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포승읍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2회 포승읍 주민총회가 지난 9일 포승읍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포승읍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결산과 함께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설명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더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총회에서 확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자치 제안사업인 ▲포승 실버명랑운동회 ▲포승 어울림 문화축제 ▲어르신 문화놀이터와, 일반 제안사업인 ▲안부 담은 건강키트 ▲포승 차차차 축구놀이터 ▲찾아가는 포스어린이 문화콘서트 등 총 6건이 채택됐다.
특히,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이날 행사에 특별한 활기를 더했다. 경기민요, 노래교실,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였고 이에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홍성범 포승읍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의 내실을 더욱 다지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포승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