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진주만'이라는 영화를 보면 일본군 함장이 “잠자는 거인을 깨운 것 같다”라고 묵직한 울림을 주는 말을 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잠자는 거인’이다. 물론 폭탄이 떨어져도 끝까지 잠만 자는 거인이 있는가하면, 바로 일어나 총을 들고 나서지만 싸워보지도 않고 물러서는 거인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과의 치열한 전쟁 끝에 결국 승리의 깃발을 높이 올리는 위대한 거인이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의 거인이고, 희망의 거인이며, 열정의 거인이다. 깨어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행동하는 ‘실천의 거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좋은 생각을 품고 올곧은 심장으로 한 결 같이 반듯함을 내세우는 보수진영의 유일한 대표주자다. 요즘 ‘용기’라는 단어를 많이 생각하고 자주 사용하게 된다는 임 후보는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수상 윈스턴 처칠은 늘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용기를 생각했다고 한다” 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남에게 미움을 받는 용기’ ‘자신이 시작한 일을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용기’ 에 대해 책임감 있는 용기란 무엇일까라는 것에 깊이 생각하게 된다”고 인터뷰의 포문을 연다. 임 후보는 “수학의 노벨상에 해
[경기경제신문]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늦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도울 수 있을 때는 도와야 한다. 가야 할 때는 가야하고,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야 한다. 갚아야 할 것은 갚고, 잊을 건 잊어야 한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면 그것이 짐이 되어 마음과 발걸음을 무겁게 한다. 우리 삶의 대부분의 짐들은 과감하게 시도했지만 실패했기 때문에 지워진 것이 아니라 어떤 시도도, 노력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워진 것들이다. 모두가 꺼리는 험지, 오지 가리지 않고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소신껏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끝까지 성공, 실패 가리지 않고 일 하겠노라며 더불어 민주당의 이상식이 용인 시장 출마 공식 선언한 날은 먼지 낀 창밖으로 키 큰 벚꽃 나무가 분홍을 발하며 연연한 존재감을 드러낸 날이었다. 길가의 벚꽃도 핑크, 코로나 막으려 쓰고 있는 마스크마저 핑크인 요즘, 지방자치 선거 열기도 온통 핑크빛 온기를 발한다. <편집자 주> 이상식 용인시장 예비후보(前 부산경찰청장)는 “철학자 플라톤은 ‘정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함으로써 받는 벌 중의 하나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고 했다” 며 깊은 정치적 함의(政治的 含意)가 내포
“위기에 굴하지 않는 뚝심의 지도자” [경기경제신문] 물을 유리컵에 담으면 마시는 물이 되고, 세수대야에 담으면 씻는 물이 된다.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그 용도가 결정된다. 말에서는 말투가 그릇의 역할을 한다면, 행동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일관된 태도가 그릇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사람들은 그 말을 그대로 믿고 따를 줄 알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말을 통해 그 사람을 아는 것이 아니라 평소 그의 태도와 행동, 그리고 그에 대한 주위의 평판을 통해 알게 된다. 즉, 그 사람의 말이 아닌 인격을 통해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직접 보여줄 수는 없다. 무언가에 부딪혀 전달되는 소리처럼 다른 사람에게 나의 말과 행동이 전해지고 그것이 다시 나에 대한 평가가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이처럼 ‘나’라는 존재는 나를 둘러싼 주위의 모든 사람에 의해 평가받는다. 다른 사람에게 반사되어 나타나는 내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글로벌 감각과 합리적인 마인드, 국회의원 시절 용인에서 보여주었던 일 처리 능력과 추진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관계, 언론인 경험과 중앙무대 정치활동을
