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하남시는 지난 19일 ‘하남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회 하남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의를 거친 결과 9개 부문 우수 청소년과 대상 1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김어진 문화예술부문 신세령 스포츠부문 김조은 재능부문 이승용 효행부문 신비 자원봉사부문 이효주 국제화부문 김동윤 굳센생활부문 임서연 칭찬부문 김태훈 참여부문 천세정이다. 특히 김어진 학생은 2020년부터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제1대, 2대 청소년관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 대표로 활동하며 청소년 정책참여 기회 확대와 권리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과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온 모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대상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오는 6월 9일 오후 7시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올해 첫 번째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명사 초청 강연회’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광주시민아카데미’에 이어 교육,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일반교양 강연회를 개최하는 ‘명사 초청 강연회’로 탈바꿈했다. 올해의 첫 강연자는 지난 4월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대한민국 정부 기관 최초 통역사로 출연한 한국외국어대학원대학교 임종령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임 교수는 미국 대통령, 영국 여왕 등을 통역한 정부 기관 최초의 동시통역사로 UN총회, G20정상회의, APEC정상회의 등 굵직한 국제회의의 통역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영어 공부 방법뿐만 아니라 두 딸을 하버드와 버클리에 진학시킨 자녀교육의 노하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강연 당일 오후 6시 50분부터 사전 예약자 미도착 시 잔여 입장권 한도 내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비영리법인 관련 민원인의 주요 문의사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질의응답 사례집’을 제작해 경기도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비영리법인을 설립하려면 민법 제32조에 따라 주무관청의 허가가 필요한데 많은 민원인이 허가 주무관청을 찾거나 설립에 필요한 서류를 갖추는 등 복잡한 행정절차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에 도는 이번 사례집에 법인 개념 법인 설립 준비사항 설립 허가 신청 정관변경 등 유선과 서면으로 자주 문의받은 질문 50건을 선별해 관련 법령 및 판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도는 누리집에서 비영리법인 업무편람 등 비영리법인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2천300여 개의 경기도 비영리법인 허가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하승진 경기도 민관협치과장은 “질의응답 사례집 배포를 통해 도민 편익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사례집을 꾸준히 개정·보완하는 등 상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가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으로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힘쓰고 있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손상훈 구청장과 각 부서 관계자들이 관내 1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해법을 찾기 위해 구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영덕2동을 시작으로 신갈동, 영덕1동, 보라동, 보정동, 마북동의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그동안 기흥저수지와 신갈천 산책로 정비, 도로 확·포장 및 개설, 통학로 개선, 버스승강장 신설 등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마북동 현장 방문에서는 전선지중화 사업과 관련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구는 나머지 9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이 구 주요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에게 건의해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주민밀착행정으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보고 느끼고 소통하며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가겠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서농도서관이 100세 시대 노후준비를 비롯해 건강·재무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준비하고 40~50대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국민연금공단 노후 준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강연은 100세 시대의 노후 준비를 비롯해 평생 월급 프로젝트, 합리적 경제생활, 4차 산업혁명 여가 디자인, 슬기로운 유언·상속 이야기, 똑똑한 보험 이야기, 행복을 부르는 소통, 건강을 위한 근육 저축 등 8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연은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농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시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며 “노후 준비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농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7월 29일까지, 3층 전시공간에서 ‘나의 노후준비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는 책 12권을 전시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린이의 도심 속 자연 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위원회는 2022년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700만원으로 주민자치센터 2층 옥외 휴게실에 ‘고사리 손 텃밭정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나 원예 교육 등 자연 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정원 가꾸기에 참여한 8명의 아동은 앞선 4월 말 고사리 같이 작은 손으로 직접 심었던 상추 잎을 따보고 원예교육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상추를 직접 심고 물을 주면서 가꿔보니 생각보다 빨리 자라는 모습이 신기했고 잎을 따는 게 정말 재미있다”며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신문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흙을 만지고 작물 재배를 경험하면서 자연 학습을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가 기흥구 청덕동 도담근린공원과 수지구 상현동 소실봉공원을 새로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담근린공원은 도심 속 산책로를 갖춘 공원이지만 산책로 노후와 토사유출로 인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시는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2500만원을 확보해 지난 4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곳곳이 패여 있던 기존 산책로를 대신해 야자매트와 나무계단을 설치,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했다. 공원 중심부에는 주민들이 산책하다 쉴 수 있는 퍼걸러와 벤치를 설치했고 경관 개선을 위해 영산홍, 산수유 등 교목과 관목 7296주를 심었다. 소실봉공원은 아파트단지와 학교가 인접해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으로 공원 시설의 노후로 낡은 시설을 교체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 지난 2021년 12월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산책로에는 목재데크를 설치해 쾌적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정상부에는 전망대를 설치해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공원들을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를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집중등록 기간으로 정해 가맹점 등록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7월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소상공업소에선 용인와이페이 결제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BC카드와 가맹 계약을 맺은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소는 별도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용인와이페이 결제가 가능했다. 가맹점 등록은 용인지역사랑상품권 이용 가맹점 등록사이트나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방문 전 시 지역경제과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가맹점 등록 대상은 용인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소다. 다만, 사행산업 등의 일부 업종은 제한한다. 한편 시는 용인와이페이 결제가 중단돼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등록 안내 우편이나 문자를 발송하고 현수막과 마케터 방문 등을 통해 집중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용인와이페이 매출이 있었던 업소에선 결제가 중단되지 않도록 기간 내 가맹점 등록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7시 30분에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장, 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산상공회의서에서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강 연사로 초청된 고대혁 경인교대 전 총장은 리더십 관련 주제로 진행했고 참석자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한편 6.1 지방선거에 오산시장 후보로 나선 네 명의 후보자가 참석해 이택선 회장으로부터 오산 기업인의 염원을 담은 ‘오산시장 후보에게 바라는 시정 제언서’를 전달 받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오산상공회의소 이택선 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주저하지 말고 기업경영과 관련된 어떠한 내용을 공유해달라”며“항상 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의 어려운 점을 마치 나의 일인 것처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지난해 9월 제정된 ‘광주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에 따른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광주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해 진행하고 있으며 중·장기 주거복지계획 수립 기초단계로 오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2천가구에 대한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연구는 최근 부동산 이슈에 직면해 있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 기여를 위한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는 최근 10년간 인구 증가율 41%에 달하는 광주시 주거복지정책 발굴 및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광주시 거주 가구 주거실태 파악 및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주택시장 경기변동 및 가구 특성을 고려한 주택수요 예측 및 주거복지 소요 추정 권역별, 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주거실태조사가 마무리되는 즉시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분석해 종합적인 주거복지 계획을 세우고 현실적이고 추진 가능한 주거복지사업 세부 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방향을 마련해 광주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