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조아용in스토어가 판매금액 1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장 문을 연지 4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시는 조아용 캐릭터가 용인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조아용in스토어'는 조아용 굿즈 판매 교두보로 지난 4월 4일 기흥역에 문을 열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아용의 인기를 증명하듯 스토어 개점 5일 만에 키링 인형, 에코백, 아크릴 키링, 앞치마 등 11개 품목이 품절되기도 했다. 당초 3개월 가량 재고를 확보해 놓았음에도 예상을 벗어난 인기에 금세 동이 났다. 지난 4개월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제품은 아크릴 키링으로 무려 1162개나 판매됐다. 이외에도 키링 인형, 머그컵, 캐릭터 볼펜, 그립톡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시는 카카오·라인 등 민간 기업에서 판매하는 캐릭터 상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데다 수익금 전액을 용인시 취약계층의 취업이나 창업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점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결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는 12일과 22일에 장단콩 두부 특화거리에서 주식회사 인피루트의 오세득 세프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요리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의 노후 상가 활성화 사업을 통해 법원읍 일대에 조성한 장단콩 두부 특화거리는 파주의 대표 지역자원인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 요리 전문 음식점이 위치한 상권으로 두부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단콩 두부 특화거리를 포함해 법원읍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은 오세득 셰프와 함께 사업지 안의 상가 컨설팅, 두부 등 파주시 지역자원을 활용한 요리법 개발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희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파주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요리법 개발이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사업의 핵심”이라며 “전문 컨설팅으로 더 경쟁력 있는 장단콩 두부 특화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유잡스 운암점에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기 계발 기반을 마련하고자 ‘청년 열린 학교’를 8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열린 학교는 3개 특강이 각 2회씩 진행된다. 첫 번째 특강‘슬기로운 독립생활, 생활 속 부동산 정책 및 계약법’에서는 부동산 계약 주의사항과 청년을 위한 전월세 정책을 주제로 한다. 두 번째 특강‘스타트업 현직 HR팀장이 전해주는 인사직무 특강’은 인사팀의 직무 구성과 역할, 스타트업 인사팀 취업하기, 나의 성향과 인사팀 직무의 적합도를 주제로 한다. 마지막으로 ‘영n리치가 되기 위한 생애 첫 목돈 만들기 프로젝트’는 재테크 목표 설정과 방법, 금융 상품의 종류와 이해, 나에게 맞는 금융 상품 찾기 등의 주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10명 선착순 모집으로 유잡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구글 설문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등 국내외 문제로 경제가 침체되면서 채용시장도 얼어붙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정보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와 함께 3월부터 6월까지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와 함께 교과연계 ‘수원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방안’을 수립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2월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역 관광인재 양성과 함께 효과적인‘수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 경기대학교 3개 기관의 협업 결과물이다. ‘관·학·연 연계 수원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연구사업은 ‘마음 닿는 곳곳 상상이 실현되는 도시, SMART 수원’을 비전으로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수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효과 확대를 목표로 추진해 왔다. 연구진으로 참여한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5개 팀은 수원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간적 제약 및 기술과의 상호작용 수준에 따라 역사문화·자연생태·환경위생·음악예술·농업농촌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제안했다. 해당 결과물은 지난 6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평가위원단은 “단순히 IT기기와 관광의 결합이라는 외형적 평가가 아닌 스마트관광 콘텐츠로서의 시장성 및 적합성, 관련 분야의 연계성 및 확장성에 기반한 지속가능성 수원의 특색이 반영된 지역정체성 등을 기준으로 콘텐츠의 질
[경기경제신문]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지난 10일 사릉역과 퇴계원역 앞에서 진건지구대와 퇴계원지구대의 지구대장 및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더불어 안전하게 잘 사는 국민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고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국민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휴가철을 맞아 오가는 차량이 많아지고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상황 속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정지선은 생명 보호선’, ‘음주 운전 NO 양보 운전 YES’와 ‘어린이 및 노인 보호 구역 시속 30km 준수’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교통 약자와 시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나용자 대장은 “휴가철 들뜬 마음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분들 모두 안전 운전 하시길 바라며 특히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무단 투기 제로를 목표로 월 2회 이상 주말에도 쉬지 않고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지선 지키기, 5030 속
