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상가 밀집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와 로고 라이트를 결합한 감시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0일 로고 라이트가 탑재된 이동식 감시카메라 2대를 배곧 아브뉴프랑과 서촌상가 일대에 설치했다. 해당 지역은 상가 밀집으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온 곳이다. 이에 시는 상인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무단투기 발생 빈도가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설치와 이동이 쉬워 골목길과 상가 주변 등 취약지역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로고 라이트를 결합해 야간 시간대 바닥에 ‘무단투기 금지’ 문구를 비춰 시각적 경고 효과를 높였다. 무단투기 적발 시 과태료(최대 100만 원)가 부과되는 만큼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총 42대로 확대했으며, 기존 고정식 감시카메라 33대를 포함해 총 75대의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순환 배치와 단기 집중관리 방식으로 대응을 강화할 계획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생활문화를 발굴·활용하기 위한 ‘2026 시흥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후보 거점 발굴 공모를 오는 5월 29일까지 추진한다. ‘지붕 없는 박물관’은 전통적인 박물관의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과 생태계 전체를 하나의 박물관으로 보존·활용하는 에코 뮤지엄 사업이다. 주민과 전문가,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교육·전시·연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시흥 지붕없는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을 중심으로 시화산업국가단지의 옛 모습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시화공단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생태·자연경관, 근현대 건축유산, 지역의 기억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신규 거점을 발굴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시흥시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지역 기반 단체와 공공기관으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해야 한다. 특히 지역 거점 활용 공간을 보유한 단체는 우대된다. 시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총 4개 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요소수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기업과 손잡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16일 다슬방에서 관내 요소수 생산기업인 ㈜창우와 ‘요소수 우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요소수 수급 위기에 대비한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국내외 요소 수급 불안 상황에 대응해 관내 공급 물량을 우선 확보하고, 시민 및 공공기관 차량 운행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창우는 요소수 수급 위기 발생 시 시흥시와 긴밀히 협의해 관내 공급 물량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시는 요소수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필요시 추가 협의를 통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요소수는 경유 차량 운행에 필수적인 요소로 안정적인 수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어떠한 수급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요소수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연안 및 도심 지역의 풍력자원 분석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시흥시 연안과 도심 지역의 풍력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풍력발전 도입 가능성과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 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 약 6개월이며, 연구용역비는 4천3백만원으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디아이랩㈜이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해상풍력보다는 도심 및 육상 중심의 풍력발전 도입 가능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거북섬 마리나 기상관측시설(AWS) 등 기존 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심 내 대형·소형 풍력발전 적용 가능성과 실증 방안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분석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또한, 풍력발전을 경관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향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단계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지역 산업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에너지 체계 구축 기반을 마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의 양분 상태를 분석하는 ‘토양검정’을 통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만큼만 비료를 사용할 것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적정량의 비료 사용은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비료 원료 수급 문제에 대응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토양검정은 관내 경작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내 ‘토양검정실’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사전 방문 시 토양 시료 채취 방법을 안내받고, 채취용 봉투를 받을 수 있다. 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발급되는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하면 부족한 양분만을 적정하게 공급할 수 있어 작물 생산성을 높이고, 토양 내 양분 과다 축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를 받기 위해서는 경작지의 토양을 여러 지점에서 고르게 채취해 검정을 의뢰해야 한다. 토양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후부터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해야 한다. 토양검정 결과는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비료사용처방서는 알림톡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료사용처방서를 적극 활용하면 비료 사용량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일원 시유지(삼평중학교 인근)에 오는 2030년 말까지 수영장,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있는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교육부가 시행한 ‘2026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86억원 가운데 50%인 29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가 협력해 추진 중인 교육·문화·체육시설 구축 사업이 힘을 받게 됐다. 성남시는 해당 부지 1만2152㎡에 연면적 1만5000㎡,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현재 구상 중인 층별 공간 계획은 △지하 2~3층 102면 규모 주차장 △지하 1층 25m 5레인 수영장 △지상 1층 개방형 북카페와 수영장 △지상 2~3층 인공지능 체험존 등 문화센터 △지상 4~5층 도서관 등이다. 시는 인접한 삼평중학교의 학생 교육과정과 연계한 시설 활용 방안도 마련해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기능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시는 향후 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와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국제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 속에서도 정상 운영 재개 1년을 맞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을 16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2021년 기존 운영업체의 휴업 신청 이후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됐으며,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설치·운영해 왔다. 이후 신규 운영자 공모를 거쳐 ㈜NSP를 최종 선정·승인하면서 2025년 3월 정상 운영이 재개됐다. 당시 17개 운수업체 33개 노선으로 시작해 현재는 48개 노선으로 확대되는 등 1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시설을 순회하며 승·하차장과 매표소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에너지 위기에 따른 노선 변경, 감차, 배차 간격 조정 등 운영 영향 여부를 확인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성남 시민 김모 씨는 “터미널이 다시 운영되면서 임시터미널 때보다 훨씬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의 정상 운영은 시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노쇠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 요양, 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의 분절된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분산된 돌봄 자원을 하나로 통합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상자 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복지자원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연계함으로써, 복지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그동안 어떤 복지자원이 있는지 몰라 막막했는데, 한 번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받고 연계까지 해줘 매우 편리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엄성과 자립을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31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광림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31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2026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등 부의안건을 진행했다. 특히 정용한 의원, 서은경 의원, 최종성 의원, 정연화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제언과 정책 제안을 이어가며 시의 현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공유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안건들에 대해 세밀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한다”며,“이번 회기가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비심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의를 통해 시정 주요 사업을 면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운수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운송서비스 안정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유가보조금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지급되던 기존 유가보조금에 더해 성남시가 자체 재원을 투입해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성남시 에너지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 중이며, 유가 상승에 따른 운수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물류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물가 상승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유가보조금은 유가 변동에 취약한 운수사업자의 유류세 일부를 보전해 대중교통과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서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면허를 받고 지역에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영업용 차량 총 10,517대로, △ 버스 1287대(시내버스 954대, 마을버스 292대, 전세버스 41대), △ 택시 3500대(개인택시 2519대, 법인택시 981대), △ 화물차 5730대(개인화물 3459대, 일반화물 2271대)로 구성된다. 지원 금액은 차량 1대당 10만원으로, 총 10억517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