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은 지난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K3리그’ 19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김승호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에 실점하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연속 무패 기록을 13경기로 늘렸다. 이날 경기에서 화성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먼저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쓰리백 라인에는 구대엽-김경민-카를로스이 자리했다. 중원은 표건희와 공용훈, 측면은 김성주와 박우정이 책임졌다. 조동건이 최전방에 섰고 양 쪽에서 정지용과 김승호가 도왔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빠른 템포로 맞붙으며 치열하게 경기가 흘러갔다. 이 치열한 흐름을 깬 것은 김승호의 골이었다. 전반 18분 김승호는 두 명 사이를 빠져나온 이후 빠르게 문전까지 도달했다. 이후 강하게 다가오는 수비까지 제친 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부산의 골망을 가르며 팀의 첫 골을 기록했다. 드리블부터 슈팅까지 김승호의 왼발 능력을 알 수 있는 득점이었다. 전반 37분 양 팀이 이른 시간 이날 경기 첫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화성은 정지용을 빼고 이인규를 투입했고 부산은 박창호를 빼고 황건혁을 투입시켰다. 화성은 김승호의 골
[경기경제신문]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찾아가는 엘리트 핸드볼 교실을 운영했다. 국가대표가 포진한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관내 동부초교, 남한중, 남한고교 운동부를 순회하며 핸드볼 꿈나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대학 진학을 원하는 선수들에게는 진학상담을 해주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학생 선수들은 “평소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과 함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엘리트 핸드볼 교실을 통해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며 “실업팀 선수들에게 1대1 코칭을 받아보니 그동안 부족한 부분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2020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코칭 클래스’ 핸드볼 교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27일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구미대회 남자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괴산군청을 3-0으로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결승전에 오른 안성시청은 세종시청과 접전 끝에 3-1로 패하면서 남자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청은 지난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하며 눈부신 팀워크를 보여줬다. 안성시청 노광춘 감독은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가 이어지는 힘든 일정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훌륭한 결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테니스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성시 덕분에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준우승의 영광을 선수들과 안성시에 돌렸다. 한편 안성시청 테니스팀은 곧이어 있을 국내 실업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개인전에서도 선방하며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청 태권도팀 소속 이아름 선수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제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57kg급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아름 선수는 한국 여자선수 최초로 총 4번의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으며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며 고양시청 태권도를 아시아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이아름 선수는 뤄쭝스 선수와 3판 2선승 결승전에서 아쉽게 2패를 하며 2위를 기록했다. 뤄쭝스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상대로 172cm인 이아름 선수보다 10cm 크다. 18년 대회에서도 1, 2라운드에서 이아름 선수가 앞서나가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역전을 당하며 아쉽게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양시청 태권도팀 함준 감독은 “아쉽게 패했지만 전술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고 30개국 300여명이 참가한 큰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어 자랑스럽다.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고양시청 태권도를 빛낼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의왕시볼링협회 시대표 선수단이 6월18일~19일 2일간 용인브래그볼링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경기도협회장배 시·군대항볼링대회에서 남자부 12점, 여자부 13점을 득점하며 총점 25점으로 군포시를 따돌리고 종합 2위의 영광을 얻었다. 2부 종합에서 1위 동두천시, 2위 의왕시, 3위 군포시을 기록하며 의왕시볼링협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선수단이 함께 노력해 맺어진 결실로 의왕시의 명실상부한 효자종목으로 발돋움 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하남시가 4경기 합계 3천874점으로 구리시를 125핀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군포시가 3,682점으로 동두천시보다 106핀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의왕시는 남자 2부 3,689점, 여자 2부 3,438점을 기록하며 종합2위로 달성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결실을 맺으며 의왕시볼링협회의 단합력과 발전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영용 의왕시체육회장은 “이러한 입상의 경험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의왕시볼링협회가 되길 바라며 의왕시체육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충북 옥천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의 김연화·연혜인 선수가 개인복식 우승을, 김혜진 선수가 개인단식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테니스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간 충북 충주시 탄금대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 출전해 남자단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및 테니스 선수단은 이달 개최된 대회에서 단식, 복식, 단체전을 가리지 않고 잇달아 입상하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엘리트체육의 표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연화, 연혜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은 안성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곽필근 감독님, 김경련 코치님의 세심한 지도·조언 덕분이었다”며 “국가대표 선수단에 복귀해 연습에 매진하고 다음 경기에서도 활약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제5회 화성시장배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와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서 학생 선수 320명이 출전했다. 학교 대항전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00m ~ 1,500m 달리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총 9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남자 초등부와 여자초등부 1위는 푸른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남자 중등부 1위는 석우중학교, 여자 중등부 1위는 송린중학교가 차지했다. 박미랑 화성시 체육진흥과장은“본 대회 개최를 통해 그간 침체되었던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종목의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교통사고의 악재 속에서도 제2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장하은은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용인시청 볼링팀은 지난 19일 전북 전주 라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 마스터즈에서 장하은은 10경기 합계 2356점을 기록, 강원 횡성군청 소속 최애림, 전남 곡성군청 소속 이영승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볼링 마스터즈는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 경기를 총합산, 이 중 상위 10명을 대상으로 또 다시 10게임을 진행해 총점으로 1~3위를 겨루는 종목이다. 장하은은 앞서 여자 일반부 3인조 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용인시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용인시청 볼링팀은 지난 4월 전국종별대회 출전 중 선수단 차량이 교통사고로 선수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지난달 경북 상주에서 열린 실업 연맹전에는 참가조차 못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꽃 투혼으로 일궈낸 성과다. 장하은 선수는 "한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 만큼 절박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경기경제신문]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 주역은 약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시민서포터즈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대회기간 대회운영과 지원의 두 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고 밝혔다.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 자원봉사자는 통역 60명을 비롯해 모두 300명이 활동했다. 이들이 투입된 곳은 숙박운영, 교통주차, 의료서비스 지원, 개·폐회식 의전, 경기장 시상 등 12개 분야에서 각 경기장과 숙소 등에 배치돼 현장 곳곳에서 행사진행, 수송, 운전 등 크고 작은 일들을 수행하면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원활한 경기 진행과 선수 및 관람객들의 안전, 주차안내, 질서유지 및 청소 등도 이들이 맡아 처리했다. 특히 환한 미소로 손님들을 응대하며 도움이 필요한 선수나 관람객들에게 문제를 해결해주며 평택의 따뜻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까지 해냈다. 700여명의 성공지원추진위원회와 시민서포터즈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대회 전, 각 읍면동에서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했으며 이들의 주요 임무는 대회 홍보와 경기응원이다. 대회 전 홍보자료를 각종 SNS를 통해 홍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정연실 선수와 김규호 선수가 출전한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일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80㎏급 경기에 출전한 김규호 선수가 동메달 2개, 뒤이어 열린 여자 –73㎏급 경기에서 정연실 선수가 은메달을 2개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종합기록 부문과 최고기록 부문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수여한다. 이에 따라 김규호 선수는 베스트 부문과 토털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정연실 선수는 베스트 부문과 토털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규호 선수는 1차 시기에서 180㎏을 가볍게 들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으며 곧이어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190㎏을 들면서 메달을 가시권에 두었다. 후에 이어진 3차 시기에서 193㎏을 들면서 개인 베스트와 토털 모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연실 선수는 1차 시기에서 105㎏을 손쉽게 들어올렸으며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110㎏을, 3차 시기에서는 112㎏을 들며 베스트 부문과 토털 부문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성준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리나라, 그리고 우리 팀이 속해있는 평택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