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매입임대주택 옥상텃밭을 활용한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업무제휴(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해 공급한 다세대, 다가구주택 옥상에 텃밭상자를 조성해 입주민간 교류와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공동체 생활을 지원할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옥상텃밭 조성과 시설 개·보수 및 운영장비를 지원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텃밭의 조성과 운영·교육과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수원, 남양주 등 도내 10개시 24개 곳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248세대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옥상 텃밭 조성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매입임대주택 옥상텃밭 조성등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입주민의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4일 광명시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종용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경기도가 선도하는 탄소중립을 이끄는 RE100 실천 방안’ 이라는 주제로 5명의 토론자가 각자 5분 이내 발표 후 자유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이석재 경기도 신재생에너지팀장, 이예준 광주시 YMCA 도시재생분과 위원,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 채덕종 이투뉴스 편집국장, 한태일 재단법인 녹색산업경영연구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원도심 쇠퇴 지역 내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한 거점공간으로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광명시 광명동 126-31) 2층에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용 센터장은 “도시재생 토크콘서트를 통해 도시재생·RE100·지역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다양한 사례에 대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며, 경기도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경기경제신문]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손을 맞잡고,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와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이하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14일 오후 2시 광교비즈니스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경기FTA센터 강경식 센터장과 KTL 환경기술본부 환경사업개발센터의 차재두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와 사업에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10개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경기FTA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5월부터 컨설팅 수행기관인 KTL과 함께 사전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및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A유형(역량강화)과 B유형(CBAM 대응)으로 2가지 지원유형으로 전년 대비 지원 폭을 세분화하여 기업 현황에 맞게 구체적으로 지원한다. △A유형의 경우 CBAM 6대 품목에 해당되지 않는 업종이어도 마케팅 자료 및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여성리더회 김수민 총회장 등 회원 150여 명은 14일 수원 장다리천 일대에서 장다리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출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여성리더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여성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사회의 따듯한 조력자인 여성리더회와 함께 저탄소 녹색환경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5월 14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식품안전 365, 지식을 실천으로’를 주제로 ‘경기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최종현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시군 식품위생 담당자, 식품 관련 민간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 행사 진행에 앞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도민이 실천해야 하는 식중독 3대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본 행사에서는 도내 식품안전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기여한 26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김도균 지원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과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복잡한 식품 시스템에 따른 식중독 발생 및 예방을 위한 전문가 강의, 식품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패널토론 등도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지원단장을 좌장으로 고려대 조태진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미자 사무관, 경기도교육청 이주명 팀장, CJ프레시웨이 양정임 팀장이 패널로 나서 경기도 식품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행사가 식
[경기경제신문] 재난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26일 경기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6일 공포·시행 예정이다. 경기도는 14일 도내 31개 시군과 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군협력담당관 주관으로 시군 업무담당 과장과 군협력전문관이 참석하는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도는 위 조례를 근거로 기존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과 별도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우기철 전에 상해보험 가입 지원 개시를 위해 5~6월 중 계약 절차를 이행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에 대한 상해보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전국적으로 동일한 사례가 없는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의 신속하고 원활한 가입 지원을 위해 시군과의 협력체계 강화 논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내 재난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안전 확보 및 지원정책 추진에 대한 실행력 제고를 위해 31개 시군에 동일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시군과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공통적이고 신속한 조례 제정을 위해 도는 시군에 바로 적용할 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부터 공습에 대비한 5월 전국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대피 훈련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훈련에는 도내 공공기관(도·시군) 및 학교(초·중·고)를 중심으로 직원·학생·민방위대원 등 4만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제 공습 상황 대비 실제 대피와 비상시 행동 요령 안내를 위한 훈련이 20분간 진행됐다. 경기도청에서도 3,190여 명의 직원들이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지하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시군 공공기관과 학교에서도 건물 내 방송 등을 통해 직원 및 학생들이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 구역으로 이동했다. 이후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숙달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부 훈련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도-시군 합동으로 민방위 발생 사태 시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토의형 훈련을 진행했다. 국가주요시설 미사일 포격 상황을 가정한 초기 대응반 소집, 상황 판단 회의, 지역주민 보호 대책본부 운영, 민방위대 동원 절차 토의 등 사태 발생 시 실효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임무 및 역할을 확인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훈련을 계기로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14일 고양상담소에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준공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정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대화동 1993)에서 준공식 진행했다고 알렸다. 자료에 따르면, 공원은 16,530㎡ 면적에 반려견놀이터 2개소, 어질러티 1개소,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 등으로 구성돼있다. 시는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립 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돼, 주거지와 인접한 3만㎡ 이상의 근린공원(종합계획을 수립한 공원)에도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는 등 시에서도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심홍순 의원은 “적지 않은 주민들께서 반려동물과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달라는 민원을 주신 바 있다”며 “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적합한 장소를 찾기 위해 매번 현장에서 함께 해왔는데, 고양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할 예정인 '경기도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용호 의원의 조례 내용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자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황세주 의원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종사자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하면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희생시켜 자본가와 기업의 생존과 이익을 보장하는 방식은 개선할 필요성이 크다”라고 했다. 아울러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종사자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률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만큼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경기도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마련하고, 조례제정으로 인한 수혜자의 범위와 내용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또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14일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2024년 제1차 광명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학계 교수와 관내·외 지역 평생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성과 및 실적 보고, 2023년 평생교육협의회 의제 논의 결과 보고, 2024년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주요사업 추진 현황 보고,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광명시 평생학습 발전 방향에 대해 최초의 학습도시로서 시민 주도를 강화하고, 광역 단위의 대학 연계, 평생교육 성과분석을 통한 광명시만의 정통성과 영향력 찾기 등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아울러 이주민, 학교밖친구, 외국인 등 사각지대를 품는 평생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광명시 인구와 환경 변화를 대비한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 관련 단체와 국회, 교육부 등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광명시를 비롯해 전국 평생학습도시가 진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선언 25주년을 맞아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