[경기경제신문] ‘사회는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그렇기에 신뢰가 없으면 인간관계도 성립되지 않는다. 즉,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면 이 세상을 살아갈 자격이 없다고도 할 수 있다’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꿈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을 희생해야 할 때도 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꿈은 막연한 바람이 아니라 자신의 무한한 노력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오늘’ 즉 ‘지금’ 이 시간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끌어가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 <편집자 주> “보고 싶은 사람보다, 지금 보고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중하며, 미래의 시간보다는 지금의 시간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나의 신조”라고 말하는 반도체클러스터 연합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연합비대위) 투쟁분과장 김계철은 “원삼면 수용주민들의 생계와 목숨이 달려 있는 희망과 꿈을 대신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할 때 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할 말이 많다”고 포문을 열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기경제신문] 춘화현상(春化現象)이란 저온 감응으로 어떤 작물들은 저온에 처해야 개화되고 열매가 맺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므로 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시설 재배에서도 인위적으로 저온 처리를 하여 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예쁘게 피는 개나리, 철쭉, 진달래 꽃 등이 호주에서는 꽃이 피지 않고 보리도 겨울을 지나지 않으면 잎만 무성할 뿐 알곡이 들어차지 않는 것도 춘화현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자연에도 궁합이 있어 밤나무가 수명을 다해 고사되면 그 땅에 밤나무가 생육하지 않지만, 호두나무와 밤나무가 같이 있으면 서로 부딪혀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태풍이 지나가야 바닷물을 뒤집어서 플랑크톤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지고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져야 대기가 깨끗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다소 피해를 감소하더라도 여름 장마도 필요하고, 가을의 거센 태풍도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희망이라 하면 사람들은 미래를 생각한다. 나중에 좋아질 것을 기대하며 그때의 기쁨을 상상한다. 그러나 참 희망이란 미래의 꿈이 아니라 오늘의 새로움이다. 내일을 믿는 사람은 오늘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오늘의 슬픔 가운데서 희망을 찾고, 오늘의 실패 가운데서 성공을 찾고, 지금…
[경기경제신문]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수는 발칸 산맥의 장미에서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이 향수의 생산업자들은 장미를 가장 춥고 어두운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채취를 한다. 왜냐하면 바로 그 시간에 장미가 최고의 향을 뿜어내기 때문이다. 춥고 어두울 때가 있다. 괴롭고 외로울 때도 있다. 절망과 좌절의 시간에 몸부림 칠 때도 있지만 인간에게 삶의 향기는 이 때부터 나타난다. 향수 1온스(28.3g)을 만들기 위해서는 1톤의 장미꽃잎이 필요하다고 한다. 1톤의 장미꽃잎에서 추출한 향수처럼 사람냄새 좋은 사람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평택시장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하는 국민의 힘 평택시(갑) 총괄선대위원장 공재광이 그렇다. 깊은 이해와 겸손한 배려로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내어주는 동네의 물맛 좋은 우물 같은 사람 공재광(국민의 힘 평택시(갑) 총괄선대위원장)은 “소심소고(素心溯考)라는 말이 있다. ‘소박한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깊이 생각하라’는 뜻으로 내가 평택을 사랑하고 시민의 질 높은 삶을 아끼며 귀하게 여기는 초심 같은 말이다”면서 인터뷰의 포문을 연다. 땀 흘리는 정직한 일꾼 공재광이 있기 까지... 1987년 청북
[경기경제신문] 정의로운 젊은 열정이 곧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 독일의 철학자 F. 실러는 시간의 걸음걸이에 대해 “미래는 주저하면서 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오며, 과거는 영원히 정지되어 있다”고 하였다. 쏜살같이 날아오는 변화의 현실에 주저하지 말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하는 것이 작금의 시대적 숙제가 되고 있다. 허나 아무리 첨단 과학 기술이 발달한다 하여도 이 모든 것은 사람이 컨트롤한다. “인사가 만사(萬事)”라 했다.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으로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어떤 일이든 제대로 된다는 것이다. 어떤 일에 적당(適當)한 재능(才能)을 가진 자에게 적합(適合)한 지위(地位)나 임무(任務)가 맡겨져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인사(人事)의 핵심은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혁신적인 정책을 만들어 내어 사심 없는 열정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할 수 있는 가치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오늘 나무를 아무리 흔들어도 내일 떨어질 낙엽은 반드시 내일 떨어진다. 세상에 예측할 수 없는 것 투성 이지만 하루하루를 촘촘히 계획하고 묵묵히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국민의힘 경기 성남시 분당
