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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모바일 통지와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모바일 통지와 민방위 사이버교육 등 비대면 방식으로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앞장선다.

 


파주시는 올해부터 민방위 대원의 휴대폰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소집통지서 모바일 통지를 시행하는 한편 올해 초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되던 민방위 대장과 1~4년차 대원의 집합교육을 올해에 한정해 사이버교육으로 전환 진행한다.

기존에 등기우편은 대원이 부재 시 수령하지 못한 교육훈련 소집통지서를 수령하기 위해 우체국으로 발걸음 해야 하는 번거로움 대신, 휴대폰으로 언제든지 통지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등기 우편 비용 대신 문자 송신 비용으로 연간 약 5천만원의 예산 절감과 담당 공무원의 행정 소요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8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사이버교육 또한 민방위 대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동안 민방위 대원은 편한 시간에 PC 또는 모바일로 ‘스마트 민방위’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황태연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모바일 통지의 시행과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파주시 민방위 대원에게 여러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흐름과도 방향성이 일치해 코로나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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