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가을의 낭만 속에서 소중한 순간을 선사할 연극 '러브레터'를 오는 9월 22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깊은 감성과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연극 '러브레터'가 수원의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하희라와 박혁권이 주연으로 나서,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이 더해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러브레터'는 A.R. 거니(A.R. Gurney)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평생을 두고 주고받은 편지로 이어지는 두 남녀의 인생과 사랑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두 주인공의 미묘한 감정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해가는 관계를 아슬아슬하게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하희라와 박혁권이 이끄는 '러브레터'는 단 두 명의 배우만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그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료시킨다. 두 배우는 2인극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무대를 장악하며 수원시민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특히 손 편지를 주고받던 세대의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손글씨에 담긴 진심과 그 시절의 아날로그 감성을 재현해, 부모 세대는 물론 자녀와 함께 온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본 공연은 14세 이상(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R석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으로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관람객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공연은 수원시민에 대하여 30%, 임산부 또는 다자녀 가족 50%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