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9월 21일 토요일 15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양평에서는, 양평문화재단의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9월 공연인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출연진인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전문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 최정상 타악기 연주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100여 가지의 타악기를 자유로이 연주한다. 타악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고정 팬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주하며 세계 클래식 타악기 문화를 이끌고 있다.
본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이자 타악기 전문 지휘자인 이영완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대표와 악장을 겸하며 고전음악은 물론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경화를 비롯한 10명의 단원들로 소규모 특별 편성되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무겁기만 한 클래식을 타악기에 맞춰 편곡하여 색다른 감성으로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중간에는 악기의 이름과 특징을 소리와 함께 설명하는 악기 탐구 시간을 마련하여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타악기의 다채로운 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끽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타악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오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사전에 관람 신청을 받으며, 온‧오프라인 홍보물의 QR코드 접속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