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상호 하남시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돤 '제3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찾아가는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장부문 "2020년 적극행정 최우수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의정·행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행정·의정 활동에 헌신해 온 경기도내 지자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선정하고 도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적극행정부문' 최우수 대상을 수상한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위험에 처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위해 시민사회 및 민간전문가와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공공보건 우수 정책인 ‘호흡기감염클리닉’ 및 민관협력 우수사례인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신뢰받는 접종 시스템 조성 위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운영해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큰 성과 거두는 등 시민사회 협력체계 형성 노력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 4차산업 혁명은 지방행정에도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시민·전문가·공직자·정치인들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이 상은 민관협치에 적극 협력해 준 31만 하남시민과 시민단체, 공직자들이 함께 이룬 빛나는 성취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위드코로나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하여 수상자 및 축하객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정부의 단계별 위드코로나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운 만큼, 11월 29일(더불어민주당), 12월 9일(국민의힘) 의원들이 소속된 정당의 경기도당을 찾아가서 수상자를 축하 해주고 원외정당(국민의당, 정의당, 진보당, 민생당) 수상자들은 12월 10일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소박하고 따뜻한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