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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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 모기유충 방역활동 실시

모기유충과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시 보건소로 신고 요망

【경기경제신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는 오는 4월 말까지 모기유충 구제를 위해 관내 정화조와 아파트 지하시설, 집수정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로 모기서식처가 다양해지면서 해빙기 모기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정화조와 아파트 지하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통해 여름모기 발생시기와 개체밀도를 낮추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방역소독을 통해 일생동안 평균 4~5회에 걸쳐 500여개의 알을 산란하는 모기유충 한 마리를 잡게 되면 성충모기 500마리의 박멸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오는 4월말까지 방역기동반을 투입, 관내 아파트 지하시설과 정화조 등 겨울철 모기 유충과 성충의 주요 서식처를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 투입과 잔류분무소독을 병행 실시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빙기 모기유충과 성충구제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과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시에 보건소 방역부서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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