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대음향, 조명, 기계 등 공연장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철저한 방역(예방)지침을 준수하여 현장 체험 인원을 기존 회당 60명에서 30명으로 줄여 참가 인원의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1인당 접수 가능한 인원을 5명에서 4명으로 제한(5인이상 집합금지명령)하여 진행한다. 2021년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RESTART #다시시작 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4월을 시작으로 8월까지 운영된다. 체험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접수과정과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 2021년 4월호(제321회)를 통해 문제열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62)를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제열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농업의 전략'이란 주제로 “코로나19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지만 역사는 이런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며 한국 농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문학세계는 문 교수의 작품이 구조적으로 풍부하면서도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줬다며 문학평론 심사위원의 호평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심사위원장인 (사)세계문인협회 이사장 김천우(문학평론가․작사가)은 “문 교수는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분석이 예리하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며 탄탄한 마무리까지 문장을 이끄는 실력을 갖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 된다”고 평가했다. 문 교수는 “늦은 나이에 글을 쓰려고 하니 맘처럼 잘 안돼 힘든 날이 많았다.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던 날들이 오늘을 가져다 준 거 같다”면서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 농업이나 농촌에 관한 글들을 쓸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포가 고향인 문 교수는 경희대학교 대학원(이학박사)을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31일 수원문화예술전문 매거진 ‘인인화락’ 봄호(vol. 32)를 발간한다. 작년 연 2회 간행에서 올해 계간지로 다시 돌아온 인인화락은 계절마다 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호는 32번째 소식지로, ‘공유’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특별한 이야기 <공유>’에서는 고래등 24시 마을 공유소와 수원의 공유물건, 공유공간 등을 소개한다. 최근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길영배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원문화의 현재를 공유한다. ‘너와 나, 우리의 일상’에서는 2021년 주요 행사를 계절별 프리뷰를 준비했으며, 코로나를 극복하는 문화공간 오손도손⋅앙상블디그⋅만물작업소의 비대면 활동도 전달한다. 또한 해움미술관의 이주영 작가와의 즐거운 수다, 수원미디어센터와 수원의 관내 독립서점 나들이까지 알차게 담았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글에 한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다음 여름호에 실을 예정이다. 인인화락은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수원전통문화관, 어린이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있으며, 행궁동 카페 및 수원 관내 서점(브로콜리 숲,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17일 공사·공단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용인문화재단과 공동주최로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온택트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2011년 용인시시설관리공단과 통합 출범되어 3월31일 통합 창립 10주기를 맞았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0년간 용인시 역북지구 및 기흥역세권 개발 등 시의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현재는 플랫폼시티 사업과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용인시 주력 개발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공사는 공사·공단 통합 1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 및 관내 예술인 지원을 위해 관객없는 온택트(On-Tact)공연을 기획했다. 코로나 방역 지침을 감안하여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용인문화재단과의 공동주최로 공연의 완성도 및 관내 예술인 지원 취지를 살렸다. 소프라노 윤정인, 소프라노 변지영, 테너 김정훈, 바리톤 우주호, 바리톤 송형빈 등 국제적인 성악가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했으며, 공연 영상은 용인도시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