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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행정 대상

(사)경기언론인협회, 정명근 화성시장 행정대상 전수

-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

[경기경제신문]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9일 정명근 화성시장의 '제4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 행정대상을 전수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4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성범죄자 박병화가 화성시에 전입함에 따라 일정상 시상식에 불참했다.

 

당시 정 시장은 시민안전대책 TF를 구성하고 박병화 전입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범죄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화성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화성시의 시민밀착 정책 철학 실현을 위한 ‘자살예방 핫라인’을 구축했다.

 

자살예방 핫라인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기초자치단체장 지시에 의한 대시민 핫라인 운영으로 화성시의 민선8기 생명존중과 행정운영의 모델로 핫라인 운영을 통해 화성시민의 어려움을 하소연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또한 화성시민을 지탱할 수 있는 인프라 개발로 ‘자살 없는 생명의 도시 화성’을 만들고자 하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철학이 담겨있다. 

 

정 시장은 취임 후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민을 했다.

 

100만 인구에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는 동과 서 권역별로 지역적 특색이 명확한 도시다. 시 전체를 두고 일률적 행정을 펼치기 어렵다.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행정을 위해 정 시장은 100만 특례시와 함께 4개 구청 설립을 목표로 행정을 펼치고 있다.

 

화성시의 총 생산액은 81조8000억원, 1인당 9만달러 10만달러에 육박하는 대도시로 세계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화성시를 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화성시가 특례시가 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행정·의정 활동에 헌신해 온 경기도내 지자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선정하고 도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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