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에 따른 환경 변화를 시민에게 알리고 함께 대응하기 위해 '2024년 고양특례시 기후환경학교'‘학자에게 듣다, 기후위기 현재와 미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후위기에 대한 각 분야의 학자들의 견해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의 실천을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갈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18시 30분 고양시청 문예회관(덕양구 고양시청로 10)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환경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료기준에 따라 수료증이 배부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18일 광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9개 시군에서 ‘위풍당당 건강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8일 행사는 경기도와 광주시보건소가 주최하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과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협력으로 경기도민 약 500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2㎞ 걷기 챌린지 참여 외에 ▲금연·절주 뮤지컬 관람 ▲눈·손협응력 및 악력 측정 ▲보행자세 측정 ▲혈압 측정 ▲치매인지강화 게임 ▲손씻기·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도-시군 공동 캠페인이 열리는 9곳은 광주, 파주, 양평, 안양 동안, 가평, 오산, 수원 권선, 포천, 안산 단원·상록 등이다. 도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향상하고 건강수명을 연장,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4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경기도 어르신 건강동행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동행 걷기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8주 동안 근손실예방 운동 및 걷기 호흡법, 바른자세 걷기, 7080 스퀘어 스텝 걷기, 독거 어르신 햇빛나들이 등 보건소별 다양한 걷기
[경기경제신문] 올해는 평년 대비 따뜻한 기상과 많은 강우로 화상병 발생이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화상병의 주된 발생 시기인 5월을 맞아 합동 예찰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29개 시군에 식재된 사과, 배 과수원 전체를 연 4회(5월, 6월, 7월, 10월) 합동 예찰해 정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합동 예찰 1차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도와 시군 160명의 인원을 구성해 운영한다. 도 농기원은 5월부터 경기도, 강원도(일부), 충청남도의 발생지역에서 예찰․신고된 시료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 협업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예찰․방제 연시회 및 월동 정밀예찰을 추진했으며, 사과, 배 재배 농가 대상 집합교육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적기 살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시군 합동 예찰 추진도 중요하지만, 농업인의 관심 및 예찰,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도농기원도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현장 예찰 강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소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후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17.4%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13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5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1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159억 원(국비 160억 원, 도비 35억 원, 시군비 964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2천431면이 확보됐다. 이에 각각의 주차장 조성 전․후 2개월간 주차장이 위치한 행정동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1만 4천973건에서 조성 후 1만 2천366건으로 단속 건수가 17.4% 감소했다. 양주시 저류지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천433건이었으나 조성 후 899건으로 37.3%, 광주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82건에서 조성 후 117건으로 35.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공공배달앱의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지를 확인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배달특급 회원 1만 7,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배달특급의 필요성과 최근 배달시장에 대한 소비자 의견 등을 묻기 위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먼저 배달특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와 관련해선 전체 응답자 중 66.3%가 ‘지역화폐 결제 가능’을 꼽아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 뒤를 ‘할인혜택 때문에’(24.2%), ‘공공배달앱 운영 취지에 공감하기 때문’(7.9%) 등으로 조사됐다. 배달특급의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맹점이 많지 않아서’라는 의견이 전체의 64.3%를, ‘할인혜택이 많지 않다’라는 응답이 24.5%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8.6%는 ‘배달특급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공공배달앱의 존재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고 니즈가 높은 할인 혜택 확대와 가맹점 확보 등의 전략 수립이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최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직원을 사칭한 피싱 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전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사기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칭 피싱 사기는 보통 공공기관의 공식적인 직급체계나 직무에 대한 정보를 모방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경우, 반드시 의심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공사 임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부서 및 담당자를 확인하고 직접 통화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러한 사칭 피싱 사기에 대비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의심스러운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는 무작정 클릭하지 말고,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발신자를 확인해야 한다.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고, 절대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공사에 직접 사칭 피싱 사기 사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15일(수),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구제해 주시고자 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꼭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으로 전해 주고 계신 모든 스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경기경제신문] 택시 플랫폼과 자율주행차의 등장, 택시 종사자 구인난과 노령화와 이에 따른 수익률 감소 등 택시 산업이 겪고 있는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 택시 노사정이 손을 맞잡았다. 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북부청사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택시 노·사·정 대표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노사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4월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협의회를 6년 만에 재개하기로 한 노사정 실무협의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경기도 택시 산업 발전과 노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도가 추진하고 있는 택시분야 주요 시책들의 개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먼저 경기도는 2025년 택시 쉼터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LPG충전소 등 접근성이 우수한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간이형 쉼터를 소개하며 각 조합에 쉼터 조성에 적합한 부지를 시군에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는 10만 원의 처우개선비가 그간에는 행정제재 또는 사고발생자에 대해 획일적으로 누적 건수별 6개월 동안 지급 제외했으나 사고 유형, 과실률 등에 따라 지급 제외 기간을 3~12개월로 완화해 더 많은 운수종사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회의 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특화사업 ‘한끼나눔 찬찬찬’을 통해 독거어르신 60가구에 온정이 담긴 한 끼를 대접했다. ‘한끼나눔 찬찬찬’은 관내 4개 외식업체 ‘상상초월’, ‘마을회관’, ‘광명동굴삼계탕’, ‘명성참숯갈비’의 후원을 받아 외식 기회가 적은 독거어르신에게 매월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입맛이 없었는데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매월 음식을 지원해 주시는 외식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독거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한 동장은 “어르신께 꾸준히 외식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어르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 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진행 상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사업은 가족, 아동, 장애인 지원과 여성능력개발 등을 위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632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으로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 연면적 1만 3619㎡에 건축될 예정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새일센터 등을 포함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가칭)동부지역 여성회관은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족과 여성능력개발 등을 위한 가족 중심의 열린 복합교육과 문화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한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