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4천 5백만 원 의 시상금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 정리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매년 체납액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6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신 징수기법 적극 발굴 및 숨은 세원 확보를 위한 자체 체납 징수 시책의 적극 추진으로 시 자체 정리노력,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정리 보류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액체납자 현장 가택 수색 등 체납징수활동, 관내 제2금융권 예금 압류 등 신속한 채권확보 및 체납처분 등을 실시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430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징수과 관계자는 “체납 규모가 가장 많은 10개 시·군 그룹에서의 2년 연속 수상은 체납징수 분야의 자체 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징수기법을 적극 도입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방자치를 구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징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관내 약 30여개의 일자리 지원 사업을 모아 구인·구직자를 위한 ‘2024 고양특례시 일자리 지원 종합 안내서’(이하 종합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종합안내서는 총 50여 쪽 분량으로, 각 사업별 내용에는 지원 내용, 지원 대상자와 신청 기간, 담당 부서 등을 자세히 소개해 주요 지원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각 부서의 여러 사업을 ▲공공▲청년 ▲중장년 ▲장애인 ▲노인 등 지원 대상자별로 나누고 ▲교육 ▲재정 등 지원 유형을 표기하여 필요한 지원 사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변경 되는 지원 정책들 속에서 적합한 정책을 찾는 데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종합 안내서가 이런 어려움을 겪는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작된 종합 안내서는 구인·구직자의 방문이 잦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거점 일자리 상담창구에 비치해 일자리 정보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여성초보자를 위한 테니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여성 초보자 테니스교실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덕양구 성사체육공원 내 성사시립테니스장(덕양구 호국로 876)에서 매주 화, 목요일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테니스 교실은 매월 정원 30명 이내로 진행되며, 강습사용료는 50,000원(주2회, 월8회)으로 관내 사설 테니스장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강습이 가능하다. 5월 6일부터 고양시민 중 테니스에 관심이 있는 여성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강습을 희망하는 경우 테니스장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교실을 일회성 교육에서 탈피해 지속적인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고양시민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경기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의 고른 취업기회 제공과 고물가 시대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험 종류로는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3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96종으로 기존에 비해 범위가 확대됐다. 지원대상은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로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39세 청년이다. 작년 사업에는 당해 출생일 기준으로 대상여부를 판단했으나 올해 사업은 출생연도 기준으로 변경돼 1984년생부터 2006년생이면 지원대상이 된다. 또한 기존에는 3번의 신청 횟수 제한이 있었지만 올해사업은 횟수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업준비에 많은 비용 부담을 느끼는 청년에게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돕고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희망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품교실’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 외국에서 효과를 나타낸 학교폭력 예방모델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시행해 왔다..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롭고 안전한 학급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부정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사회기술을 습득해 방어자 역할을 경험하고 친구를 돕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1년과 2023년 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750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효과성을 조사한 결과 정서문제와 또래관계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사회적응능력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2023년에는 덕은한강·문화·백마초등학교 학생 34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가좌·대화·용정·원당·하늘초등학교 4학년 15학급 학생 353명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교육을 시작해 매주 총 8회에 거쳐 7월 10일까지 희망품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희망품 교실 열기 △공감하는 우리반 △방어자란 △모두가 방어자 △지혜로운 갈등해결 △긍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5월 14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 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 노선으로, 파주 노선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임진각-도라산 코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부터 출발하여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여정이며, ▲평일 오후에는 운영되는 2코스는 기존 1코스에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와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노선이 추가된 여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2코스를 통해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을 경유함으로써 가장 북단의 비무장지대를 직접 둘러보며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간의 인적, 물적 교류와 관련한 출입 업무를 총괄하던 곳으로, 파주 노선을 통해 실제 개성공단으로 가는 출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도라산역은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신고 도움창구’를 파주세무서와 합동으로 운영한다. 시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청 신관 1층 지방세민원실에 도움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경우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1:1로 지원하며, 그 외 납세자도 본인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컴퓨터, 신고납부 지침서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수입금액과 납부할 세액 등이 담긴 ‘모두채움 안내문’은 5월 중 대상자에게 일괄 발송되며, 해당 납부서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단, 모두채움 안내문의 안내세액은 확정세액이 아니므로 수정 사항이 있다면 홈택스-위택스 연계신고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지방세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0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와 문체부 문화기반과, 경기도 통일기반조성과, 경기도 디엠지(DMZ)정책과 등 관련기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학 교수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건립 기본계획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오는 11월까지 수행될 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필요성 및 객관적 타당성 검토 ▲디엠지(DMZ)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건축 성격 및 역할 설정 ▲파주시 여건 및 경제성을 고려한 적정 규모, 대상지 검토 ▲전시 및 운영계획 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비무장지대(DMZ)는 한국전쟁 이후 분단과 냉전은 물론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세계 유산적 가치를 지닌 디엠지(DMZ)의 자원과 유물을 활용해 ‘디엠지(DMZ) 기억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주택 임대차(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시민의 부담 완화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신고의 편의성을 높여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다만, 계도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므로 계약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으로, 계약 당사자 일방이 계약서를 가지고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공동인증서를 보유한 경우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중개보조원 안내 스티커 부착,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실거래 신고 안내 문자 서비스 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0일 ‘2024년 재정 분야 합동 청렴협의체 협약식’을 열고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파주시가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간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및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이뤄지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양 기관은 부정부패 예방 활동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의 관계자자 한자리에 모여 청탁 근절 선언,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며 협약서를 교환했다. 재정 분야 청렴협의체는 청탁방지 및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방안 논의 및 부정부패 사례 연구, 시민에게 신뢰받는 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올 한 해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분야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청렴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며 “파주시는 청탁과 불공정한 행위 등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