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해빙기를 대비해 2월1일부터 29일까지 한달 간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기록적인 강추위로 인해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옹벽, 석축 및 공사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붕괴․균열․전도의 우려가 있는 옹벽․석축의 안전여부, 굴착 공사 중인 건설공사장의 계측관리 점검, 주택가 급경사지 등 관리가 필요한 절개지의 유실 및 인장균열 발생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조치 하여 불안요소를 개선시킬 예정이며, 시민들도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소한 재난징후라도 발견되면 즉시 재난관리과로 제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