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철산역세권 주차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 관계기관 등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주차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광명시와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회장 심국섭), 철산역을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철산역장 김현식), 주차장을 운영하는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고,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이용자 편의를 위한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청 주변 상가 희망 업체에 웹선불권과 선불주차권을 판매해 상가 이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청과 철산역 주변 주차 편의가 향상되고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협약이 실질적 효과를 내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김밥축제인 ‘경기미김밥페스타’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4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창의적 김밥 개발로 김밥을 세계적 K푸드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한 ‘K푸드 김밥대전’은 지난 3월 참가자를 모집해 내·외국인 98팀이 참가했고 29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대상은 ‘된장열무누룽지 김밥’을 요리한 이나영 팀이 아이디어와 상품화 가능성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호박잎장조림 김밥’, ‘코코넛크런치 김밥’ 등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나물 김밥 쿠킹 클래스, 어린이가 참여하는 꼬마김밥클래스 등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원왕갈비 김밥’ 쿠킹클래스는 외국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이천한우취나물 김밥’,‘포천사과치즈 김밥’, ‘여주참외장아찌표고 김밥’등 경기도 농산물을 재료로 한 이색 김밥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인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경기도가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세정 발전과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의 법인 세무조사 실적・조사수행률・직무환경개선 등을 평가하고, 우수한 시・군에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다. 도내 31개 시・군은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되는데, 안양시는 순위 경쟁이 가장 치열한 1그룹의 10개 도시 중 2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허위 본점 취득세 중과세 탈루, 재개발・재건축 단지와 신축건물 취득세 과세표준 과소신고 등 정기조사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키스콘・KISCON)의 건설현장 자료 조사를 통해 총 42억원의 세원을 발굴해 추징했다. 또 신규 설립 법인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지방세 안내문 및 책자를 배포했다. 시는 올해도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 및 납부하는 기업에는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세무조사를 추진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세금을 탈루 및 누락하는 경우에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역석 세정과장은 “대부분 법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돕는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웰다잉 지도사 양성 교육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삶의 존엄성을 지키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한은 오는 5월 10일까지이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명시에 주소를 둔 광명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14일 개별 통지한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한국 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격증 발급 비용 5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교육과정은 죽음에 대한 이해, 법률적 상속 및 유언, 연명의료결정법,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장례문화의 이해로 구성됐다. 서혜승 어르신복지과장은 “지역 사회에서 소중한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이 인생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위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에서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하여 광명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부터 5월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반려동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4일 반려마루 화성에서 ‘새로운 가족의 탄생,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한다.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은 지난해 4월 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반려동물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는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첫 번째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올해 펫스타에서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이 열린다. 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비전에 따라 반려동물이 사람의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서로 존중하는 대상으로 인정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반려마루 화성에서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양이 전문 입양센터도 개관한다. 100마리의 고양이를 일시 보호할 수 있는 시설로, 고양이를 위한 보호·입양관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고양이 입양 문화 활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정부가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내에 창업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하는 기업의 취득세를 법적 최대치인 75% 감면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 및 신·증설 시 기업이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75%(조례 25% 포함)를 감면하도록 하는데, 감면 최대율인 25%를 조례에 반영한 것이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도내 지정 가능지역은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창업자에 대한 증여세, 양도소득세·취득세·재산세 ·소득세 감면, 가업승계 요건 완화 등의 세제 혜택이 있다. 또한 국민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소순창) 위원들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연천군과 포천시 일대를 방문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행정구역의 94.6%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553탄약고 주변, 다락대 훈련장, 태풍전망대를 둘러보고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군 관계자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에서는 방문인구 확대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한탄강 개발사업 현장과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꼽히는 아트밸리를 방문해 저발전지역의 실상을 점검하고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확인하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또한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인구감소지역 시행계획을 보고 받고 경기북부의 기업유치를 통한 발전방향과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의 통합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도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련한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에 관한 사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업체당 최대 2억 원을 저리로 융자하는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을 200억 원 규모로 신설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저출생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제안을 정책으로 채택한 사례다. 경기도가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경영 저변확대를 위해 기업의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을 평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은 초저출생 문제 대응의 하나로 경기도 인증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민간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기업 1곳당 최대 2억 원(별도 한도),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기업의 은행 대출금리에서 2% 이자를 고정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50개 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된 2021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 25일부터 모집 공고 중이다. ‘가족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9일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권리증진 및 돌봄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통한 아동,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복지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아동 권리 및 돌봄 관련 발전 방안 ▲아동돌봄 종사자 전문성 강화 방안 ▲아동권리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아동권리 콘텐츠 홍보와 관련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재단 아동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 경기도 내 돌봄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돌봄 근로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돌봄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긍심을 지닌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아동돌봄광역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아동권리보장원과 보건복지부 교육 인증처로 지정받아 체계적 교육 운영은 물론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들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임팩트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표로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다. 올해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 50억 원을 포함해 270억 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기임팩트펀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의 2배 이상을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의무투자조건을 통해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에 더 많은 투자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 출자 대상에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추가해 투자 분야의 다양성도 확장한다. 펀드 결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조직 투자 연계 및 투자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류평가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무집행조합원은 투자조합 설립 등 경기임팩트펀드의 전반적인 운용업무를 맡는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경기임팩트펀드를 통해 유망 사회적경제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투자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