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가 올해로 총 6번째 웹드라마를 제작하며 23일 배우들을 뽑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은 신작 ‘의원 탐정 기도경’의 다양한 배역 중에서 도의원 ‘고석민’ 등을 포함한 성인 남자 2명, 성인 여성 1명 그리고 여자 어린이 1명 등 총 4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 심사에는 총 163명이 지원해 4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그중 12명을 선발해 2차 오디션을 진행했다. 의회 대회의실에서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에는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유영두) 소속의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임광현(국민의힘, 가평) 의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홍경인 씨와 제작사 관계자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배우들의 캐릭터 이해도, 표현력,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종 합격자는 4명이다. 홍보대사 배우 홍경인 심사위원은 “지원자분들 프로필을 봤는데 정말 쟁쟁한 분들이 많이 지원하셨다”며 이어 “낮에는 의원 밤에는 탐정이라는 내용이 굉장히 흥미롭다”고 심사 소감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탐정물’로 제작되는 이번 ‘의원 탐정 기도경’은 오는 5월 말 촬영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2일, 성남서초등학교에서 열린 ‘태평로19 급경사지 캐노피 설치 사업’ 관련 현장 설계 회의에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로19 일대에 추진되는 급경사지 캐노피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설계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김선임⋅박명순 성남시의원, 성남서초등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 수정구청 건설과 담당 공무원, 사업 설계업체 관계자 등이 함께해 사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문제의 급경사 지역은 겨울철 반복되는 도로결빙으로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위험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구간이다. 특히 인근 성남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만식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캐노피 설치를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8기 용인시 집행부의 인사운영과 조직개편에 대한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2국 3과 1동 18개팀의 대규모 조직개편은 의회의 의결을 통해 조례가 개정되며 법적 기반이 마련됐지만, 그에 따른 사무공간 확보를 위한 예산이 1차 추경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준비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신설 부서의 국장자리로 사용할 사무공간 조차 확보되지 않아, 의회 청사의 회의실 사용을 요청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직개편은 단순히 승진을 위한 자리를 만드는 행정 행위가 아니라, 시민 편익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개편은 혼선과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증원 인력 82명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기준 인건비로 인정받은 인원이 38명에 불과하며, 그로 인해 보통교부세 기준 인건비 초과로 재정적 불이익까지 초래됐다고 밝혔다. "공공인력은 시민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그 정당성과 투명성은 사후가 아닌 사전에 확보되어야 한다"며, "지금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GTX-A 구성역 주변 현안과 관련해 질문했다. 신 의원은 먼저 지난 2월 기흥구청 산업환경과가 GTX-A 구성역 및 수인분당선 구성역의 실내공기질이 환경부 유지 기준 초과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며 GTX-A 구성역의 공기질 문제는 책임 주체가 분산된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언급했다. 운영사, SR,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간의 역할이 분산돼 대응이 지연되고 용인시 역시 실질적 개입없이 소극적 태도에 머무르고 있다며 GTX-A 구성역 개통 이후 10개월 동안 시민들이 환경부 기준의 2~3배를 초과하는 공기질 속에 노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물었다. 항구적인 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가능한 환기 체계와 실시간모니터링 시스템이 포함된 종합관리계획을 용인시 차원에서 수립할 계획이 있는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SR, 운영사 등과의 실무 협의체 구성 및 정례적인 성과 점검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어 용인시가 최소한의 행정적 역할을 수행할 의지가 있는지 질문했다. 두 번째로, GTX-A 구성역은 버스 정차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마북동에 위치한 마북연구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용인시의 기업 투자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북연구단지 내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했지만, 연구단지의 개발 여건은 40년 전과 다를 바 없다"며, 행정적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를 역설했다. 마북연구단지에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 KCC 등의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5000여 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200억 원 정도의 지방세 수입이 발생한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용인시 지방세 납부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납부한 지방세 234억 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는 것. 김 의원은 "규제로 인한 연구단지의 저밀도 개발이 연구단지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 일부 기업은 '업무공간 부족'으로 연구 인력을 이미 타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성남시의 HD현대 유치 사례를 제시하며 용인시가 벤치마킹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는 제39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수), 권선배움마루와 망포복합체육센터, 광교체육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장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태 부위원장,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권선배움마루를 방문해 곡정고등학교 차량 진출입로 신설 추진에 따른 예산 확보 방안과 운영시간 연장에 따른 예산 증액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망포복합체육센터와 광교체육센터로 이동해 시설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실태, 시설 개선공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편의 증진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시설 운영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와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 새마을회 임원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제19대 수원시 새마을회장 취임식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그동안 새마을회는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앞장서 왔다”며,“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맞이할 새로운 도전과 변화 앞에서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 상하동 '아주레미콘 공장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5분 자유발언에 대한 집행부 대응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박 의원은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아주레미콘 공장은 1983년부터 가동되며 수십 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분진, 악취, 소음 피해를 안겨왔다"며, "아스콘 냄새로 밤잠을 설치고, 창문조차 열 수 없는 생활, 아이들의 아토피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실태를 전했다. 이어, "도심부적격 시설 용도치환을 위해 2021년에서 2025년까지 2단계 주거용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계획이 없다”며, “시는 대체부지를 신속히 확정하고,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난 5분 자유발언에 대한 시 집행부의 대응 태도에 대해서 언급했다. 박 의원은 "한국민속촌 하천점용 허가와 관련해 '시장이 모든 걸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워진 과정과 협치를 지적한 발언에 대해, 집행부는 '어불성설', '어이없다'는 조롱 섞인 답변서를 보내더니, 이번엔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상정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부분은 예산액 3조 4822억 8771만 1000원 중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 외 7개 사업에서 7억 320만 6000원을 감액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지난 22일 13시, 시흥시 대야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시흥 지역주민의 건강권과 통합돌봄을 위한 경청토론회'에 참석해 통합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개선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현영 전 국회의원과 김윤환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복지·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통합돌봄 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대석 의원은 발표에서 “1인 고령가구 증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기존 복지체계의 한계가 드러나며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통합돌봄 정책을 소개하며,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도민에게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소득이나 연령과 무관하게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돌봄서비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통합돌봄의 제도 정착을 가로막는 핵심 문제로 △보건·의료·복지·돌봄 등 서비스 간 연계 부족 △지자체의 자율적 정책 실행 역량 미비 △전문 인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