[경기경제신문] 세계 곳곳에서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이 지난달 국내에 유입되면서 6월 22일 첫 감염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흥시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원숭이 두창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 6월 28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방역대책반은 보건소장을 방역관으로 하고 총괄팀, 역학조사팀, 환자관리팀, 진단검사팀 등 총 4개 팀 14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 중이다. 방역대책반은 단계별 대응에 따라 의심환자 모니터링과 역학조사, 병상확보 및 격리, 감염예방 홍보 및 예방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만약 의심환자 사례가 보고되면 역학조사, 의심환자 여부 판정, 격리병상 배정, 환자이송 및 접촉자 조사, 검체 이송, 검사수행 결과 판정의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전국적으로 5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면, 질병관리청과 지자체가 합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심각’ 단계로 격상 시, 비상방역을 방역대책반에서 보건소 또는 시 전체로 상향할 방침이다. 방역대책반은 지난 28일 경기도가 주관한 의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개정 ‘수의사법’의 첫 조치인 ‘반려동물의 수술 등 중대진료에 관한 사전 설명 및 서면 동의 의무화’가 올해 7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도내 동물병원 등의 철저한 숙지와 이행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일부터 수의사가 수술 등 ‘중대진료’를 할 경우, 사전에 동물 소유자에게 진단명, 진료의 필요성과 방법, 예상되는 부작용·후유증, 소유자 준수사항 등을 반드시 설명한 후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중대진료’의 범위는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내부장기·뼈·관절에 대한 수술과 수혈이 해당한다. 만약 이를 위반할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 중대진료가 지체될 경우 동물의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중대 장애를 가져올 우려가 있을 때는 진료 이후에 동의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동물병원 이용자의 알 권리와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동물 의료 발전을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1월 4일부로 공포한 개정 ‘수의사법’에 따른 것이다. 특히 개정 수의사법에는 이번 ‘중대진료 시 사전 설명 및 서면 동의 의무화’ 외에도 ‘중대진료 예상 진료비용 고지 의무화’, ‘주요 동물진료업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 게시 의무화
[경기경제신문] 시흥사람도서관은 매월 선정된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이야기로 나누는 사람책 열람의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는‘사람책 라운드 테이블’의 7월 주제를 ‘취업/창업’으로 선정해 시민들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취업과 창업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타트업 창업가, 취업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시흥사람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람책의 취업/창업의 노하우는 7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한 비대면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7월 ‘사람책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로 최대 10명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사람책에게 듣고 싶은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남기면 프로그램 당일 사람책을 통해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지난 6월 ‘글쓰기’를 주제로 열린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 사람책은 “사람책이 되어 신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한 열람자는 “사람 자체가 한 권의 책이라는 말처럼, 각각의 인생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난 1년 동안의 시군 규제합리화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2022년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안양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대상을 수상한 안양시는 ‘중첩 규제 개선을 통한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 현실화’ 사례를 발표해 대상과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안양시는 팬데믹과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의료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 부지내 수소전기차 충전소 설치’ 사례를 발표한 광명시 ‘고착화된 관행 타파로 산단 발생 폐수 처리 예산 절감 및 다수 기업 유치’ 사례를 발표한 양주시가 선정돼 각 2천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태양광에너지 설비 설치 완화’ 사례를 발표한 화성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건축물 용도변경 규제 합리화로 곤충산업 진입장벽 완화’ 사례를 발표한 양평군 ‘개발제한구역 내 공익사업 수용건축물 재사용 허용’ 사례를 발표한 의왕시가 선정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활동 보장과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 1차에 이은 2차로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사업당 500만~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다만 사업 추진 시 보조금 지원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할 공익사업은 시민사회발전 및 사회통합 혁신경제 및 공정사회구현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복지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교통 및 안전 등 7개 분야다. 지원 단체는 경기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단체역량, 사업내용, 예산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6월 말 최종 선정한다.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상위 우수단체나 스타트업 선정단체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며 경기도청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담당했던 소관부서로 전자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단체 특성에 맞는 성장을 지원하는 등 민주적 시민사회 발전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