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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 홀몸어르신 위한 '행복두드림' 사업 펼쳐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주5일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

【경기경제신문】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덕우)는 오는 4월 1일부터 무의탁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두드림’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홀몸노인의 자살과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러한 위기상황에 적절한 대응이 절실하다는 인식하에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지킴이로 나서기로 했다.    


‘행복 두드림’은 가족이 없거나 있더라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해 건강을 챙겨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한국야쿠르트 서오산 지점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게 된다.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주5일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사항이 있을 경우 남촌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는 방식이다.


김덕우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두드림 사업이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우선 4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두드림’사업을 실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사업에 필요한 경비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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