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5월 2일부터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3년생∼ 2005년생) 청년으로,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등 909종을 지원하며,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됐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를 지원하며,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까지로,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순차 지원되며, 상·하반기 예산을 배분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고, 하반기부터는 수강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응시료 지원의 경우 일시적인 비용 부담 완화의 차원이 아니라 취업까지 연계되는 요소이며, 올해는 작년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곡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 선정된 ㈜제이티엠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당선작의 설계 의도 및 건축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부곡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안은 장안지구 공공청사 부지(삼동 258-12번지 외 2필지)에 조성하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947㎡ 규모로 유·아동시설 및 시니어 카페, 도서관 등이 포함된 복합편의 지원시설로 계획됐다. 이 설계안은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어울누리 부곡커뮤니티센터’라는 주제로 소통, 연결, 유입이라는 키워드에 중점을 두고 공간 및 매스를 기능적으로 배치·설계했다. 시는 이번 당선작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7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실효성 있는 복합 공공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적정 용도에 대한 최종 논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그동안 기획용역 보고회 등을 통해 내부 시설에 대한 공유가 설계안에 적절히 녹아들었다고 생각한다. 아동성장발달센터까지 충실히 반영해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의왕시 장애인체육회와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의왕시 장애인체육회’는 2017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1년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권리증진과 건강한 성장,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지원을 위한 공공프로그램 운영,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 전달로 의왕시 장애인 생활체육클럽의 구성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지원과 아동․청소년의 권리증진 및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매년 의왕시 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지원과 함께 장애인 청소년농구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한 후원은 2024년 신규 발굴된 사회공헌활동으로 향후 아동학대예방 및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에 관심을 두고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4년 6월까지 지방세 전자송달을 집중홍보하는 기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납세자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고지서 대신 스마트 폰 등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은 지방세기본법 제30조 제7항에 따라 납세자가 신청해야 하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나 안성시는 집중홍보기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전자송달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전자송달시 납세자는 지방세 확인 및 납부가 편리해지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행 고지서 1장당 500원, 자동이체 병행시 최대 1,000원의 공제혜택이 있으며 각각 800원, 1,600원으로 세액공제 확대를 위해 조례개정중이다. 종이고지서 대체에 따라 납세자는 제3자의 열람 위험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제작에 따른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막고 탄소절감 효과가 있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전자송달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어 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간편결제 앱이나 카드사 앱, 금융앱을 통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위택스 사이트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며, 납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청 및 읍면동을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방문신청시에도 납세자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9일 안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안정리 마을공방목공제작소’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병진 국회의원 당선인, 김근용 도의원, 김승겸 시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안정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팽성 상인연합회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시에 따르면 ‘안정리 마을공방목공제작소’는 총사업비 50억여 원을 투입하여 862㎡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994.72㎡의 규모로 조성되며, 마을공방과 목공제작소, 창업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도시재생 뉴딜 국토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단위사업 중 마지막으로 추진되는 거점시설 조성사업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안정리 마을공방목공제작소의 건립을 통해 팽성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예술인을 위한 창업 공간을 마련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전체 개별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1.33% 상승했다. 수원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10만 615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팔달구 매산로 1가 61-1번지 수원역 11번 출구 앞 상가건물로 1㎡ 기준 1786만 원이었고, 최저지가는 상광교동 산 103-3번지로 1㎡ 기준 5990원이다. 권선6구역(매교역팰루시드), 팔달6구역(매교역힐스테이트 푸르지오), 팔달8구역(매교역푸르지오SK뷰) 주택재개발사업 등으로 지가가 상승했다. 상승률은 장안구 0.8%, 권선구 2.34%, 팔달구 1.18%, 영통구 1.00%였다. 수원시는 5월 29일까지 열람·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을 받는 사람)이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토지 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 토지관리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돼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토지가격비준표를 바탕으로 산정한다. 수원시는 4월 18일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의 부과 기준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 동안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의 신고편의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한번에 신고 납부할 수 있는 통합 신고창구를 설치·운영 한다. 시는 5월 한 달 동안 일산동구청 2층 다목적교육장에 통합 신고 창구를 마련해 소규모 사업자·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종교인 등 모두채움 안내문(신고서)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방문 신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 외 방문 신고자에 대해서는 납세자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작성 창구를 설치해 방문 신고를 지원한다.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세액 등을 함께 기재한 모두채움안내문(모바일·우편)이 발송된다. 종합소득세는 ARS, 홈택스, 손택스로 신고하면 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해당 납세자가 안내문에 기재된 금액만 가상계좌로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처리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한 번에 신고(홈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신고 도움창구’를 파주세무서와 합동으로 운영한다. 시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청 신관 1층 지방세민원실에 도움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경우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1:1로 지원하며, 그 외 납세자도 본인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컴퓨터, 신고납부 지침서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수입금액과 납부할 세액 등이 담긴 ‘모두채움 안내문’은 5월 중 대상자에게 일괄 발송되며, 해당 납부서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단, 모두채움 안내문의 안내세액은 확정세액이 아니므로 수정 사항이 있다면 홈택스-위택스 연계신고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지방세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주택 임대차(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시민의 부담 완화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신고의 편의성을 높여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다만, 계도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므로 계약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으로, 계약 당사자 일방이 계약서를 가지고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공동인증서를 보유한 경우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중개보조원 안내 스티커 부착,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실거래 신고 안내 문자 서비스 등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4월 3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먹거리 특례시 용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먹거리 위원회와 농협,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민 대표들의 분야별 보장 선언과 비전 선포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삶의 가치를 높이는 먹거리 특례시, 용인’이라는 구호는 훌륭한 발상이고 의미를 잘 표현했다”며 “시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소외계층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 복지 혜택을 제공하겠다. 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서도 좋은 급식 재료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좋은 먹거리를 재배해 이를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가공하고, 배출되는 쓰레기 문제까지 먹거리 종합계획에 반영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이 계획이 잘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먹거리 특례시 용인’을 목표로 제시하고, 시민대표 3인 보장 선언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영농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누구나 신선한 용인 먹거리를 가까이 할 수 있는 유통과 소비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