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2일 '제4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제4회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들의 의정·행정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상식은 개그맨 이상운의 사회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지미연 기획행정위원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영봉 의원은 제10대에 이어 제11대에도 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관 분야는 물론, 도정 전반에 걸쳐 조례안 및 5분 발언을 통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8월 발달장애인에 대한 문화예술 활동 및 전시공간 마련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격차를 줄여나가는데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과 개선방안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경기도 북부지역의 지역균형발전 문제, 미군공여지 반환 지연 문제 등 경기 남북부 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소를 촉구하며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했다.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서 정의된 국제 협력 주체들을‘국제기구등’으로 정함으로써, 폭넓은 국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경기도 국제개발 협력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대표발의하여 도내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 차원에서의 지원을 함으로써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발적․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경기도의회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향후 대응이라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파주 임진각관광지 내 면세점 조성을 촉구했다.
복지정책 중 중소도시의 기준을 적용받아 실제 거주비용이 제대로 공제되지 못한 경기도의 대상자 선정 문제 등 복지혜택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영봉 의원은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이며 주신 상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을 바라보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의정·행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행정·의정 활동에 헌신해 온 경기도내 지자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선정하고 도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