[경기경제신문] 대나무 중에 최고로 치는 ‘모죽’은 씨를 뿌린 후 5년 동안 아무리 물을 주고 가꾸어도 싹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어느 날 손가락만 한 죽순이 돋아나 주성장기인 4월이 되면 갑자기 하루에 80cm씩 쑥쑥 자라기 시작해 30m까지 자란다. 이에 의문을 품은 식물학자들이 땅을 파보았더니 대나무의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나가 10리가 넘도록 땅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한다. 마치 물이 끓기까지 변화 없는 모습을 계속 유지하다가 갑자기 끓기 시작하는 것처럼 모든 사물에는 임계점이 존재하며 여기에 도달하면 폭발적 성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2022년 1월 1일자로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상대책위원회(이하 연합비대위) 제2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한상의 위원장은 ‘모죽’처럼 쑥쑥 자라고 100°C의 물처럼 끓기 시작할 고향 원삼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고 포문을 연다. 39년의 공직생활 정년퇴임 후 고향에서 봉사하며 살겠다고 다짐한 한상의 위원장은 고민이 깊다. 식물인 대나무조차도 5년만 뿌리 내려도 그 뿌리가 10리를 넘도록 땅 속 깊숙이 자리 잡는데 하물며 조상대대로 몇 백 년을 원삼면에 뿌리를 두고 살아 온 주민들이 하루아침에
[경기경제신문] 알렉산드로스가 최정예 부대를 이끌고 서아시아를 정복하기 위해 히말라야 근처에 이르렀을 때 한 정보장교가 근심어린 얼굴로 그에게 말했다. “폐하, 지금 우리는 지도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더구나 적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파악이 어려우니 우선 안전한 곳으로 철수했다가 다시 공격을 개시해야 합니다” 그러자 알렉산드로스가 말하길 “그런가? 자네 말이 맞을 수도 있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방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격하기 위해 이 곳에 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하네. 평범한 군대는 이미 알고 있는 땅만 점령하지만 위대한 군대는 미지의 땅 까지 점령하는 것일세” 미지의 것에 도전하는 일에는 항상 분쟁과 모험이 따른다. 하지만 진정한 리더는 안전한 방법만을 택하지 않는다. 우선은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개척한다. 진정한 리더는 승리를 꿈꾸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움을 꿈꾸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미지의 땅 화성시에 시장 출사표로 새로움을 꿈꾸는 배강욱(행정안전부 등록기관 사단법인 자치분권포럼화성)대표는 ‘화성시의 잠재력’과 그의 철학이기도 한 ‘정의와 공정 그리고 배려’에 대해 할 말이 너무나 많다. 소외되지 않는 세상으로 명품도시 화성
“나는 반드시 그 일을 해야만 한다. 그 일을 하기 위해 나는 세상에 태어났다” <콰이강의 다리>와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감독한 데이비드 린 감독이 영화를 만들 때 마다 한 말이다. [경기경제신문] 어떤 사람은 일을 할 때 그 일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한다. 어떤 사람은 본래 그 일은 다른 사람이 해야 할 일인데 자기가 대신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적당히 한다. 꽃과 잎, 비와 바람, 해와 달은 모두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만의 일이 있다. 그것은 곧 일에도 숙명 같은 이유가 있다는 말이다. 무슨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그 일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일의 의미, 규모, 관계, 한계를 모르는 채 일을 하면 아무리 많은 시간을 쏟아 부어도 일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는 그 일이 갖는 의미와 가치부터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일은 틀림없이 그 사람을 비롯하여 주변사람들까지 힘들고 지치게 만든다. 좋은 계획과 지혜와 인내와 성실은 그 일의 참 의미와 가치를 아는 것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므로 어떤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