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재철 (前)고양시 제1부시장이 9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돤 "제3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발전공헌특별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는 매년 경기도 행정, 정치인을 대상으로 의정·행정대상을 시상했는데, 제3회를 맞은 올해는 이재철 前 고양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과 (사)스마트포용도시포럼 이재준 상임대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에게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이재철 前 부시장은 "지난 28년간 공무원 재직기간 동안 올바른 국가관과 위민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에 뚜렷한 실적을 남겼다. 또한, 경기도 재직시 경기북부균형발전계획과 추진을 선도하고 남북평화협력시대를 준비하는 한강하구 공동활용, DMZ 주변활용계획을 추진하였으며, 경기도 산하기관의 통폐합과 관련규정을 정비하고 경기도 문화예술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이 전 부시장은 "성남부시장 재직시 권한대행으로서 정치중립과 공정선거 분위기를 정착시켜 공직사회의 안정적 현장행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고양부시장 재직시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 안심카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형), 안심숙소, 안심콜 등의 혁신적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방정부가 위기대응에 선도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킨 공적이 뚜렸하다" 점이 반영됐다.
이재철 부시장은 “이번 (사)경기언론인협회에서 특별상을 준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후회없이 올바르게 국가와 사회 그리고 공동체를 위해 열심히 일해온 것에 대한 과분한 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지난 9월 사임하고 정치인의 길로 접어든 만큼 또 다른 진정성과 성실함으로 국민과 지역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올바른 정치인 이재철로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위드코로나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하여 수상자 및 축하객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정부의 단계별 위드코로나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운 만큼, 11월 29일(더불어민주당), 12월 9일(국민의힘) 의원들이 소속된 정당의 경기도당을 찾아가서 수상자를 축하 해주고 원외정당(국민의당, 정의당, 진보당, 민생당) 수상자들은 12월 10일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소박하고 따뜻한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