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7일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USR 러브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LG 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USR 러브하스 사업’은 LG디스플레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USR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의 봉사활동으로 2014년에 발대식을 갖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파주시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총 8세대에 300만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세대씩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상가구는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사전답사 후 선정하며 도배, 장판 교체, 지붕수리 창호, 바닥 공사부터 생활하는 데 위험 소지가 있는 곳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성근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화재 예방 등 시설안전부문까지 선제적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원봉사를 지원한 LG디스플레이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