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 오디 자율모임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권선구 소재 멀베리오디농원에서 뽕잎새순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뽕잎새순은 오디가 익기 전(수확 10일 전) 과실이 달린 윗부분을 채취한다. 특히 5월 중순의 뽕잎은 1년 중 기능성물질 함량이 가장 높다. 뽕잎은 루틴, 가바, DNJ 가 풍부해 혈압과 혈당이 높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 고소득 특화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오디를 육성하고자 자율모임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지도와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디 자율모임체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강소농 교육 수강생들과 류강선 박사를 중심으로 지난 해 결성됐으며 현재 6농가가 오디를 식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