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도서관이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KOLASⅢ)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1) (Client-Sever)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SaaS 자료관리시스템)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개 소,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개소, 사립도서관 1개소 등 25개소에 도입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클라우드 컴퓨팅2)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사용자가 원격으로 접속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인터넷으로 소프트웨어 앱에 접근한다. 수원시도서관은 SaaS를 기반으로 도서 관리 운영을 위한 케이닷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용자 서비스 연계를 위한 홈페이지 기본형 모듈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도서관은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도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SaaS를 도입했다. 총사업비 1억 4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수원
[경기경제신문] ㈜삼성전기 사회공헌단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방한복 구매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200만 원을 후원했다. 12일 영화 드림스타트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삼성전기 유희상 사원대표, 수원시 드림스타트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10명에게 방한복 구매 지원금(1인당 20만 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한 것이다.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위기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면 임직원들이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기 유희상 사원대표는 “아이들이 새 옷을 선물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후원해 주신 ㈜삼성전기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세류·우만·영화)를 운영 중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일본 사이타마시 방문단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두 도시 간 경제·산업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바바 야스유키 사이타마시 상공관광부장, 상공회의소 부회장 슈토우 가즈히코, 공업부 부회장 히라타 도시오 등 방문단 9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과 비전,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 사이타마시 방문단과 두 도시 간 투자·상공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후 중동, 유럽 투자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겠다”며 “수원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입지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유망 혁신기업‧외국계 기업의 유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12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경기도·경기복지재단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통합지원 컨설팅’에 참여해 수원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의 돌봄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모델을 만들기 위한 컨설팅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을 비롯해 보건소 지역보건팀등 관계자,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 등 재단 관계자, 경북대학교 간호학과 김정애 교수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수원시 특성에 맞는 ‘특례시 방문의료 모델’ 구축 ▲구(區) 단위 역할 정립 ▲새빛돌봄스테이션 운영 방안 등 수원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수원시가 추진 중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를 한층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포도연구회는 12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 포도농가 일손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포도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협력 사업을 총괄하고, 행정·기술적 지원을 한다. 또 영농 기술에 대한 작업 요령 등을 안내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영농철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봉사활동 참여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수원시포도연구회는 일손 지원이 필요한 지역 포도 농가를 조사·선정하고, 농작업 도구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상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이춘성 수원시포도연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협약식과 함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도시농업 안전먹거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확한 탑동시민농장 쌀(300kg)과 수원시 과수공원 사과 180kg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상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경기경제신문]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월 19일 오후 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수원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주제 발표,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의 자원을 지방과 공유하는 ‘도시–농촌 연대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도시의 여가 수요와 농촌의 지역경제를 결합한 대표적인 도농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가 책임을 나누고, 농촌이 기회를 얻을 때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된다”고 밝혀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단순 교류를 넘어, 도시와 농촌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중소기업 K-뷰티·푸드 수출개척단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이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수원시는 관내 5개 뷰티·식품 중소제조기업과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을 구성해 11일부터 체코·네덜란드에서 현지 바이어(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네덜란드·체코는 서유럽·동유럽에서 각각 인구 대비 수입 규모 1위 국가로 EU(유럽연합) 권역 국가 무역 전략 거점 국가다. 사전에 발굴한 체코·네덜란드 바이어 사업장 50개소에 기업인들이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하며 제품을 알리고 있다. 1개 기업이 10개 사업장을 방문한다. 지난 11일 체코의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해 수출 개척을 했고, 13~14일에는 네덜란드의 바이어 사업장을 찾을 예정이다.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에는 ▲유스케어팜(피부재생 화장품) ▲코스파니엘(연어추출 화장품) ▲에스엠에코랩(손·발톱 화장품) ▲성균바이오텍(피로 해소 건강식품) ▲혜윰(떡볶이밀키트 식품) 등이 참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케데헌의 폭발적인 인기를 활용해 EU권역에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과 25일, 수원SK아트리움대공연장에서 명작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명작으로 꼽힌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소녀 마리가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고, 밤사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수원SK아트리움 상주단체인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신선한 무대와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 중 <호두까기 인형>의 관전 포인트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의 실감 나는 전투 △눈송이 요정들의 눈부신 왈츠 △과자나라에서 펼쳐지는 각국의 전통 무용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클라라와 왕자의 환상적인 무대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무용수들의 몸짓, 그리고 화려한 무대를 통해 이야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25일 목요일 오후 2시와 5시로, 총 3회 진행된다. 티켓은 11월 13일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12일, 서수원자이아파트 입주민 일동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유 의원이 단지 내 노후 운동기구 교체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서수원자이아파트는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는 운동기구의 노후로 안전 우려와 불편이 지속돼 왔으며, 유 의원은 관련 민원을 접수한 뒤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교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혜선 입주자대표는 “오랫동안 불편했던 시설 문제를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며, “이처럼 주민의 작은 불편까지 관심을 가져주시는 유재광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재광 의원은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일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를 비롯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3대 도시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군공항 및 민간공항 통합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공동행동에 나섰다. 이번 공동행동은 11월 12일(수) 대구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공동성명 발표와 공동협약식, 촉구 결의대회,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행동은 세 도시 시민이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을 위한 연대의 뜻을 모은 것으로, 정부와 국회, 정치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시민 염원과 지역 현실을 대변하며, 이번 연대의 한 축으로 적극 참여했다. 3대 도시는 수십 년간 도심 속 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 안전 문제, 도시 발전 제한 등으로 시민들이 막대한 불편과 희생을 감내해왔으며, 공항 이전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로 평가된다.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사업을 최우선 국책사업으로 지정하고 범정부 전담 기구를 설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라며,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